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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백곡초, 주민 교실 운영

사물놀이·바이올린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학교 개관

  • 웹출고시간2010.01.12 13:41: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백곡초 바이올린교실에서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진천 백곡초등학교(교장 조만상)에서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월요일과 금요일에 바이올린교실을 포함한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를 개관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집중 바이올린 교실'을 운영하고 지역특산물은 숯을 이용한 '숯부작교실', 다문화가정 주부대상의 '우리 음식문화 체험교실', '사물놀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바이올린교실은 평소 백곡초 아이들의 바이올린 교육을 지켜보던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요구로 계획됐고 개관식에 참여한 주민들은 여러 가지 음이 나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신기함도 잠시 뒤로하고 곡을 연주하고 싶어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해 이어 운영되는 '우리 음식문화 체험교실'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나기자'조리사(백곡초)가 진행을 하였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정 주부 10명과 진천읍내의 다문화가정 주부 3명이 함께 참여했었다.

우리 밥상에서 꼭 필요하고 즐겨먹는 요리를 엄선하여 진행하여 참여 주부들의 호응이 대단하여 추가로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주부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원테유(베트남)는 "우리 아이들이 다닐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작지만 정말 보내고 싶은 학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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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