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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각 정당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19대 대선 결과 관련 입장 발표
자유한국당 "선거결과 토대로 지역발전에 노력
국민의당 "국민 선택 겸허히 수용"
정의당 "당선 축하…2만 5천명 지지자 얻었다"

  • 웹출고시간2017.05.10 20:42:04
  • 최종수정2017.05.10 20:42:04
[충북일보] 19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충북도내 각 정당은 선거에 반영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0일 "대선결과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은 자유한국당의 쇄신을 촉구하고 채찍질을 통해 충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선거결과를 토대로 더욱 노력해 충북발전을 위한 길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논평에서 "주권자인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도민과 함께 문재인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권은 분열과 반목을 넘어서는 통합과 협치의 정치를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무능한 측근이나 패권 세력의 발호로 헌정 질서가 유린되는 불행한 사태가 다시금 재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는 전 세계에 도래한 4차 산업 혁명의 도도한 흐름을 선도하는 국가로 나아가,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국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로 가는 대한민국호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당 충북도당(준)도 논평을 내 "19대 대선이 끝났다"며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는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6.17%의 지지를 얻었다"며 "애초 기대했던 두자릿 수 지지율에는 못 미쳤지만 200만 명이 넘는 국민들께서 정의당과 심상정이 꾸는 꿈을 응원해 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에서는 6.7%의 지지율로 출마 후보 중 4위를 기록하며 지난 총선에서 얻었던 정당 지지 득표 5.64%를 훌쩍 뛰어넘는 지지율을 기록했고 표수로는 4만147표에서 6만5천95표로 증가하며 2만5천 명 이상의 지지자를 새로 얻는 선거였다"고 평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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