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월 소득 200만 원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에게 본인 저축액 10만 원에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청년에는 30만 원씩 적립)해 주는'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 내일 저축 계좌'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만19~34세 청년 가운데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200만 원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또 가구 재산이 농어촌 기준 1억 7천만 원 이하여야 대상이다. 정부지원금 전액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교육(10시간) 이수 증명서, 자금 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3년 만기 때 모두 720만 원(본인 납입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며, 희망 청년은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하면 된다. 군은 대상자 선정 결과를 10월 중 안내할 예정이다. 권미란 군 복지정책과장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사회에 안착하도록 가입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로 확대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늘리려는 방편으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7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회'에 직접 참석해 군에서 제시한 사업의 당위성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군은 283억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투자사업으로 정해 투자계획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상태다. 군은 향후 10년간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지역의 자원과 투자사업 숙성, 산업경제 구조개선 등 지역 체질 개선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군내 민간기업과 청년 지방소멸 대응 민·관 협력단을 구성, 기금사업 발굴과 우선순위 선정 등 추진상황을 검토해 기금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청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을 주축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청성초 살리기 운동'을 통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85억 원), 청성면 어린이행복센터(6억 원) 건립 비용을 확보하기도 했다. 면별로 신생아와 초등학교 입학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체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수요일! 야간 민원 데이'를 다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군청 민원과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법정 공휴일 제외)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생 등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결할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군은 전날 '수요일! 야간 민원 데이'를 운영했다. 이 제도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 증명서 발급, 외국인 체류지 변경, 사전 심사청구 접수 등의 업무를 하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한편 군은 민원과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취임하자마자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6~7일 영동 지하차도, 영동천 하상 주차장, 각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이 커진 상태다. 이에 정 군수는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 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비한 사항과 개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정 군수는 이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영동 지하차도와 용두교 하상 주차장을 돌며 안전 유무를 점검한 데 이어 22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심천 각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서 강우 지역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재난 대응 대책도 논의했다. 정 군수가 현장 점검한 곳은 모두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 현재 군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농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최근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 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용화면 여의리와 상촌미니사과천홍작목반에 각각 3천만 원과 5천만 원을 지원,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마쳤다. 이와 함께 농작업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폭염 교육 등을 했다.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29종 89점과 보호구 50종 240점도 보급했다. 특히 군은 조명이 없어 전도 사고의 위험이 있는 창고에 이동식 조명을 배치하고, 추락 방지를 위해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안전 사다리를 보급하는 등 작업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농업은 국제노동기구(ILO)에서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해 놓았고, 업무상 재해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그만큼 농업인의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 군은 지역 농민들의 안전한 영농환경조성을 위해 이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다양한 시설지원과 기기 보급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도모와 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여성능력개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분증과 수강료를 준비해 음성군 여성회관(2층)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장소는 여성회관 3층 교육장이다. 교육 기간은 내달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총 17과목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며, 군에 주소지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간반은 14과목으로 △바리스타자격증반(2) △가정커트 △의류제작(2) △원예가드닝 △우리떡 만들기 △홈패션 △민화 △카페메뉴 △프랑스자수 △컨츄리·양말 인형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냅킨아트 자격증반이 편성된다. 야간반은 △홈패션 △카페메뉴 △가정커트 3과목이 편성된다. 실생활에 직접 응용하거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16주 과정 4만 원, 12주 과정 3만 원으로 현금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http://www.eumseong.go.kr) 공지 사항이나 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64 또는 5934)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구매 바우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주소지를 둔 만 9세부터 24세인 여성청소년 중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 금액은 월 1만2천 원, 연간 14만4천 원으로 신청한 달부터 월별 산정 후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며,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바우처는 다음 연도로 이월되지 않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6일까지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 후 반드시 국민행복카드(BC, 삼성, 롯데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발급 카드사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선호하는 물품(생리대, 탐폰, 생리컵)을 구매할 수 있다. 채수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여성 청소년이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인 여성청소년들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노인복지관(시설장 김용예)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7일 장뜰 시장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의 우울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체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30대 괴산군 부군수에 문석구(55) 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했다. 문석구 신임 부군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직원과 괴산군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과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잘 헤아리면서 새로 추진할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부군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3년 청주시 총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국제통상과장, 재난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 휴양랜드가 오는 9일부터 여름 썰매장을 운영한다. 좌구산 썰매장은 길이는 82m, 폭 12m 규모로 6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썰매장 양쪽에 설치된 스프링클러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가운데 튜브를 타고 내려오며 스릴감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군은 썰매장 운영을 위해 튜브이송기, 동시출발대 등 시설물 점검과 운영요원 교육을 마쳤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수질검사 화장실과 샤워장, 휴게쉼터와 어린이 놀이시설인 트램펄린 등 부대시설과 주변 환경 정비도 끝냈다. 썰매장은 내달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썰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7~18세) 8천 원, 유아(4~6세) 2천 원 이다. 증평과 괴산, 진천, 음성 군민과 20인 이상 단체, 휴양랜드 숙박객 및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 다자녀가정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해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은 전국에서 9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진천군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대상 지역으로 선정돼 총 817명이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건강검진 비용은 22만 원으로 국비 90%, 자부담이 10%이지만 진천군은 여성농업인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부담 비용까지 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5개 영역(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으로 올해 특수건강검진 대상자는 진천중앙제일병원(옛 진천성모병원)으로 예약전화 후 11월 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강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돼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에 힘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농업인이 삶의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 내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양육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지원 기간은 신청한 달부터 12월까지다.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이고, 기준 중위소득 60%이하(3인 가구 기준 월 251만6천821 원)인 청소년부모 가구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통장사본, 소득금액증명 등 본인확인과 소득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간 급여가 지급되며,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학업과 취업 준비 등으로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청소년부모들이 자녀를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길 바란다"며 "7월부터 신규 지원하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를 기간 내 신청해서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