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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체전 채점방식 바꿔야"

아산시, 경기 종목별 점수 부여방식 문제 제기

  • 웹출고시간2009.11.04 08:51: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일까지 청양군에서 개최된 제6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충남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지만 불합리한 채점방식으로 인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행 채점방식은 올림픽에선 메달수로 국가별 종합순위가 메겨지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개인 및 단체가 획득한 메달에 일정한 점수를 가산하여 시도별 순위를 산정하고 있으나, 충남도는 이러한 방식을 따르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도민체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아산시가 상대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는 주장이다. 우선 전국체전부문에 대한 점수 부여방식에 문제를 제기 하고 있다.

올해 아산시는 금 12, 은 9, 동 11개 등 총 32의 메달을 선사하며 충남의 상위 입상을 견인하였으나, 전국체전에서의 메달 수에 관계없이 무려 8 시·군 모두에게 똑 같은 1,600점을 줬다. 그러나 보다 낳은 방식은 전국체전에서 일정한 목표 이상을 달성하면 추가로 점수를 가산하여 줌으로써 선수들과 소속된 시군의 사기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경기종목별 1위에 부여하는 점수 역시 이해할 수 없다. 다른 경기종목은 1위에 모두 1,600점의 점수를 주고 있으나, 수영 종목은 14개 시·군만이 출전한다고 해서 1위 점수를 1,400점으로, 역도는 1,200점, 복싱은 1,300점, 유도 1,400점 등 종목별 1위 점수가 참가 시·군의 수에 따라 들쑥날쑥 하는 등 형평성을 잃고 있다.는 이견등이다

이와 함께 3·1역전마라톤 역시 개선이 요구된다. 3·1역전마라톤은 육상 한 종목의 결과물이지만 학생들의 전국체전인 "전국소년체육대회"결과를 시군별 종합순위로 산정하여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모든 체육경기의 결과는 엄중한 것이다. 선수들은 최종 승리자가 되기 위하여 무더위와 추위를 이겨내며 쉼 없이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아산의 한 체육관계자는 "도민체전 채점방식 역시 공정해야 한다. 종합순위에 따라 시군별 체육의 위상이 평가되기도 한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이며 누구나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을 때 충남체육의 앞날이 밝다"고 말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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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