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에 있는 '굴향기' 식당 주상규 대표는 7일 기력이 쇠약한 지역 내 노인을 위해 원기회복 삼계탕을 전달했다. 2012년 용산동에 문을 연 굴향기 주 대표는 매년 저소득 노인과 경로당 노인,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잠시 중단했던 무료 음식 대접을 코로나 일상 회복에 따라 평소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재개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취약계층으로 폭염 극복과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가구 45명이다. 주 대표는 "준비한 삼계탕이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늘 주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주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선행이 확산해 더불어 살기 좋은 훈훈한 용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칠금중학교와 저소득 위기가구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협의체는 칠금중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 위기가구 학생에게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학금, 학용품비, 생계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이명순 위원장은 "위기가구 학생 맞춤형 지원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적으로 행복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용 교장은 "협의체에서 의미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합심해 즐겁게 배우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체는 거동불편자 입식테이블 지원, 내일꿈통장 지원, 홀몸노인 건강음료 지원, 사랑의 케이크 전달 등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운영하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특별 관리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지역을 선정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시는 수주팔봉유원지, 삼탄유원지, 단월강수욕장 등 3곳과 다슬기 채취 사고 우려 지역 13곳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 요원 126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대처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학 전공자나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갖춘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채용 배치했다. 배치 전 충주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 응급처리법, 구명장비 사용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사전에 인명구조 장비와 위험안내 표지판 보강 조치도 완료했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이른 무더위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이후 첫 여름 피서철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우리 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범적인
[충북일보] 충주시는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도시 충주'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 및 공약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해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출범을 본격화했다. 이번 보고회는 조길형 시장 주재로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역점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과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국소별로 나눠 진행됐다. 또 국정과제 반영 12개 사업을 비롯한 공약사업, 4대 미래비전 관련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토론을 통해 민선 8기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시간이 됐다. 시는 4대 미래비전 완성을 위해 △문화도시를 위한 3대 문화시설 건립 및 문화예술분야 투자 확대 △관광도시를 위한 국가정원 등 4대 거점 관광지 조성 △생태도시를 위한 시민의숲, 비내섬 습지, 생태길 등 생태환경 조성 △건강도시를 위한 의료환경 개선, 세대별 건강 활동 기반 확대를 위한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 1어린이 1예체능 지원, 고교생 해외연수 지원, 청년임대주택 건설, 시민골프장 조성,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등 세대별 맞춤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상명 지도사가 해외에 한국 양봉 기술을 전파하는 농업 한류의 주역을 맡았다. 이 지도사는 최근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의 양봉 분야 해외전문가로 초청돼 KOPIA 몽골센터에서 '한국 양봉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KOPIA는 개도국에 한국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현지에 맞게 개발·보급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그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3일까지 4주에 걸쳐 몽골에 한국 양봉의 선진기술을 소개하고, 몽골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의욕적인 현장 컨설팅을 진행해 열렬한 지지와 환영을 받았다. 또 △한국-몽골 국제협력방안 모색 △Tov도 경제포럼 참석 △몽골생명농업과학대 축산연구소 방문 △KOPIA 몽골센터 축산시범사업 참여 농가 교육 참석 △양봉 병해충 관리기술 농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몽골 농업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위선양의 모범이 됐다. 이 지도사는 "현지 농업연구기관과 협력해 장기적으로 농업 한류를 현실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농기센터 직원, 몽골센터 직원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2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또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이용자도 수시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복지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바우처(이용권)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서비스 등 13개 서비스에 대해 407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사업내용에 따라 140%) 가구다. 서비스별 월별 이용금액, 이용기간, 이용대상은 상이하며 정부지원금 외의 금액은 본인이 부담한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만 19~34세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심리 정서 지원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재산) 기준은 없으며, 신청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월 서비스 이용 가격은 7만 원으로, 정부지원금 6만3
