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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대상' 남기용·이종달·김선겸·조영미씨

각각 지역사회·문화예술·산업경제·사회복지부문
오는 7월 1일 '시민의 날' 행사서 시상

  • 웹출고시간2022.06.21 17:10:59
  • 최종수정2022.06.21 17:10:59

남기용씨, 이종달씨, 김선겸씨, 조영미씨

[충북일보] 청주시가 남기용씨, 이종달씨, 김선겸씨, 조영미씨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지난 20일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부문, 문화예술부문, 산업경제부문, 사회복지부문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산업경제, 사회복지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시민을 선정·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부문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남기용씨 △문화예술부문 이종달씨 △산업경제부문 김선겸씨 △사회복지부문 조영미씨다. 체육교육부문은 신청자가 없었다.

지역사회부문의 남씨는 도농상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에 의한 청주·청원 통합을 이끌고 시정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공적이 인정됐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씨는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확대와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정통 국악인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주시 국악 창달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했다.

산업경제부문의 김씨는 28년간 견실하게 중소기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으로 기업인 사기 진작과 청주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회복지부문의 조씨는 1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농촌지역에 일손이 필요한 곳에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농사일을 거들었다. 직접 배추농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본 공적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

9회 청주시 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7회 청주시 시민의 날' 행사와 병행해 실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의 공적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을 위해서도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시민대상 선정을 계기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모범활동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 시민대상이 각 분야에 숨어 있는 지역사회의 훌륭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주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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