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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청주공항 입·출국 2011년比 2.5배 증가"

72시간 무비자 및 중국 관광객 증가 원인

  • 웹출고시간2014.10.14 14:20:16
  • 최종수정2014.10.14 14:20:16
청주국제공항이 지난 4월 말 72시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된 후 입·출국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 새정치연합 오제세(청주 서원구) 의원이 14일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입국 664편 7만5천169명, 출국 661편 7만4천553명에서 올 들어 9월말까지 입국 1천347편 18만9천363명, 출국 1천349편 18만6천355명으로 무려 2.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 입국자와 비교하면 1만2천937명에서 9월 2만8천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중국 요우커(遊客)의 급증과 함께 지난 9월 16일 이후 무비자 시간이 120시간으로 연장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청주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 관광객도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충북도내에서 장기 체류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마련이 요구된다.

오 의원은 "입·출국자 급증과 함께 청주공항 휴대품 검사 직원도 늘어 인천공항에 이어 24시간 2교대 근무에 나서게 한 것은 매우 잘된 일"이라며 "앞으로 3교대 또는 2교대 근무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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