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2.29 21:4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체육회 3차 이사회가 29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사진들이 내년 도민체전에서 학생부 경기 신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내년 충북도민체육대회부터 학생부(초, 중) 경기가 신설된다.

충북체육회는 29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3차 이사회를 열고 엘리트선수 저변확대를 위해 2010년 도민체전부터 학생부경기를 신설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민체전 학생부경기 신설은 엘리트선수 저변취약과 신인발굴 미흡으로 선수연계육성 및 엘리트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어려움에 따라 장기적인 선수수급대책을 마련하고 계층간 참여확대를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내년 '49회 충북도민체전'에서 학생부는 초등부(5, 6학년)와 중학부가 참가하며 종목은 육상과 축구, 씨름, 태권도 등 4종목의 경기가 시범적으로 열린다. 차후 연차적으로 초중부의 종목확대와 고등부의 전국체전 예선전을 병행해 개최하는 등 고등부선수 참가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사회는 또 전국체전 순위향상을 최우선 역점추진과제로 설정하고 내년 1월25일부터 29일까지 군부대에서 도내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실업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혹한기 특수훈련을 실시, 정신력을 재무장하기로 하는 등 2010년 사업계획 및 59억5천만원의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49회 도민체육대회(옥천)를 10월21~23일까지 3일간 열기로 했으며, 2011년 50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유치 신청한 영동군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이밖에 도민체전 참가요강변경안도 승인했다.

박경배 충북체육회 부회장(충북도 행정부지사)은 이날 이사회에서 "올해 우리 도는 체육부문에서 어느해 보다도 도전과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 한 해였다"면서 "잠재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당당한 자신감으로 2010년 새해는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