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4일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제고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충청대로 아스콘 절삭 후 덧씌우기 3억 원 △초정 치유마을 조성 5억 원 △내덕동 율량천변 제방도로 개설 5억 원 △내덕동 내사교 보수보강 3억 원 등 총 16억 원이다. 변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급한 지역 현안들이 특교세 확보로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시와 청원구를 더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최춘식 의원과 함께 'K-UAM 성공적 상용화를 위한 과제' 국회 정책토론회를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충북도, 국토교통부,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석해 K-UAM 상용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정부와 민간 협력에 대한 구체적 대안이 제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엄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친환경차, 자율주행과 함께 미래 주요 교통수단인 UAM이 당장 1~2년 후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시장규모, 기술, 제도 등 산업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 안정적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UAM 시장규모가 2040년 2천조로 전망될 정도로 미래의 가장 큰 먹거리 사업"이라며 "다양한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우리나라가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규제혁신 등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좌장을 맡은 진장원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정기훈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장과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손영호 한국도로공사 첨단융복합실 실장이 주제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원협의회와 국회의원 조정훈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 '요즘정치 요즘교육' 토크콘서트가 지난 1일 당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지면서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류제화 당협위원장과 조정훈 의원은 시종일관 서로를 "정훈님", "제화님"으로 부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정훈 의원실은 의원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서로에게 '님'으로 호칭하는 등 수평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훈 의원은 "세종시에는 반드시 학생들의 수요에 맞출 수 있는 교육특구가 도입돼야 한다"며 "행정수도를 넘어 세종시만의 가슴 떨리는 담론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류제화 위원장은 "세종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정치가 역할을 바로 해서 세종 교육의 질, 즉 학군을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회 정보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3일 오후 3시 보은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저서는 박덕흠 위원장이 서울시 토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3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동남부 4군 주민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군민들에게 부치는 편지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 박 위원장은 "'물이 가는 길'은 그릇이 네모나면 네모난 대로 둥그스름하면 둥근 대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물(水)처럼,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순응하며 정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출판기념회에 많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큰 기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2023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이다. 임 의원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에 대한 충북도의 부실 대응을 집중 추궁하고 지자체의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지자체의 침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민주당은 임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면서 2023 국정감사에서 정부예산과 정책을 꼼꼼하게 감사하고 민생을 위한 탁월한 정책대안 제시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임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까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선정된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 무능한 정부를 막고 더욱 민생을 챙기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30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석 291명 중 찬성 204명, 반대 61명, 기권 26명으로 가결했다. 이 후보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3월 법관에 임용된 뒤 인천지방법원에서 판사, 법원행정처 사법정책담당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수석부장판사, 2016년부터 2년간 수원지방법원 법원장, 2018년 2월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그는 2018년 자유한국당 추천으로 헌법재판관이 됐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0일 '당 지도부·중진·친윤 핵심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안)를 정식 혁신 안건으로 채택해 최고위원회의에 제출했다. 인요한 위원장은 선출직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김기현 당 대표는 이를 거부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 11차 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지난 11월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의결했다"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당에 책임있는 분들에게 변화를 줄기차게 요구했다"며 "혁신의 특징은 제로섬이다. 100점 아니면 0점이다. 70점, 80점짜리 혁신은 없다. 받아들이거나 안 받아들이거나다. 저희 위원들도 같은 마음이고 사실 참담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상징적인 조치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만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혁신위 제안을 공천관리위원회로 넘기겠다는 일반적인 답변을 일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인 위원장은 "저 자신부터 먼저 희생해 당 지도부에 제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재수사를 거론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文(문)정부 울산시장 선거공작 재판,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의원에게 각 3년의 실형 선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文대통령 청와대와 하명수사에 수족 같이 움직인 검찰 간부들, 경찰 간부들이 뭉쳐 저지른 최악의 선거테러이자 사법농단, 민주주의 파괴만행"이라며 "절친 송철호의 당선이 소원이라던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 각 조직이 송철호 당선에 동원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심 심판은 文정권 조직적 범죄 빙산의 일각이다. 선거테러 범죄의 최정점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핵심자들에 대한 재수사가 필요하다"며 "별개로 고의 재판뭉개기, 사법농단 행위에 대한 진상도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오는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상용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엄 의원실은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UAM 상용화를 2025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민간의 협력 등 안정적 산업기반 조성과 함께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한교통학회 교통계획위원회 진장원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기훈 국장, 한국교통연구원 김명현 박사, 한국도로공사 첨단융복합실 손영호 실장이 발제를 맡았다. UAM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국내 선도 기업인 SK텔레콤, 카카오모빌리티, 충북도가 토론자로 참석해 정부의 규제혁신과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필요 없는 교통수단이며,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친환경 미래 주요 교통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도심 내 혼잡한 도로교통 문제를 해소하고 관광 산업과도 연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불예방 및 진화 등 공공목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전 세계 200여 개 업체가 UAM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서금택(70·더불어민주당·사진)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내년 총선 세종을 출마를 선언했다. 세종을 지역구에는 민주당 소속 강준현 현역 의원이 활동하고 있어 공천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서 전 의장은 30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윤석열 정부비판으로 말문을 연 뒤 "무도한 정권을 심판하고 민심이 천심인 세상을 만들겠다"며 내년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당선 즉시 국회개헌 특위를 재구성하고 지방분권 개헌, 행정수도 개헌을 책임지겠다"며 "임기 중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불평등한 지방교부세 제도를 개선하고 LH의 개발부담금을 분할 징수해 세종시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신설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치원에 북구청 신설, 서북부 우회도로 건설, 연동면 세종 K-마이스터 시티 조성, 신도심 상가공실 최소화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서금택 전 의장은 "세종시를 만든 민주당만이 세종시를 책임질 수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서금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은 28일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2인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내일 본회의 보고, 모레 본회의 강행처리하려 겁박 중"이라며 "민생예산·법안 처리는 제쳐두고 정쟁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국회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0일, 12월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둔 의사일정인데도, 민생예산은 제쳐두고, 기어코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개탄스러운 행태"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회 본회의는 여야 합의로 여는 게 관례. 국정방해, 예산지연, 정쟁탄핵과 같은 민주당 일방의 목적으로 본회의를 열어서는 안된다"며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 무관한 정쟁용 탄핵 추진을 즉각 멈추고 내년도 예산과 민생법안 처리에 적극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 정보위원장은 "최근 80kg 기준 산지 쌀값이 20만 원대 이하로 떨어졌다"며 정부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격 하락을 방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80kg기준)은 지난 15일 19만9천280원, 25일 19만8천620원으로 정부 목표치인 20만 원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 위원장은 "정부는 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 공공비축미 외에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t을 시장격리해 쌀값을 회복한 적이 있다"며 "올해도 당장 추가적인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농민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쌀값 하락은 농민들을 더 사지로 몰 수 있다"며 "정부와 여당 내 지도부가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즉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