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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안방 민원시대' 개막

인터넷 민원서비스 1천800종으로 확대·개통

  • 웹출고시간2010.01.13 10:32: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민원이 추가 확대됨에 따라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한 민원이 총 1천800종으로 증가(2008년도 1천200종 대비+50%), 전체 약 5천종의 민원업무 중 35% 정도를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하게 됐다.

이로인해 과거에는 이사 후 14일 이내에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입신고를 해야 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가 개시되어 집, 회사, PC방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사와 관련된 초등학교 배정신청, 사업자등록 정정신고 등 22종의 민원업무를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신청하여 처리할 수 있는 이사민원 일괄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민등록, 기업, 경제, 사회복지, 부동산분야 등 주민 실생활과 관련이 큰 대부분의 민원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온라인 민원서류를 발급 받더라도 출력 후 오프라인으로 기관을 방문, 제출해야 했지만 '제3자 온라인 제출' 기능이 추가돼 발급받은 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지 않고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온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주민등록표등(초)본, 출입국사실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등(초)본 등 23종의 민원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 교통비 절약 이외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들어가는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을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서민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종이서류를 대폭 절감하고 교통발생량을 감축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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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