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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대상지역 선정

괴산-증평, '증평 압도적 반대'로 무산지방의회 의견수렴 후 내달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09.11.10 18:4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구역 자율통합 관련 여론조사 결과 청원-청주가 통합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반면 괴산-증평의 경우는 증평지역의 반대의견이 월등히 높아 통합추진이 무산됐다. / 관련기사 2,3,14,15면

행정안전부는 10일 행정구역 자율통합 건의서를 제출한 18개 지역(46개 시·군)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통합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원·청주, 수원·화성·오산, 성남·하남·광주, 안양·군포·의왕, 창원·마산·진해, 진주·산청 등 6곳의 찬성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청주시의 경우 통합 찬성이 89.7%로 나타났다. 또 청원군의 경우는 찬성 50.2%, 반대 49.8%등 찬반의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괴산-증평의 경우 괴산은 찬성 84.6%, 반대 10.3%로 찬성이 월등한 반면, 증평지역은 반대 91.8%, 찬성 8.2%로 반대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 청주·청원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은 해당 지방의회에서 통합을 의결할 경우 통합이 이뤄진다. 지방의회가 찬성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투표를 거쳐 통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이달중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달중 통합 대상지역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련 법률 개정 작업을 벌인 뒤 통합 자치단체는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거쳐 7월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달 24일부터 2주간 자율통합 건의서를 낸 18개 지역(46개 시·군)의 주민 500~1천명을 대상으로 통합 찬반과 관련한 여론조사를 벌였다.

/ 홍순철기자

청주·청원 통합추진 관련 일지

△2005 = 청주·청원 통합 관련 주민투표(2차)
△2005.10 = 국회 지방행정체제 개편특위 구성
△2009. 8 = 이명박 대통령,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 재강조
△2009. 8 = 자율통합 기초단체 특별교부세 50억원 지원 결정
△2009. 9 = 행정안전부 18개 지역(46개 시군) 통합 건의서 접수(청주·청원, 괴산·증평 등)
△2009.10.24 = 통합 찬반 여론조사 진행
△2009.11.10 = 청주ㆍ청원등 자율통합 대상 6곳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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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