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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02 20:14: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만승초영어교실모습

진천군 만승초등학교에서 지난달 4일부터 2일까지 영어캠프가 열려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진천 북부 거점학교로 본교 포함 진천군내 4개초등학교(상산초, 삼수초, 학성초, 상신초) 3학년에서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영어 캠프는 진천군청에서 지원된 예산으로 학교 정규교과 및 방과 후 영어 활동 등을 포함하여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동들이 본교 학생 말고도 다른 타 학교 아이들과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더 즐거워하고, 더 재미있게 참여했다.

강사 선생님들의 풍부한 자료와 프로그램 준비로 적극적인 활동이 이어졌고, 복도의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면서 상황영어 역할극도 체험했다.

체험 영어를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같이 보며 자신의 영어 실력을 체크하는 기회도 되고, 실제 상황에 사용되는 실용적인 회화연습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 활동이나 영어 노래, 팝송 , 요리로 하는 영어 등의 프로그램 또한 아이들이 상당히 흥미 있어 하고 유익한 활동이었다는 평이다.

폐강식때는 진천 교육과장과 장학사가 참석하여 시상도 하고, 좋은 말씀을 해주어자리를 더욱 빛내었고 아이들 또한 말씀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즐거워하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들의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의 교육을 위한 노력과 희망의 기회이기에 만승겨울영어캠프는 앞으로도 영어실력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 됐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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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