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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기숙형 중학교 '유치 싸움 끝'

2일 위치선정위원단 구성… 내일 투표로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09.11.01 13:1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기숙형 중학교 위치 3일 결정 지난 3개여월간 설립장소를 둘러싸고 난항을 겪었던 보은 기숙형중학교 설립문제가 투표방식과 위치선정위 구성방식에 합의하고 오는 3일 기숙형중학교가 들어설 위치를 최종 결정한다.

그동안 보은교육청은 통폐합 대상인 내북, 속리, 원남, 회인중 등 4개 학교(당초 원남을 제외한 3개 교)를 대상으로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서 설명회와 설문조사를 펼쳐왔지만 자기 지역으로 기숙형중학교를 유치하기 위한 각 지역의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열린 위치선정위원회 준비위원회(회인 불참)에서 2일 위치선정위원단(70인)을 구성하고 3일 투표를 통해 기숙형중학교 설립 위치를 최종결정하기로 합의했다.

보은교육청에 따르면 26일 준비위 결정이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내북, 속리, 원남 지역의 75%이상이 기숙형중학교 설립과 위치선정위 결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인지역은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한편 논란의 중심이 됐던 위치선정위는 보은군내 학교운영위원장 25명 및 어머니회장 26명 중에서 해당학교의 운영위원장 및 어머니회장을 제외한 43명과 보은군내 사회단체 기관장 및 단체장 149명을 포함한 192명 중 7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위치선정위의 투표는 1인1표제로 오는 3일 오후 2시 보은교육청에서 학교별 유치계획 설명회(15분 이내)를 연후 1시간 뒤인 오후 3시 실시된다.

위치선정 결정은 다수결에 따르며 동수가 나올 경우 이틀 뒤인 5일 오후 3시 다시 투표를 치르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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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