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 도의원 출마 선언

"충북발전 위해 상머슴될 것"

한나라당 신창섭 진천군의회의장(59·사진)이 3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의원 제1선거구(진천읍, 문백면, 백곡면)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신 의장은 출마 소견문을 통해 "지난 4년간 군의회 의정활동의 경험을 통해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충북도의회에 진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간 의원으로 역할에 충족치 못했다고 생각하며 이제는 주민들과 더욱더 가까기 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군민을 위한 상머슴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향애 진천인 신의장은 상산초, 진천중, 서울배명고를 거쳐 서울중앙대학교 경영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했고 이월농공단지관리소장, 재경군민회 부회장, 진천중 총동문회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 초선의원으로 진천군의회 후반기 의장,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장, 4-H후원회 진천군협의회장, 재향군인회 진천군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의장은 현재 부인 주연희(54)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