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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비 확보로 '농촌지역 365생활권' 조성 탄력

농림부 '농촌협약 공모' 선정 157억 원 확보
시비 포함 228억 상당구 5개면 투입
미원면 어울림센터·문의면 행복센터 건립 등

  • 웹출고시간2022.06.21 17:17:25
  • 최종수정2022.06.21 17:17:25
[충북일보] 청주시가 국비 157억 원을 확보해 '농촌지역 365생활권' 조성에 돌입한다.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57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협약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간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30분내 보건시설 △60분내 문화복지 △5분내 응급의료 서비스 접근성 등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청주시는 20년 장기계획인 '청주시 농촌공간전략계획'을 통해 청주시 농촌지역의 생활권을 4개로 구분했다.

상당구 5개 면지역은 우선생활권으로 선정했다.

시는 국비 157억 원에 시비 71억 원을 더해 총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농촌의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해결과 지역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우선 미원면 '어울림센터'와 문의면 '대청다락행복지원센터'를 건립해 문화·복지시설 이용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낭성면, 가덕면, 남일면은 현재 추진 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기능 확충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배후마을에 일상적 서비스 공급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거점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생활SOC시설 확충이 해당된다.

지역역량강화사업은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컨설팅 등 지역주민 자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한승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협약을 통해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취약한 지역에 집중투자를 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협약 공모전은 전국 67개 시·군이 응모해 최종 21개의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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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