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 주관으로 23일 진천읍 소재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마을복지분야 전문가인 김헌 휴먼웰듀 컨설팅 대표가 진행을 맡아 민관협력의 필요성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마을복지계획 수립 실행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군은 지난 3월 읍면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읍면의 복지문제를 찾아내고 해결 가능한 복지문제를 선정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체계적인 마을복지계획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10월에는 마을복지계획 실행에 따른 평가를 기반으로 차년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이 활성화돼 공공서비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현용, 민간위원장 박해영)가 지난 22일 저소득가정 출산용품(유모차)을 출산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는 23일 대회의실에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미래교육협치위원회 정기회'를 열고 위기학생지원, 괴산중 교실 증개축 등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7명을 최종 선발하고 27일 발표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 보호와 미취업자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사무직'과 '노무직'으로 구분된다. 사무직은 행정정보화사업,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도서관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노무직은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사회복지시설 업무를 지원한다. 올해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는 총 656명으로,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개별 통보하며, 108곳의 사업장에서 7월 4일부터 9월 16일까지 근무한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공서비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안석환(항공기계공학과) 중원대 교수가 '2022년도 한국동력기계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동력기계공학회 논문 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의 이번 수상은 '스테인리스강에 발생한 잔류응력의 측정법에 따른 비교'에 관한 논문으로 엠와이엠(김태근)과 함께 연구한 성과의 일부이다. 이 논문은 스테인리스강 소재에 쇼트피닝을 실시한 후 발생하는 잔류응력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기계부품의 성능향상을 위한 쇼트피닝의 효과를 여러 가지 잔류응력의 측정법을 통해 측정·분석해 상호 비교함으로써 피로강도 및 수명 향상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반복하중을 받는 기계 부품의 내구성 향상을 위한 표면개질에 따른 압축잔류응력을 여러 가지 평가법을 적용·분석함으로써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1년도 한국동력기계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논문 발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안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체력인증센터가 내달 4일부터 체력증진교실 운영을 재개한다. 증평읍 송산리 증평생활체육관(증평읍 송산로 18) 내에 위치한 증평체력인증센터는 체력측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국가공인센터다. 센터는 2018년 개관해 연간 이용객 6천 명을 기록하며 군민 건강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해 왔으나 코로나 19 확산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구글미트)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에 대면수업을 재개하는 체력증진교실은 근력강화, 유산소 운동 등 체력증진, 체중감량, 체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내달 4일부터 8월 26일까지 8주 과정으로 주 3회 운영된다. 체력측정사(2명)와 운동처방사(2명)가 근력, 유연성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연령별·성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무료로 제공한다. 내달 8일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 60(오전 30명, 오후 30명)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극동대 군사학과 학생들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총 4개반, 주 11회 운영)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목표를 달성한 회원들에게는 경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구 충주우체국에서 열리는 성내 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 개관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4일 오후 4시 증평기록관에서 열리는 나라사랑기 이미지 공모전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 =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 = 24일 오후 5시 화상회의로 열리는 8회 ALGOA 정상회의 사전미팅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4일 오전 11시 한울웨딩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토마토연합회 단합대회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7시 30분 보은읍 동다리 준공식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공로패 수여. △정진원 영동군수 권한대행=오전 11시 노근리평화공원서 열리는 합동 위령제에 참석.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주민 한마음 건강걷기 = 오전 10시 문백면 복지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돈대리 주차장 △문화재수리기능자 한식 석공 전문교육=오전 10시 국악체험촌 보은군 △도의 선양 추진대회=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단양군 △소담길·관광특화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오전 10시30분 4층 대회의실.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오후 2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재활용 가능자원 수집행사=오후 2시 공설운동장. 옥천군 △시니어클럽 양성 교육=오후 1시 노인장애인복지관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최근 경찰청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일"이라며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하면서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서 또 검토해 대통령에게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가 밖으로 유출됐다"며 "이것이 또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행정안전부에 자체적으로 추천한 인사를 그냥 보직을 해버린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논란과 관련해서도 "경찰보다 중립성과 독립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검사 조직도 법무부에 검찰국을 두고 있다"며 "치안이나 경찰 사무를 맡은 내각의 행안부가 필요한 지휘 통제를 하고, 독립성이나 중립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환경교육센터로 증평군 평생학습관을 지정했다. 군은 2020년 12월 제정한 '증평군 환경교육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평생학습관을 지정 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련 조례는 군수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에 필요한 정보의 종합적인 관리·제공 △환경교육 프로그램, 교육자료 개발·보급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활용 △군민 환경교육 △각 단체·기관 환경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생태교육 등을 진행하는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 개선, 자연과의 조화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충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으로 3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탐방을 한다. 지난 21일에는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생태 문해력 향상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숲 철학자 김용규 작가를 초청해 '숲을 만나다, 삶을 사랑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군은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환경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농협이 23일 오이 공선출하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선오이를 출하했다. 금성면의 5농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오이를 공동선별해 공동출하하고 있다. 정승택 공선출하회장은 "첫 출하물량은 10㎏짜리 250박스며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도매분사 농산물 구매국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장운봉 조합장은 "농가들이 오이를 공동 선별해 출하하며 오이의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며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 등 공동선별의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농가 수취가격도 높일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지역 내 하천변 및 사과나무이야기길 일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및 공무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충주천변 자전거도로, 옹달샘 시장, 사과나무이야기 길 일원에 버려진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나부터 시작' 등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들고 환경오염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전시 중인 사과나무이야기길 전화부스 갤러리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로 지현동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깨끗한 지현동을 만들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