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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2 19:4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초중고교내에 골프장이 25개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박영아(한나라당)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체육시설로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돕기 위해 설치한 골프장이 도내에 25개가 설치돼 운영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중 방과후 학교로 골프 특기적성교육을 운영하는 학교는 12개로 조사됐다.

박 의원은 "방과후 학교나 특기적성 교육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절반에 불과하다"며 "학교내 골프장의 설치목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적으로는 649개의 학교에 골프장이 설치 돼 한달내내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학교ㅣ 106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의원은 또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을 돕기위해 만든 시설을 교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로 사용하는 것은 매무 부도독한 일"이라며 "교육당국은 관리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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