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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지역 공무원 출신들 잇단 선거 출사표

오한근·정성호씨 합류… 5명 군의원 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10.01.19 15:5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지역 간부공무원 출신들이 대거 군의회의원선거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잇따라 출마 의사를 발표하고 있다.

진천군에선 현재 임상은(62) 전 기획감사실장과 이규창(59)현 진천읍장이 가선거구(진천읍·문백면·백곡면)에 연규용(61)전 진천읍장이 나선거구(광혜원·이월·덕산·초평면)에 출마의사를 밝힌것에 이어 최근 오한근 전 광혜원면장과 정성호(59) 현 경제과장 등 2명도 나선거구에 출마의사를 밝혀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진천군의원선거에 무려 5명이 진천군의원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오한근 전 광혜원면장은 만승초, 광혜원중, 청주공고를 졸업했고 청주대학교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광혜원면 재무, 총무, 부면장을 거쳐 광혜원면장을 역임하고 진천군청사회복지과장, 종합민원실장으로 정년퇴임했다.

오 전 면장은 광혜원면 월성리 출신으로 공직생활중 사회복지분야에 기틀을 마련했고 퇴직후에도 광혜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광혜원 중고등학교 분리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하면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

오 전 면장은 " 그동안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정성호 경제과장은 이월초, 진천중, 청주공고를 졸업했고 한국방송통신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77년 공직에 입문, 진천군지역경제과장, 문화체육과장, 광혜원면장, 재무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진천군청경제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정 경제과장은 평소 차분하고 완벽한 행정의 달인으로 정평이 나 있고 "그동안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진천시 건설은 물론 타지역 보다 발전하는 진천군의회상 정립과 발로뛰는 군의원으로 주민들의 대변인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진천군의원선거에선 2006년 유재봉 전 재무과장, 2002년 남명수 전 진천읍장 등 사무관급 군 간부공무원 2명이 당선된 사례가 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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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