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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2.03 18:46: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단법인 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가 3일 청주명암타워에서 개최한 2009년 ‘충북새농민회 연찬회’에서 정우택 지사가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회장 이원희)가 3일 청주명암타워에서 2009년 '충북새농민회 연찬회'를 개최하고 농업발전에 앞장서 온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 행사에는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 우호희 전국새농민회 회장, 정우택 충북도지사, 이대원 충북도의회 의장,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 등 내·외빈과 새농민 회원 4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서는 이 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소개와 우수농업인에 대한 시상, 희망농촌 만들기 결의문채택, 회원간 농업정보 교류, 한마당 잔치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충북지역공동체 시민문화센터 정은옥 부소장의 '행복한 사랑나누기' 특강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원희 충북새농민회 회장은 "우리농업이 어렵고 힘들지만 새농민회가 앞장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농업기술을 개발해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지금 새농민회원 상호간 새로운 영농기술 개발과 보급에 힘써 주고 '위기의 농업'이 '창조와 가치의 농업', '희망의 농업'으로 거듭나도록 회원들이 힘써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업개방의 위기 속에서 회원 상호간의 첨단농업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해 타 농업인에게도 농업기술을 전파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선도농업인들의 모임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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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