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상생발전방안 충북네트워크 10일 본격 출범

수정안 찬반 놓고 민민간 갈등 우려

  • 웹출고시간2010.01.31 16:5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수정안을 지지하는 충북도내 16개 시민단체가 '세종시상생발전발안 충북네트워크'(대표 오장세, 이하 세종시상생네트워크)를 결성해 오는 10일 본격 출범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원안사수를 주장하고 있는 '행정도시 혁신도시 무산저지 충북비대위' 등과 마찰이 예상되는 등 민-민간 갈등이 우려된다.

세종시상생네트워크는 10일 오후 3시 청주 명암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세종시상생네트워크는 출범취지문을 통해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두고 글로벌한 경제위기의 극복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 충북도민들이 언제까지 감정이나 감성을 자극시키는 정략적인 선동정치에 휘말려 흔들릴 수 없다"며 "이제 냉철한 시각으로 현실을 보고,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시 발전방안은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한 백년대계를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중차대한 국가정책이며 2010년이 바로 선진화로 가는 원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시 발전방안이 블랙홀이 아니라 화이트홀로서 충북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하고, 충북도민도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종시상생네트워크에는 지식인 자유포럼 안성호 상임대표 등 16개 단체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