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메달유력 단체종목 '추풍낙엽'

축구·배구·핸드볼 등 예선탈락… 점수 배점 높아 종합순위 '비상'

  • 웹출고시간2009.10.21 19:02: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1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90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 진출한 충북 장상진 선수가 물살을 가르며 역영을 펼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선수단에 비상90회 전국체육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충북은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들이 예선에서 추풍낙엽처럼 우수수 떨어지면서 비상이 걸렸다.

충북은 대회 이틀째인 21일 오후 6시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를 추가해 합계 금 5, 은 14, 동 1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첫 금메달 소식은 인라인롤러에서 들려왔다. '인라인롤러의 여왕' 우효숙(청주시청)은 여자일반부 EP1만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건제함을 과시했다.

대전 갑천라바댐에서 열린 카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C2-1,000m에 출전한 문영하(진천고 2)·박현준(진천고1)조가 금물살을 가르며 1위로 골인했다.

국내 경기가 세계대회보다 어렵다는 양궁에서도 금메달이 나와 선수단을 즐겁게 했다.

여자국가대표 김문정은 일반부 60m 경기에서 쟁쟁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마라톤에서는 유영진(청주시청)이 이봉주에 이어 2위로 골인,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미진(충주시청)과 유은지(서원대), 전혜지(제천제일고)도 여자일반부 1,500m와 여자대학부 1,500m,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와 함께 보디빌딩 남자일반부 김병수(괴산군청), 유도 여자고등부 조아라(충북체고), 인라인롤러 여고부 안이슬(청주여상), 사격 남고부 송수주(단양공고), 태권도 여자일반부 조윤미(청주시청)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사이클 김유리(음성군청)·신동현(체육진흥공단), 정구 이종우(음성군청)·유리라(옥천군청), 인라인롤러 설재현(충북대), 카누 김영환·안병찬·심헌섭·오병훈(이상 충북연맹)이 동메달을 안았다.

단체종목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축구 고등부에 출전한 대성고와 예성여고, 배구 남고부 옥천고, 핸드볼 여고부 일신여고, 검도 충북공고가 뜻밖의 예선 탈락의 쓴 맛을 보면서 충북선수단에 비상이 걸렸다.

반면 농구 여고부 청주여고, 세팍타크로 청주시청·보은자영고는 1회전을 통과했다.

한편, 이날 육상 마라톤에서는 이봉주가 은퇴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대전=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