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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13 17:12: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충북도체육회에 대한 충북도 감사에서 불투명한 예산 집행 관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5일간 도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벌여 주의 13건, 시정 2건, 개선·권고 각 1건 등 모두 17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감사 결과 충북체육회는 2007년과 2008년 세입·세출 결산후 발생한 잉여금 각각 2억8천100여만원과 3억2천300여만원을 다음해 세입 예산 편성에 반영하지 않는 등 잉여금 처리를 부적정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1995년부터 2000년까지 6년간 80억원을 목표로 체육진흥기금 조성에 나섰으나 16%인 13억원을 조성하는데 그쳤고, 2001년부터는 조성 운용계획 목표액 조차 없이 2008년까지 8년간 15억원을 조성하는데 그치는 등 노력을 게을리 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면서도 퇴직금 중간 정산에 필요한 재원이 부족하자 체육진흥기금 특별회계에서 체육회 일반회계(사무처 운영비)로 5천100만원을 부적정하게 전출하는 등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3회에 걸쳐 5천500만원을 체육회 일반회계에서 충북체육회관·스포츠센터 특별회계로 일시차입 할 때도 이사회 결의를 거치는 등의 제반 절차를 무시했다 주의 조치를 받았다.

관용차량이 아닌 개인 차량에 차량유류대 지원 명목으로 유지비 158만원을 지출한 것도 적발됐다.

전국체전 때 임원과 선수들의 단복을 구입할 때도 예정가격 대비 90% 정도로 가격을 조정하지 않고, 견적금액의 100%에 가까운 예산을 집행, 예산절감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예산편성에서는 경기단체행정지원비 1억3천500만원을 항·목 구분없이 편성해 집행했다 주의 조치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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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