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박물관 소장품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충주 문화재와 박물관 소장품 디자인을 활용한 실용성과 활용도 높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직장인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월 2회 문화가 있는 수요일 야간에 운영된다. 7월은 전각 캘리그라피 수제도장 만들기(7.13), 충주 풍경을 담은 캘리그라피 액자 만들기(7.27) 강좌가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강좌 전일까지 '충주시통합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회차별 선착순 1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의 교육비는 무료다. 단, 공예품 제작에 필요한 소정의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더위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라며 "매월 충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클래스를 운영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하절기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와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단속은 장마철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 수질오염물질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중점 감시 대상(도축, 도계장) 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하절기(장마철) 시청에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는 한편,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주요 단속 대상은 폐수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중 최근 2년 이내 민원 발생 및 반복 위반사업장 등이다. 위반 정도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집중호우 등을 틈타 이뤄지는 고의·상습적 위반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속기간이 끝난 뒤에도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업체에 대해 배출시설,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한 시설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128)로 신고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통장협의회는 11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C형간염으로 투병 중인 지역 내 A통장을 돕기 위해 성금 71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투병 중인 통장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금성 회장은 "비싼 약제비로 C형 간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치료비에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통장님이 빨리 완쾌돼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오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해 고혈압·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상담실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달 중순부터 자유시장 내 자유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책자 제공 △검사 결과 이상자 병원 연계 △1:1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상담실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 지원 제도 개편 방안'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을 11일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확진자로 개편한다. 기존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입원격리통지를 받은 사람이 대상자였지만, 1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격리자가 대상자가 되며 격리 시점에 기납부된 최근 건강보험료로 판정한다. 4인 가구인 경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월 18만원 이하를 의미한다.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에 대한 상세 안내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질병관리청 누리집(url.kr/soeajz)에서 확인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월세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 100명에게 주거비를 지원해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다. 시는 청년들에게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자립기반을 도모하기 위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0개월 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인 11일 기준 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34세 이하 1인가구다. 또한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건물(85㎡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면 된다. 또 신청인이 속한 가구의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291만 원)이하여야 하며, 신청인이 국민건강보험 피부양자일 경우 부양자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소득이 산정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jyouth.sjtp.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주거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정부 또는 시에서 추진하는 유사 주거사업 참여자는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담당 교사들에게 '투명창 비말 차단 마스크'를 지원한다. 교사의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소아의 언어 노출과 발달 기회가 감소하고, 언어발달이 지연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투명창 비말 차단 마스크는 교사의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어 소아의 언어와 사회적 상호작용 발달 과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천200만 원을 투입해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투명창 비말 차단 마스크 모두 2만 4천440개를 지원한다. 관내 공·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총 97개교) 학급당 20개와 여유분 교당 20개를 이달안에 배부한다. 해당 마스크는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우선 착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8월 31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 대상은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로, 동물등록은 관내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소유자가 변경되거나 소유자의 성명·주소·전화번호가 변경 또는 동물의 상태(사망, 되찾음, 외장형 목걸이 분실 등) 등이 변경된 경우에도 변경신고해야 한다. 변경신고는 동물병원이나 시 동물위생방역과에서 할 수 있고, 소유자 주소나 전화번호가 변경된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60만 원 이하, 변경된 정보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40만 원 이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되지만, 자진신고 기간 내등록하거나 등록정보를 변경할 경우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시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는 9월부터는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윤창희 시 동물위생방역과장은 "반려동물 보호와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세종시 반려인의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세종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자원 관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확보 등 예방·대응·대비·복구 전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17개 시·도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지자체 4곳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세종시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오는 9월부터 새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예정된 가운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재정만능주의를 비판하며 긴축 전환을 공언하면서 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민선 8기 출범 후 첫 예산국회에서 각 지자체의 대형 SOC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질 조짐을 보이자, 일부 지자체는 크게 긴장하고 있다.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정기국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0일 간 열리게 된다. 정기국회에서는 법률안 등 안건 처리를 비롯해 20일 간 국정감사에 이어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앞서 기재부는 각 부처가 제출한 예산안을 종합한 뒤 자체적으로 삭각할 것으로 삭감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지난 7일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재정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각부 장관, 여당 지도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등을 향해 문재인 정부의 재정만능주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5년 간 본 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연 평균 8.7%에 달했고, 국가채무도 660조2천억 원에서 1천75조7천억 원으로 급증한 것을 예로 들면서다. 그러면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충북일보] "아직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조금씩 가격이 내려가는 것 같네요." 끝없이 치솟는 듯 했던 도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9주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하락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유류세 인하율 확대 조치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5월 2주차 이후 9주 만이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Opinet)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2천102.82원이다. 전일보다 2.86원 하락했다. 도내 휘발유 최저 가격은 1천899원, 최고 가격은 2천709원이다. 5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은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되면서 5월 1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보다 21.2원 내렸지만 이후 8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름세를 보이던 휘발유 가격은 7월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함에 따라 상승세를 멈추게 됐다. 지난 1일 시행된 유류세 추가 인하율은 국내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 전국 알뜰 주유소를 중심으로 즉각 적용됐다. 휘발유 가격을 추월한 경유도 지난 1일부터 내림세다. 도내 경유 평균 가격은 10일 기준ℓ당 2천142.13원 이다. 전일보다 2.24원 하락했다.
[충북일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면서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청주의 한 영화관을 찾은 30대 A씨는 영화관 매표소 앞에서 발길을 돌렸다. 영화티켓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A씨는 "아내와 함께 영화관 키오스크 화면으로 발권을 받다가 둘이 합쳐 3만원이 넘어가는 티켓 가격에 영화관람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청주의 한 영화관을 찾은 50대 B씨 역시 너무 비싸져버린 영화티켓 가격에 놀라기는 마찬가지. B씨는 "4인 가족이 영화티켓을 사고 콜라나 팝콘 등 주전부리까지 사면 10만원이 넘어가 부담스럽다"며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망칠 순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9일 기준 청주 CGV서문점의 경우 성인 영화티켓 1장의 가격이 1만5천원에 달했고, IMAX 상영관은 1장 당 1만8천원으로 살 수 있었다. 또 콜라 2잔과 팝콘 세트의 경우 9천원에서 1만2천원에 달해 성인 두명이 영화를 보려면 5만원 상당의 지출이 발생한다. CGV 이외에도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다른 영화관 역시 가격 사정은 비슷하다. 위탁으로 운영되는 일부 지점을 제외하고 1인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