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내의 오제이피파트너즈(주)(대표 김현석)가 학생들의 교육환경새개선을 지원한다. 이 업체는 22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영정)과 교육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성본산업단지 B1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신규 학교 설립에 따른 시설확충비와 해당학구인 대소중학교 증개축 등 교육환경개선비, 임시배치교에 대한 비용 부담에 관한 협약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 업체는 오는 2023년 3월까지 교육환경개선 기금으로 16억751만 원을 음성교육지원청에 전달키로 했다. 또 오제이피파트너즈(주)는 주택건설 준공 1년전 음성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임시배치 대상교를 확정하고 신설학교 설립전까지 임시배치에 따른 통학여건개선을 위해 통학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현석 대표는 "음성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음성지역의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오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충북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터미널 인근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소재지와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벽면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공연간판 및 기타 불법 광고물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옥외광고물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광고물과 건축물과의 고정 상태 불량에 따른 붕괴, 추락 우려 여부 △전기설비의 노후, 파손, 과열 등 배선상태 확인 △피뢰시설 적정 설치·유지 여부 △안전 인증 전기자재 사용 여부 △광고물의 노화, 균열, 변형, 휨, 이탈 여부 등이다. 안전 점검 결과 안전을 저해하는 재난위험 광고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즉각 보수·보강·철거 등 행정 조치한다. 또한 노후 간판은 업소 자진 철거 혹은 안전장치 보강 등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난방재단을 편성해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 출동 및 안전조치 등 비상시 대응체계 구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태풍,
[충북일보] 음성군 원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 고병일)는 22일 저소득노인 80명에게 여름 내의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방분권세종회의는 행정안전부 장관 자문기구인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의 권고안과 관련, 22일 성명을 통해 "행안부의 경찰권 지휘 통제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과거지향적인 권고안을 전면 재검하라"고 촉구했다. 지방분권세종회의는 "이번 권고안은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통해 경찰의 권한이 확대된 데 따라 적절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경찰의 민주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관련 지원 조직을 행안부에 신설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며 "그 주요 방안이 행안부에 권위주의 시대의 경찰 관할 조직을 부활해 지휘·통제하겠다는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고, 우리나라 민주화 과정의 산물인 정권으로부터 경찰의 독립성·중립성이라는 근본 가치가 훼손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지방분권세종회의는 또 "행정안전부의 경찰권 지휘·통제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과거지향적인 권고안을 전면 재검토하고, 자치경찰제의 대폭 확대·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명실상부 시민적·민주적 경찰권 통제, 경찰권의 분산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됨에 따라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조치법은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이 해당된다. 읍·면 지역은 토지 및 건물이, 동 지역은 농지·임야·묘지가 대상이다. 단, 소유권 관련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의 동·리에 위촉된 4명의 보증인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등 5명의 보증인에게 날인받은 보증서와 확인서발급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 토지정보과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과거와 다르게 자격보증인에게 보수를 지급하며, 등기 해태 과태료 및 장기미등기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대상(부동산평가액의 30% 범위)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사정으로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의 금석LH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는 22일 음성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 이야기한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베트남, 중국, 네팔)들이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출신국의 전통음식과 전통의복 등과 같은 전통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국내에 정착하는 동안 겪었던 경험담과 잘못된 다문화인식 사례 등을 서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주고 받았다. 또 각 나라의 전통의상이 그려진 그림을 직접 색칠해 보는 등 어르신들의 다문화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SSK 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경제통계학부 정용훈 교수)이 국내 최초로 학부생이 사회과학(경제학) 학술지인 '학부 경제통계연구'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SSK 연구사업은 학문 또는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사회과학에 대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연구역량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SSK 연구사업단은 사회과학의 학문적 미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경제통계학부 학부연구생들을 모집해 사회과학에 대한 연구 동기를 높여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사업단 내 미국과 한국 교수, 대학원생들이 주기적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했고, 구성원들 간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도출된 우수한 연구결과들을 모아 이번에 학부 학술지로 발간했다. 