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충북지역본부는 21일 '충북도 공간정보 플랫폼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ISP/BPR'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3단계 구축사업에 앞서 변화된 행정 환경을 고려한 광역서비스를 만들고, 플랫폼 환경 구축에 따라 도내 기초지자체와 협업 모델을 발굴하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LX충북본부는 2020년부터 스마트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 1, 2단계 사업을 수행해 자유공간, 협업공간, 브리핑공간, 산업공간, 부동산공간, 생활공간, 공유재산공간 등 11종의 충북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해왔다. 더불어 인프라와 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공간행정을 구현했다. 플랫폼 3단계 사업은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다. LX 충북지역본부는 "LX는 스마트 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서 국토정보의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고, 그 중 충북 공간정보 플랫폼이 도내 통합 공간행정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응규(왼쪽·86학번) 충북대 행정학과 동문회장이 21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대학발전기금 3천만 원을 김수갑 총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1차 농식품제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제조업위원회는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맞춤형 정책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두부, 면 등 식품제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정락현 한국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정종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장, 김호균 한국급식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가 참석해 '2022년도 식품산업 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질의를 주고받았다. 이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서기관은 "2022년도 식품산업정책방향은 미래성장산업화"라며 "이를 위해 식품외식종합자금 규모를 확대하고 온라인 비대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중소식품기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현안 간담에서는 공통적으로 수입곡물가 급등에 따른 원재료 수급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영세 식품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직배물량 확대, 배정기준 및 방식의 조정 등 안정적인 곡물 수급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현안과제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9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AI) 최신 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공유 플랫폼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전략적인 행동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은 사람이 만든 지능일 뿐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목표를 위한 최선의 확률을 구해내는 능력"이라며 "AI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용자 중심의 인공지능을 만들어 나가는 수밖에 없으며,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기계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개인도 기업도 자신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개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공유보다는 'AI공유'를 통해 데이터는 각 주체가 소유·유지하게 하고, 인공지능(AI)을 상호간에 공유하게 해 성과를 높이고 비용을 낮춘다면 AI를 강화하면서 고객접점을 계속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비 157억 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365생활권' 조성에 돌입한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7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간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0분내 보건시설 △60분내 문화복지 △5분내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 등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는 20년 장기계획인 '청주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통해 청주시 농촌지역의 생활권을 4개로 구분했다. 상당구 5개 면지역은 우선생활권으로 선정했다. 시는 국비 157억 원에 시비 71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농촌의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해결과 지역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미원면 '어울림센터'와 문의면 '대청다락행복지원센터'를 건립해 문화·복지시설 이용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낭성면, 가덕면, 남일면은 현재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능 확충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
[충북일보]충북대 총동문회는 지난 20일 오후 청주 그랜드호텔 직지홀에서 1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윤양택 총동문회장과 동문회 임원들은 이날 당선 동문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장에 당선된 충북대 동문은 이범석(청주시장)·김문근(단양군수)·이재영(증평군수)·조병옥(음성군수) 당선인 등 4명이다. 또한 충북도의원에 충북대 동문 10명이 당선된 것을 비롯해 서울시의원 2명, 세종시의원 1명 등 광역의원에 13명이 당선됐다. 청주시의원 18명, 충주시의원 1명, 제천시의원 2명, 증평군의원 2명, 진천군의원 1명, 원주시의원 1명, 화천군의원 1명 등 기초의원선거에서도 충북대 동문 26명이 당선됐다. 윤양택 총동문회장은 "이번 전국지방선거에서 충북대 동문 43명이 당선돼 충북대 동문회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며 "당선된 동문들이 시정과 군정, 의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남기용씨, 이종달씨, 김선겸씨, 조영미씨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부문, 문화예술부문, 산업경제부문, 사회복지부문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선정·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부문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남기용씨 △문화예술부문 이종달씨 △산업경제부문 김선겸씨 △사회복지부문 조영미씨다. 체육교육부문은 신청자가 없었다. 지역사회부문의 남씨는 도농상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에 의한 청주·청원 통합을 이끌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씨는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정통 국악인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주시 국악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했다. 산업경제부문의 김씨는 28년간 견실하게 중소기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주시 기
[충북일보] 괴산군이 수질오염총량제 업무역량 강화와 부서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관련부서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전문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주요 내용으로 수질오염총량관리제의 전반적인 내용과 개발사업 및 삭감계획 관리 등 관련 절차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란 관리하고자 하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환경부에서는 매년 이행여부를 평가하고 미이행시 해당 단위유역에 개발사업등을 제한하는 제제를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2030년 수질오염총량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1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지방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방보조금 실무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지침 및 감사 사례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청주시 지방보조금 관리지침과 관련 규정, 보조금 감사 지적 사례, 보조사업통합관리시스템 사용법 등 지방보조금 운영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조금 담당자의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지난해 지방보조금법 제정 이후 달라진 집행기준이 준점 전달됐다. 변경된 집행기준은 △부동산 부기등기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사업 실적보고서 검증 △동일 회계연도 내 교부받은 지방보조금 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지방보조사업자의 회계감사 △부정수급자 수행배제 등이다. 2023년까지 행정안전부에서 구축 예정인 차세대 지방재정(보조금)관리시스템 관련 사전 온라인 교육 이수도 독려했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지방보조금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추진해 사업 신청부터 정산까지 올바른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성과평가·자체감사 등 엄격한 사후평가로 지방보조금이 꼭 필요한 분야에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30일까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는 주민 스스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험 요인 해소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해 도입됐다. 신청대상으로는 공공, 민간분야 노후, 위험, 취약시설 등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노후 건축물 등이다. 공사중인 건물과 소송(분쟁), 법적 문제시설 등은 제외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대상을 선정하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8월 22일~10월 21일) 중 민관 합동 점검단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험의 정도, 보수·보강 방법을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주민참여를 도모하고 우리 주변 위험·취약시설을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22일 2일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에서 12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대회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전국에서 약 2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운영은 IBD(세계장애인론볼연맹)과 KBD(대한장애인론볼연맹)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세부종목으로 open 3인조, open B4복식 경기가 조별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태제 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론볼경기는 장애·비장애를 떠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종목이라 할 수 있다"며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청주시를 장애인 론볼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재)한국공공조직은행과 병원 내 산하 공공조직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체조직기증자 발생시 기증자를 이송해 인체조직의 채취와 기증자 복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산하 조직은행을 설립을 도와 권역별 공공조직은행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공공조직은행을 설립해 국민의 건강복지증진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청의 은행장은 "공공조직은행의 권역별 구축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원내 설립과 운영에 협력해주시기로 한 충북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공립병원과의 기증·이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자급률 향상을 통한 공공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