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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 청사진 만든다

인수위원회 보건복지교육 분과 브리핑
수준 높은 의료복지 도시 건설로 국제의료관광 활성화 채비
어르신 깐부제도 시행·직장맘 애로사항 지원센터 설치 모색

  • 웹출고시간2022.06.23 13:58:38
  • 최종수정2022.06.23 13:58:38
[충북일보] 세종시장직 인수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수위 보건복지교육분과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을 중심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약에 대한 향후 추진일정을 공개했다.

인수위는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5-2생활권에 '국립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중입자가속기'는 '21세기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13기가 운용 중이며, 국내는 현재 서울, 부산 등 2개소에 건립 중이다.

인수위 보건복지교육분과는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을 통해 국내 암 환자의 해외 원정 치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경감하고, 나아가 중부권 의료인프라 개선으로 행정수도 및 국제도시로의 위상에 걸맞은 수준 높은 국제의료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또 노인정책 분야 공약 사항인 '어르신이 편안한 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정기적으로 어르신을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 신청, 디지털 교육, 말동무, 건강 확인 등을 돕는 '어르신 깐부 제도'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농촌 등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서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르신을 찾아뵙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방문 진료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이밖에 아동여성분야 공약으로 '어린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상담에서 분쟁해결까지 원스톱 고충해결, 역량강화, 경력관리 컨설팅 등 직장맘을 위하여 '직장맘 애로사항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 '촘촘하고 두툼한 복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남은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발표하지 못한 교육자유특구 지정 등 교육분야에 대한 공약은 7월 초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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