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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사전투표율…세종 34.48%로 최고

작년 총선 투표율의 2배 넘어…세종은 3위서 1위로 ↑

  • 웹출고시간2017.05.05 20:48:40
  • 최종수정2017.05.05 20:58:27

19대 대통령 선거 시도별 사전투표율(5일 최종 마감분).

ⓒ 중앙선관위
[충북일보=세종] 4~5일 실시된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결과 세종시가 전국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전국 선거인 4천247만9천710명 중 1천107만2천310명이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이 26.06%로, 지난해 20대 총선 당시 투표율(12.19%)의 2배가 넘는다.

시·도 별로는 세종이 34.48%(18만9천421명 중 6만5천307명 투표)로 가장 높았다. 전체 유권자 '3명 중 1명 이상'이 미리 투표한 셈이다. 세종에 이어 △전남(34.04%) △광주(33.67%) △전북(31.64%) 등 호남 3개 시·도가 높았다.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22.28%) △제주(22.43%) △부산(23.19%) 순이었다.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4월 8~9일)에서는 전국 평균 투표율이 12.19%였다. 시·도 별로는 △전남(18.85%) △전북(17.32%) △세종(16.85%) 순으로 높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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