[충북일보] 충주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투명페트병 재활용 소재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근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순환과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단독주택 지역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홍보하고, 여름철 간소한 복장으로 에너지도 절약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를 제작 착용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투명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는 수거된 투명페트병 10개를 깨끗이 세척해 칩(chip) 형태로 만든 뒤 추출해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김동철 자원순환과장은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단체복을 입었는데 소재에 대해 직원들의 반응도 좋고, 직원 간 동질감을 느껴 더 가족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설치, 투명페트병 보상교환사업 실시, 투명페트병 라벨제거기 제공 등 깨끗한 투명페트병 확보 및 투명페트병 분리수거 정착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2022 청소년 비전 스쿨'을 개최한다. 시는 고등부(6~8일), 중등부(11~13일) 등으로 그룹을 나눠 2박 3일 일정으로 미래비전 설정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는 비전스쿨을 진행한다. 청소년 비전스쿨은 지난 2015년부터 글로벌 인재 양성과 청소년들의 미래 비전 설정을 목표로 시에서 자체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회복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올해는 기존 중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해 비전 스쿨을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비전스쿨은 노은면에 위치한 '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열리며, 지역 내 고교생 120여 명, 중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깊은 산 속 옹달샘의 특색있는 선무도 명상과 중원문화길 걷기, 옹달샘 작은 음악회, 2분 스피치 콘서트, 인성·미래비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상복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청소년 비전스쿨이 지역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해 설정해 국가를 이끌어 나갈 수 있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본 예산 대비 3천637억 원(41.7%)이 증액된 1조 2천36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종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학교·기관설립비, 학교안전 사업비 등 필수 사업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지속 지원, 선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중장기 시설투자 사업비 확보 등 새로운 교육정책 기조를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출예산은 부문별로 △유아및초중등교육 483억 원 △평생교육 3억 원 △교육일반 2천490억 원 △예비비 109억 원 등을 반영했다. 세출예산 주요 사업별로는 학습결손 및 심리·정서 회복, 코로나19 이전의 교육과정 정상화 등 교육회복을 위해 128억 원을 편성하고, 2학기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예비비와 학교방역 사업비 150억 원을 반영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세종창의적교육과정운영, 원격교육 지원 등 미래교육을 위해 76억 원을 편성하고, 학생건강증진, 노후화된 시설 개선, 근로자 산업안전보건지원 등 학교안전을 위해 114억 원을 계상했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 차질없도록 학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되고 고장난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3억1천800만 원을 투입해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서관의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상반기에 오창호수도서관의 낡고 녹슨 의자를 교체하고 평상을 보수하고, 상당도서관의 야외 휴게공간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돌길을 만들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도심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청주시립도서관은 연말까지 우기대비 점검, 동절기 점검 등 문제점을 발견하면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7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한글의 아름다움에 창의력을 입히다' '바람 씽씽 불어라, 한글 부채 만들기'특강을 운영한다. '바람 씽씽 불어라, 한글부채 만들기'는 청원도서관 특화주제인 '언어'에서 세분화된 '한글과 우리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된 문화가 있는 날 한글특화 프로그램이다. 부채에 인쇄된 도면을 따라 글과 그림을 완성하고 스트커 등을 부착해 자신만의 특별한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다. 예년보다 뜨거운 여름에 선풍기나 에어컨 대신 자신만의 특색 있는 부채를 사용하면서 전력소모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통의 둥근 부채와 한글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교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전 10시~ 낮 12시에 청주청원도서관 A동 2층 다목적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참여마당·프로그램 안내·신청 탭에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어른을 위한 VIP 공간(very important parents)'에 육아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 주제는 '내 아이를 지키는 육아!'로 육아 관련 도서 10권이다. 이번 전시는 2층 VIP 공간에서 진행되며, 7월부터 한 달 동안 전시한다. 전시 도서로는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똑게육아' 등이 있다. 도서관 방문자는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대출도 가능하고, 1층 자료실 데스크(043-201-422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