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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상담실' 운영

전통시장 오일장 방문 시민 대상, 혈압·당뇨 측정

  • 웹출고시간2022.07.11 10:24:44
  • 최종수정2022.07.11 10:24:44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상담실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오일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해 고혈압·당뇨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상담실은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이달 중순부터 자유시장 내 자유 카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시보건소는 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측정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책자 제공 △검사 결과 이상자 병원 연계 △1:1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건강상담실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 관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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