사업단은 학생들이 학부 학술지 발간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직접 글로 작성하고, 사회현상에 대해 사고하고 비판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학부 학술지 발간은 학부생이 중심이 돼 학술지를 발간했다는 점, 미국과 한국 교수·대학원생·학부생이 함께 참여한 성과라는 점, 국내 최초의 경제학 학부 학술지라는 점에서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가 세종시 신중년(은퇴자)의 인생 2막을 돕기 위해 일·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교육은 신중년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 뿐만아니라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한다는 차원에서 차별화된 은퇴자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달 신중년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7일까지 '2022년 여름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여름학기 교육은 4가지 영역, 총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세부교육은 △인생설계 아카데미(1과정) △ICT 및 4차산업(2과정) △자격증 취득(3과정) △취·창업 연계(6과정)으로 운영한다. 인생설계 아카데미(1개 과정)는 건강, 여가, 재무 분야로 신중년이 기존의 삶에서 탈피하는 새로운 인식전환 교육으로 진행된다. ICT 및 4차산업 과정(2개 과정)은 데이터라벨러, 메타버스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데이터라벨러 교육은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과 연계해 6개월 정도 교육 직무 관련 일자리를 제공한다. 자격증 취득 과정(3개 과정)은 실내공간디자인 정리수납 전문가, 소형건설기계 면허, 쿠키플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4일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 대강당에서 동물보호 문화교실(사진)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행동의학 전문가인 김선아 충북대 세종동물병원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펫티켓과 행복한 고양이로 키우기 위해서 반려인이 알아야 할 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여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23일까지 사전 접수 중이며, 현장 접수를 통한 수강도 가능하다. 시는 이에 앞서 동물등록 활성화 공모전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카드형 등록증 도입과 관련해 이번 강의를 수강한 시민들에 한해 동물등록증 카드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 발급할 예정이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선 그만큼 서로를 알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 교육의 장을 열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주민자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한 세종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22개 읍면동별로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수립한 마을계획과 주민이 제안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연 1회 개최하며, 해당 읍면동의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주민투표에 중점을 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사업계획에 대한 주민 숙의과정 △주민 투표 등 주민 전체의 공론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주민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주민총회 현장에서 투표하는 방식을 기본으로 운영되며, 보람동, 소담동 등 15개 읍·면·동의 경우 사전에 공개 모집한 투표인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도 함께 실시한다. 주민총회로 결정된 마을계획은 시에서 이행가능 여부를 검토해 확정하며, 예산반영 등을 거쳐 차년도에 추진된다. 확정된 마을계획은 해당 읍·면·동 게시판에 공개돼 주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주민총회로 결정한 사업들은 주민세를 바탕으로 설치된 자치분권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차년도에 실행하게 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주권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아동·청소년기 바람직한 자아상 정립과 교우관계 형성 지원을 위해 '함께 2022 캠프-나, 너 그리고 관계라는 우주'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생이 주도적으로 기획·실천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함께 7942★7179'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참여 기회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 '함께 7942★7179'는 학생 주도형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지향을 담은 이름으로, 아이들이 모여 건강한 관계를 맺고(7942, 친구 사이) 좋은 친구(7179, 친한 친구)로 더불어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의 초등 캠프와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1학년 대상 중등 캠프가 각각 비숙박으로 20시간씩 운영된다. 자기이해활동과 타인이해활동 그리고 공동체이해활동을 주요 주제로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모여 소통·교류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수소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수소사고 예방에 나섰다. 공사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수소안전센터(대표이사 닉 버릴로) 글로벌 본사에서 양국의 수소안전 문화확산 및 수소사고 예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고데이터·우수사례 등 수소안전 분야 정보교류 △수소안전 교육·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올해 11월 양 기관 공동 웨비나 개최 계획에 이어, 이후 양국의 수소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뉴욕시 맨해튼(Manhattan)에 위치한 CHS는 미국화학공학회(AIChE) 산하에 설립된 수소안전 전문 커뮤니티로, 기업과 사용자가 수소에너지와 설비 및 시스템 등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취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HS는 수소업무관계자를 위한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수소안전 컨퍼런스·워크숍·웨비나 개최, 워킹그룹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수소사고 데 이터와 수소안전패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안전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수소안전패널은 엔지니어,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