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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를 위해" 충북지역 정당들 선대위 구성 이어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에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합류
국민의당, 상임고문에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 등 영입
자유한국당, 17일 필승출정식 예고

  • 웹출고시간2017.04.14 17:37:19
  • 최종수정2017.04.16 15:42:17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지난 15일 청주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 17일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충북지역 정당들도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은 지난 15일 청주시 메가폴리스 아트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국민주권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상임선대위원장은 도종환(청주 흥덕)·오제세(청주 서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석근 전 청주기독교연합회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현진 스님(청주시불교연합회장), 신영희 전 청주YWCA사무총장, 연제식 천주교 청주교구 원로신부가 합류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변재일(청주 청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지역 위원장과 이광형 전 충북변협회장, 이장희 국가위기관리연구소장 등이, 상임고문에는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 노영우 전 충북참여연대상임대표 등이 참여한다.

민주당 충북도당 선대위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적폐청산을 위한 선거운동의 대장정에 오를 것이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이 지난 14일 도당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있다.

ⓒ 국민의당 충북도당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신언관)은 지난 14일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발표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선거를 통한 민의 수렴, 민주주의 기본 원칙 충실 △민의 경청과 대민 소통 강화 △연대와 통합의 국민 정치 지향 △정책 비전을 통한 낡은 이념과 패권적 유산 극복 △8개 지역위원회, 14개 선거연락소 중심의 현장 선거 대응 능력 제고 등 5가지 기본 기조로 구성됐다.

신언관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홍철 전 청주대 총장직무대행, 남기창 국민주권개혁회의 충북대표, 이종두 반사모연대 충북회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고문단에는 국민의당 충북도당 고문인 곽노경씨와 이명준 명진건설 회장, 권태호 전 춘천지검장이 상임고문으로 포진했으며 표갑수 전 청주대 부총장, 강동구 반딧불이 충북회장 등 18명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은 " '더 좋은 나라를 위해', '더 좋은 정권교체'로 국민 여망에 부응하고 국민의당 후보의 집권을 위해 선거 운동에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송태영)은 17일 오전 10시 청주 사직동 분수대 일원에서 19대 대선승리를 위한 필승출정식을 개최한다.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겸한 이날 출정식에는 선대위 관계자, 당 소속 지방의원, 핵심당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대위원장은 송태영 도당위원장(상임)을 비롯해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경대수(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과 최현호·오성균 당협위원장이 맡는다.

신경식 전 국회의원과 정우택(청주 상당) 당대표 권한대행이 상임고문을 맡는다.

김양희 충북도의장 등은 부위원장을, 황영호 청주시의장 등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출정식에 앞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진정한 서민대통령을 통해 모두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힘찬 결의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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