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이 조사한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에 따르면 기초연금이 수급자에게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 항목에서 '긍정적' 전년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는 64.4%다. 전년 대비 1.2%p 증가했다. 이어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겠구나'(52.6%)라고 생각한 수급자도 각각 전년 대비 8.9%p, 7.5%p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수급자는 53.2%로 전년에 비해 8.3%p 증가했다. 공단은 기초연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계경제 위기 속에서 경제적 측면으로도 고령층 가구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기능했다고 보고 있다. 기초연금 수급자의 '생활비 마련 방법' 가운데 '기초연금'이 51.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더불어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초연금 의존도가
[충북일보]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 8일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서 'IP(지식재산) 창업교육 청년특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허청, 충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IP창업교육'은 매년 4기수 이상 운영 중이며, 이번 기수는 청주대학교 계절학기로 개설돼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청년특화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특허와 브랜드 관리'라는 계절학기 교과목으로 개설된 만큼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명세서를 직접 작성해 학생들이 직접 특허까지 출원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과정 수료생에게 △청주대학교 계절학기 2학점 부여 △1인 1건의 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 무료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무료 지원 △특허 출원 후 창업시 브랜드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등 각종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하이라이트(Hilight)가 첫 활동으로 청주시 농촌 지역 주거, 생태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나눔 실천의지를 다졌다. LS일렉트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시 미원면 종암리 일대 농촌 지역에서 1기 LS일렉트릭 ESG 봉사단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봉사단은 LS일렉트릭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올해 출범했다. 이번 하이라이트 봉사단 1기는 50여 명 규모로 전국 대학생과 LS일렉트릭 직원으로 구성 됐다. 봉사단은 첫번째 활동으로 청주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와 함께 청주 농촌 지역 △노인주거환경개선 △생태환경개선 △노인말벗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지역 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안전점검, LED전등교체, 미끄럼방지패드설치 등을 설치하고 미원천 일대 생태환경 정화, 개선을 위한 EM흙공을 투입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능동적으로 나서고 지역 봉사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하이라이트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첫번째 활동을 의미 있게 시작한 만큼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나눔을 일상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사업' 참여기업을 11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영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2020~2021년 혁신바우처 사업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참여완료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고도화서비스 바우처와 충북지역 전략산업 영위기업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헬스 등 3대 전략산업 업종을 지원 대상으로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를 추진 한다. 충북 전략산업은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 지능형IT부품이다. '고도화 서비스 바우처'는 전문가의 현장진단을 통해 사업화 부진 사유 분석을 통해 도출된 취약점 등을 개선해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에 집중 지원한다.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는 수요 기업 입장에서 문제 해결방식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고도화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0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
[충북일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8일 충북을 방문해 현장경영을 펼쳤다. 충북농협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이날 방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준비 등 농업·농촌과 농협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현장경영을 펼치고, 충북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달 부터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한 농업·농촌·농협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조합장을 비롯한 현장 임직원과의 소통 활성화로 계통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전국 16개 시도를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충북 현장경영에는 이회장을 비롯한 중앙본부 임직원과 충북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경영은 내년에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한 특강과 함께 대내외 경영환경과 농업·농촌에 미치는 영향·대응방향,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촌의 고령화, 일손부족 등 농업·농촌의 제반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조합장과 충북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 된 현장의 생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60주년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전국적으로 57개이며, 충북지역에는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하), 충북메리야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면복),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상), 충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신태악) 이 있다. 현판식은 중소기업 조직화의 초석을 세워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조합의 60주년을 축하하고, 장수 협동조합이 사회 전반에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김성하 충북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진상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윤택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 성장의 주춧돌이 되어 다양한 공동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규모 경제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이바지해왔다"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협동조합 모두가 과거 60년의 값진 경험을 토대로 희망찬 100년의 역사를 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지난 8일 신규 명예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촉장은 총 3명의 신규 위원에게 전달됐다. 이날 신규 명예위원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부인인 전은주 여사가, 신규 명예위원으로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부인 하정혜 여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정은경 여사가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이재민 구호, 봉사회 지원, 청소년 사회복지 활동 등 적십자 활동 전반에 걸쳐 자문과 후원을 할 예정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회장 김영옥)는 지난 8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1층 공연장에서 여성자문위원과 여성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청주시 여성 평화통일 공감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여성 주도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여성리더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평화통일공감 더하기(인증샷+평화통일 응원한마디 작성) △평화·통일·소통·화합 조각보 퍼포먼스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평화통일 공감과 여성의 역할' 강연 △평화통일 톡톡(talk)(이혜정 청주YWCA 사무총장 외 패널) △문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안제노 교수의 '평화통일 공감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다변화하는 국제질서와 한반도의 엄중한 현실에서 평화통일의 과제와 여성의 역할'을 다뤄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옥 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국제정세와 남북한 문제에 대한 이해는 물론 통일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
[충북일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최종 승인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도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가축 발생하면 검역본부 정밀검사 의뢰 과정 없이 시험소에서 자체 정밀진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또 정밀진단 검사 결과를 통해 신속한 방역 조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동앙 시험소장은 "충북은 지리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번 정밀진단기관 인증으로 신속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전국 확산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10월 경기도의 한 농가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올해 5월까지 경기, 인천, 강원지역 22개 농가의 돼지에게서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에선 지난해 11월 단양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이후 제천, 충주, 보은의 야생멧돼지에게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22년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클러스터 지원 사업'은 협업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하는 클러스터형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이달부터 도내 기업들에게 공동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라인 공동 판매플랫폼 지원과 고객리뷰 데이터 분석, 안정성 관리 등과 함께 각 참여기업의 수준에 맞춘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 사업은 충북의 제조혁신이 개별 스마트공장 구축의 한계를 넘어 혁신 생태계 조성의 단계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산업에 정보통신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충북 기업들이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하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평생교육을 바라보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교육의 키워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는 지방 교육자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저마다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창의력 신장과, 인성 함양을 위한 촘촘하고 탄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또한 모든 시·군에서 독특하고 차별화된 분야별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맘껏 펼쳐질 수 있게 새롭게 출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우리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을 글로벌 리더 양성 교육의 메카로 만들어주시길 기대합니다. 선생님들의 땀이 보람으로 평가받고 그 보람은 더욱 신바람나는 교직의 책무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교육을 더 깊이 바라보고 소통하며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힘을 쏟는 '교육수장'이기를 희망얼굴로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이룬다 선한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
원숭이두창은 '몽키폭스(Monkeypox)'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원숭이가 감염되지만, 사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원래는 콩고, 나이지리아 등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다. 이 질병은 주로 감염원과의 밀접접촉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완전 종결되기도 전에 이렇게 새로운 감염병이 또다시 발생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6월 2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한 끝에 현재로서는 이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숭이두창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 감염병은 5월 14일 영국에서 첫 사례가 보고 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달 5일 기준(CDC) 52개 국가에서 6천924명이 발생되었고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월 22일 독일에서 입국한 내국인 1명이 확진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된 바 있다. 아직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