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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사관계 해법 모색

노사민정협의회 대시민 정책 포럼 개최
테두리 사업의 일환 노사관계 개선 등 현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06.23 13:57:08
  • 최종수정2022.06.23 13:57:08
[충북일보]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충주컨벤션센터에서 충주지역 노사관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대시민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각 노조위원장과 노사민정 실무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노사민정협의회 사업 중 '테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개최된 노사민정협의회 본 협의회에서 다뤄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노동 현안을 해결하고 노동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관계 위기 극복사례'를 주제로 포럼의 문을 연 유준 박사(SN솔루션 대표)는 '대기업과 협력사와의 노조 갈등 해결 선진사례'를 설명하며 노사 해결 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포럼 발제에 윤일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장, 임창식 충주시사회단체연합장,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 등이 참여해 노사갈등 문제에 대해 의제를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충주지역 산업단지별 노동 현안과 노사현안에 대한 노사민정 간 의견을 나누며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사관계에 민감한 문제인 복수 노동조합 간 문제, 노사관계 개선 등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지역 노사민정 주체 간 의견을 나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한 내용들을 보완하고 공론화를 통한 지속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충주지역 노사현안에 대한 해결 해법'을 풀어갈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그동안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과 소통,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도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간 교류를 기본으로 하는 지역의 대표적 사회적 대화 주체다.

협의회는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위한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을 펼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2번의 정부포상을 받은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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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