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가 25일과 26일 이틀간 레스트리 브이탑 가든에서 야외 바비큐와 풀 뷔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이징 BBQ 파티'를 연다. 이 '에이징 BBQ 파티'는 포레스트 리솜에서 고객들에게 매월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한 '스타 셰프 초대전'의 일환으로서 지난달 캐릭터 디저트로 유명한 윤숲 파티쉐 초청 이벤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셰프 청담스테이크하우스의 박영호 오너 셰프가 저온에서 6주 이상 자연 숙성을 거친 립아이, 등심, 삼겹살, 양갈비 등의 1등급 숙성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이 에이징을 거친 고기는 육즙의 풍미가 살아나고 쫀득한 식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들은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디너 타임에 레스트리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브이탑 가든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노을 지는 하늘 아래 야외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BBQ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클램 차우더 스프와 샐러드, 음료, 디저트 등이 포함된 풀 디너 뷔페, 무제한 와인도 준비돼 있다. 리솜 회원이라면 주류와 음
[충북일보] 단양구경시장 흑마늘 누룽지 닭강정 이동연 대표가 지난 21일 단양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삼계탕 110인분을 후원했다. 이 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단양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무료급식을 후원을 해주신 이동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과 함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공립요양병원인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치매가족 자조모임인 '마음의 중심'을 시작으로 지역 치매 환자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을 본격 재개했다. 지난 7일 재개한 '마음의 중심'은 자조모임 시작을 위한 감정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라는 질병이 주는 고통과 부담으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으로 지친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 운영해 전문성을 더한 이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치매환지 가족의 감정이해와 적절한 감정표현을 바탕으로 정서적 부담감 경감과 소통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자발적 자조모임 형성에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가족지지프로그램 운영으로 환자를 돌보면서 느끼는 가족들의 고립감과 정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후 자조모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5번째, 충청북도에선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받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2020년 공립요양병원 대상으로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최우
[충북일보]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수위 보건복지교육분과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약에 대한 향후 추진일정을 공개했다. 인수위는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5-2생활권에 '국립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입자가속기'는 '21세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13기가 운용 중이며, 국내는 현재 서울, 부산 등 2개소에 건립 중이다. 인수위 보건복지교육분과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암 환자의 해외 원정 치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나아가 중부권 의료인프라 개선으로 행정수도 및 국제도시로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국제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 노인정책 분야 공약 사항인 '어르신이 편안한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정기적으로 어르신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신청, 디지털 교육, 말동무, 건강 확인 등을 돕는 '어르신 깐부 제도' 시행 방안을 마련
[충북일보] 고려대 세종캠퍼스 인공지능사이버보안학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대학정보통신기술연구센터사업(ITRC)에 최종 선정됐다. ITRC는 대학에 정보통신기술 핵심 기술 분야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산업 성장을 견인할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과기부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는 국가 필수전략기술 및 산업적 수요가 높은 분야인 차세대 이동통신, 양자 정보통신, 사이버보안, 디지털콘텐츠, 정보통신기술융합 등 6개 분야가 선정됐다. 세종캠퍼스는 이번 사업에서 사이버보안 분야를 담당해 '엣지 클라우드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신기술 연구 및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 규모는 총 75억 원으로 최대 8년 동안 연간 약 9억 원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충주지역 노사관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대시민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각 노조위원장과 노사민정 실무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중 '테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개최된 노사민정협의회 본 협의회에서 다뤄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노동 현안을 해결하고 노동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관계 위기 극복사례'를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연 유준 박사(SN솔루션 대표)는 '대기업과 협력사와의 노조 갈등 해결 선진사례'를 설명하며 노사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포럼 발제에 윤일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장, 임창식 충주시사회단체연합장,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등이 참여해 노사갈등 문제에 대해 의제를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충주지역 산업단지별 노동 현안과 노사현안에 대한 노사민정 간 의견을 나누며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사관계에 민감한 문제인 복수 노동조합 간 문제, 노사관계 개선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지역 노사민정 주체 간 의견을 나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옥천농협 안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43농가에 5천635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이곳에서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한다. 또 지난 5월 8일부터 일상 회복과 함께 2년 만에 재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을 30 농가에 투입해 일손 부족을 해결했다. 군 공직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고추밭 부직포 깔기, 시설하우스 포도 순 따기 등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23일 현재 군 공직자, 자원봉사센터 등 29개 부서 304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달까지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자원 봉사단체와 기관단체 등을 연계해 일손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봉기 군 친환경농업팀장은 "농촌 인력수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희성 보건소장)는 영동 가마실아파트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주택관리공단 영동 가마실 주거행복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건강증진과 편의 향상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마실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군에 관한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이상 아파트 경로당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관련 부서와 협업해 입주민 정서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순옥 군 정신건강팀장은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고립되지 않고 정서적 기능 강화와 자립 향상을 하도록 주민에 관한 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2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5억 8천700만 원(6천200대 대상)을 부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 가운데 연납 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다. 지난 1월 기준 군의 자동차세 연납 실적은 1만 3천469건에 18억 4천733만 원이었다. 자동차세를 연납하면 9.15% 공제 혜택을 받는다. 군은 편리한 자동차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 ARS 간편 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지서 없이도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세금을 낼 수 있는 가상(전용)계좌, 모바일, 위택스 등도 운영한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자동차 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군청 재무과(043-540-3060)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8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한 '옥천군 혁신 주니어 보드'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주니어 보드는 4개 팀 19명으로 구성한 청년 모임이다. 참신한 의견과 젊은 시각을 반영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목적으로 결성했다. 이들은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복무환경 변화 등 군정 전반에 관해 참신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여 하반기 운영 계획,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성원들의 성역할 고정관념에 관한 인식개선, 양성평등 캠페인, 여성 공직자의 숙직 근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도록 전문가 특강, 역량 강화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문식 군 기획팀장은 "주니어 보드의 활동을 통해 군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 7기 4년간 '더 좋은 옥천'이라는 군정 지표 아래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을 통해 군정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재종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한 결과 공약 이행률은 90.2%로 58개 사업을 완료했고, 22개 사업도 정상 추진해 기초 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A)등급을 받았다. 민선 7기 4년간 군은 인구감소 위기 대응 유공 대통령상 등 중앙과 충북도로부터 196건의 상을 받았다. 정부 공모사업 222건에 4천937억 원을 받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 김 군수는 재임 4년 동안 '역대 최고', '도내 최초'인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추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에도 대응해 충북 도내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재난극복지원금 지급했고, 아동·노인·다문화 등 종합적 복지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통합복지센터 조성, 공립 치매 전담 형 노인요양시설 건립도 충북 도내 최초였다. 노인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청년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 지원, 코로나 위기 대응 민관합동 일제 방역의 날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2년도 상반기 군민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5명을 선발해 표창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 올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친절공무원은 가족행복과 박봉숙(보건 6급)·경제과 박범모(행정 7급)·보건소 송지인(간호 7급)·학산면 이하나(사회복지 7급) 주무관과 심천면 정창훈(녹지 6급) 산업팀장이다. 이들은 군민의 추천을 받아 군 공적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가족행복과 박봉숙 주무관은 방문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 감동을 줬다. 경제과 박범모 주무관은 일라이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고, 보건소 송지인 주무관은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자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학산면 이하나 주무관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앞장 섰고, 심천면 정창훈 산업팀장은 귀농인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행정을 친절히 안내하는 등 감동행정을 펼쳤다. 정진원 군수권한대행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