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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충북지식경영포럼 94차 조찬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22.06.21 17:18:16
  • 최종수정2022.06.21 17:18:16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경영포럼 94차 조찬세미나 참석자들이 이경전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9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희대학교 빅데이터응용학과 이경전 교수가 '인공지능(AI) 최신 현황과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공유 플랫폼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전략적인 행동방향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은 사람이 만든 지능일 뿐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목표를 위한 최선의 확률을 구해내는 능력"이라며 "AI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용자 중심의 인공지능을 만들어 나가는 수밖에 없으며,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기계가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개인도 기업도 자신의 데이터를 공유하고 공개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공유보다는 'AI공유'를 통해 데이터는 각 주체가 소유·유지하게 하고, 인공지능(AI)을 상호간에 공유하게 해 성과를 높이고 비용을 낮춘다면 AI를 강화하면서 고객접점을 계속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인공지능이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라면,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궁극적으로 실업률을 낮춰 고용과 경제를 성장시킨다"며 "기업의 경영자들은 AI를 활용하고 배우고 선도해야 하고, 반드시 AI 기반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세계경제는 여러 악재들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통화긴축 정책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럴때 일수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지키는 신념이 필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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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