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제천지사는 6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소재의 토지에 대해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측량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시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료로 시행되고 있는 측량이다. 특히 이번 행복나눔측량은 (사)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의 요청으로 '2021 버츄얼 815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지원 사업'과 관련해 이뤄졌다. 해당 주거지는 2월에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해 집을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금번에는 준공을 위해 2회차로 측량을 실시함으로써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변상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지적측량 공익사업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 및 국민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건축사회(회장 정운기) 관계자들이 6일 청주 YMCA 지하식당에서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를 통해 지역 노인 2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떡과 두유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생활단식 전문 기업 유니웰㈜ 자체 봉사 모임인 '생명 나눔 52'가 지난 5일 김치 나눔 행사를 유니웰㈜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25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고 한다. 생명 나눔 52는 생활 단식을 통해 건강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봉사 모임인 만큼 재료에도 꼼꼼하게 건강을 생각하며 친환경 농산물과 최고급 재료를 준비했다.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김치는 4곳의 복지관에 총 200통 분량이 전달됐다. 전국 각 지역에 회원을 두고 있는 생명 나눔 52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1년에 3회 이상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생명 나눔 52는 조식을 먹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남을 돕는 일을 위해 쓰자는 취지로 후원금을 내고 있으며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명절 음식 나눔 행사, 보온 패드 나눔 행사, 그리고 청주시와 희망 나눔 주거환경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일러 설치를 해주기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벨포레리조트는 6일 벨포레리조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2년 메세나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증평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는 골프, 콘도, 목장, 루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휴양레저리조트로, 지역민 문화예술향유 실현과 청년예술가 육성을 위한 메세나 사업비로 2천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를 기본으로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벨포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다방' 운영에 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 관련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의 제반 사항, 운영과 관련된 인적, 물적자원의 상호 활용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기업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메세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과 증평 벨포레리
[충북일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릴레이를 이어온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번엔 '아트토이'로 배턴을 잇는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까지 '3D프린팅 아트토이 제작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보유한 장비들에 대한 마스터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아트토이 디자이너와 피규어 아티스트 지망생을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산업 전방위에서 사용되는 3D모델링 소프트웨어 '지브러쉬(ZBrush)'는 물론 레진을 재료로 활용해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 SLA 출력 방식까지, 최신 기술로 고퀄리티의 아트토이를 제작해볼 수 있다. 이번 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메이커스 스튜디오에서 교육이 진행되며, 오는 9월 5일 결과공유회로 마무리된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의 참석률 80% 이상 교육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또한 결과공유회에서 우수 결과물로 선정된 3인에게는 창작 지원금까지 수여된다. 피규어 아티스트 지망생은 물론 3D프린팅을 활용해 자신만의 아
[충북일보] 청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북지역본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간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6일 이범석 시장과 김응태 LH 충북지역본부장이 시청 직지실에서 '동남LH3단지 사회적기업 입주공간 제공'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에 의거해 동남LH3단지 내 205.6㎡의 사회적기업 입주공간을 청주시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받은 공간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 시장의 공약과제인 청년정책에 맞춰 청년창업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공고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2개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은 입주기간 내 임대료가 면제된다. 2년 최초 계약 후 재심사를 거쳐 1회에 한해 갱신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시장은 "새로 준공하는 동남LH3단지에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해 준 LH충북지역본부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고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임차료 절감은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충북일보]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올해도 북클래스 '북적북적'을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북클래스 '북적북적'은 지역문화예술인과 함께 하는 인문학 연계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드라마아트홀의 특화 장르인 '글쓰기'부터 연령대별 생애주기 강좌까지 총 4개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글쓰기'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1회 특강이 아닌 4회 수업으로 확대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속닥속닥 떠나는 글쓰기 여행'을 주제로 나를 읽고 세상을 읽는 시간이 될 예정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생애주기 강좌는 △'나만의 이야기책 만들기'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 만들기 △'빛이 나는 나' 중고등학생 대상 캘리 무드 등 만들기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book' 성인 대상 어반 드로잉 자서전 만들기, 3개 강좌로 각각 10명씩 모집한다. 모든 클래스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3일 '글쓰기'개강을 시작으로 9월 3일까지 각각 일정에 따라 드라마아트홀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과 재료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드라마아트홀 북클래스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은 6일 7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서 복분자를 재배하는 낭성복분자 연구회를 대상으로 산림경영 노하우와 바른 농약 사용법, 산불예방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매월 산림경영지도의 날 찾아가는 산림경영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산주 또는 임업인의 요청이 있으면 지역내 어디라도 산림경영컨설팅을 실행하고 있어, 산주와 임업인 또는 귀촌을 고려하고 있는 예비 임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더불어 2019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에 따른 올바른 농약 사용 방법을 함께 지도해 PLS 기준에 맞는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주산림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업인 소득지원사업에 대한 경과를 파악하고 애로사항·건의사항을 청취를 통한 앞으로의 지원사업에 있어서 더욱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경동산교회(담당목사 이창록), 내수장로교회(담당목사 김영진)와 협약을 체결해 교회의 부설주차장 총 67면(가경동산교회 32면, 내수장로교회 35면)을 개방했다고 6일 밝혔다. 공유주차장은 교회의 예배나 행사가 있는 날(수요일·일요일 등)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시는 2018년부터 공유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교회·백화점·예식장 등이 적극 참여해 현재까지 총 13개소의 주차장 1천233면을 개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것은 1면 당 평균 8천 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며 "유휴시간에 주차장을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통큰 나눔을 실천하는 공유주차장 운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하반기에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자 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차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등원을 거부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단독 본회의를 열고 원 구성을 강행했다. 충주시의회는 6일 제26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을 선출한 전날 1차 본회의에 이어 이날도 민주당 소속 시의원 8명은 출석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1명만 참석한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상임위원장 4명을 선출했다. 모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의사봉을 잡게 됐다. 그러나 민주당 몫으로 분류한 부의장 자리는 채우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부의장과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자리를 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의 특별위원회인 윤리특위 위원장도 국민의힘이 맡을 방침이다. 민주당 시의원들이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한 상임위 위원 수 안배 역시 국민의힘은 수용하지 않았다. 행정문화위원회 3명, 산업건설위원회 3명, 복지환경위원회 2명을 각각 배치하기로 한 민주당은 국민의힘 측에도 동수 배치를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은 행문위와 산건위 등 알짜 상임위에 각 4명을 배정했다. 상임위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의정 주도권을 행사하겠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어린이집과 함께 청렴한 보육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흥덕구는 어린이집 인가업무 처리·지도점검 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청구 사례 및 신고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어린이집에 '청렴 서한문'을 보내 업무 관련 청렴 실천 다짐·공직자 부조리 신고를 안내하였다. 분기별로는 어린이집 운영 관련 변경된 지침·규정과 위반사례 등의 정보를 QR코드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초 보조금 신청 유의사항과 공공재정환수법 안내문을 발송해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재숙 흥덕구청장과 김성미 흥덕구청어린이집 원장은 6일 '청렴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 원장은 "흥덕구 공직자들이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동 받았다"며 "청렴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어린이집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흥덕구는 어린이집과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챌린지' 등 어린이집 원장·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태원)의 회원들이 6일 지역 노인 30여 명을 초청해 갈비탕을 대접하는 '어르신들과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