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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9 16:25:29
  • 최종수정2017.03.19 19:33:00
[충북일보=서울]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마이크임팩트 스퀘어'에서 19대 대통령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는 △공정 △자유 △책임 △평화 △미래 등 5대 가치를 제시하고 이를 수호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안 전 대표는 "초심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더욱 더 간절해졌다. 5년 전 저를 불러낸 사람들은 정치를 배우라고 불러낸 것이 아니다. 정치를 바꾸라고 불러낸 것이다. 시작했을 때 마음과 모습으로, 더 큰 간절함과 강철같은 의지를 담아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나간 여러 해 동안의 혹독한 겨울을 견딘 새 봄에, 제 의지는 단단하고, 제 행동은 과감하며, 제 꿈은 담대하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위대한 변화를 만들겠다. 저는 누구를 반대하기 위해 대통령이 되려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국민들께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나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앞으로 20년간 우리가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잘 대처한 모델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 저와 함께 두 팔 벌려 미래를 맞이하자"고 호소했다.

이밖에 그는 "최고의 인재들을 고루 중용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결과를 만들고 책임지는 자리다. 최고의 인재를 모시기 위해 누구라도, 언제라도, 어디라도 가고 무슨 이야기라도 듣겠다. 통합과 미래를 위한 최고의 인재를 찾겠다"고도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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