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다빈치코드'로 전 세계적 논란을 야기했던 댄 브라운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비밀결사 '프리메이슨' 조직을 소재로 한 '솔로몬의 열쇠'(The Solomon Key)를 집필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다빈치코드에서와 마찬가지로 학자 겸 탐험가인 로버트 랭던. 그러나 무대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으로 바뀐다. 랭던이 워싱턴 곳곳에 남은 프리메이슨의 흔적들을 찾아내는 내용이다. 워싱턴 '그랜드 로지'의 '그랜드 마스터'로 선출된 에이크럼 엘리어스는 "브라운이 접촉해 왔으나 이내 연락이 끊겼다"면서 "우리 모두는 그의 소설이 나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그가 무엇을 쓰려는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그랜드 로지는 프리메이슨의 비밀 집회장소인 로지(Lodge)들 가운데 최상급 집회 장소를 의미하며 그랜드 마스터는 프리메이슨 33개 계급 가운데 최고위 직급이다. 브라운은 자신의 웹사이트에 "처음으로 랭던 교수는 미국 땅에 얽힌 비밀에 연루될 것"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딴 미국의 수도 워싱턴은 프리메이슨의 철학과 과학에 기초해 세워진 것으로 전해져 왔다. 워싱턴 시내를 조망하면 직각과 컴퍼스 모양을 볼 수
호주로 신혼여행을 온 한 미국인 부부의 아내가 스쿠버 다이빙 도중 사망한 사건과 관련, 남편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호주에서 검시법정 심리가 열리고 있다. 호주언론에 따르면 지난주 퀸슬랜드주 북부 타운스빌에서 시작된 심리에서는 특히 사건 당시 타운스빌 앞바다 코랄해에서 다이빙을 즐기며 기념사진을 찍던 관광객의 수중 카메라에 우연히 잡힌 범죄현장 사진이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 남편과 재혼한 지 10일 만에 사망한 26세의 전직 모델 티나 왓슨 씨 사건의 주요 단서가 되고 있는 문제의 사진은 오른쪽에타나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수심 28m의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그리고 왼쪽에서는 티나 씨를 구하기 위해 다이빙 강사가 필사적으로 헤엄치며 그녀에게 다가오고 있으며 전면의 사람은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포즈를 취하고 있던 관광객이다.지난 2003년 10월 미국 앨라배마에서 신혼여행차 타운스빌 다이빙 투어에 참가한 이 부부는 다이빙을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잠시후 남편 게이브가 아내가 강한 조류에 휘말려 위험에 빠졌다며 배로 돌아와 구조를 요청했다.다이빙 투어 업체의 다이빙 강사 싱글턴 씨가 티나 씨를 구하기 위해 물속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의 뉴햄프셔 주(州) 로체스터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30일 오후 인질납치 소동을 벌였던 무장괴한이 사건발생 5시간여 만에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이에 따라 우려했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인질사태로 유력 대선 주자들에 대한 신변 안전 및 경호 문제가 향후 대선정국에서 주요 관심사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리 아이젠버그라는 이름을 가진 무장괴한은 이날 오후 1시께 클린턴 선거캠프 사무실에 난입해 자원봉사자 등을 인질로 붙잡고 클린턴 의원과 대화를 요구했었다. 아이젠버그는 뉴햄프셔 주 출신으로 정신병력이 있으며 정신질환 관련 의료보험체계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의원은 인질사태가 인명피해 없이 종결된 직후 선거사무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무사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면서 "오늘은 매우 힘들었지만 결국 안도할 수 있게 끝났다"며 "우리는 저를 위해 봉사해온 3명의 젊은이들이 무사하기만을 빌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 낙태약을 몰래 섞어 동거녀에게 먹인 한 미국 남성이 태아 살인 기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미국 위스콘신주 현지 사법당국자들에 따르면 매니슈크마르 파텔(34)이라는 인도계 남성은 동거녀인 다르샤나 파텔(39)이 임신한 상태에서 스무디 아이스크림에 가루형 낙태약을 몰래 섞어 먹여 태아를 숨지게 하려 한 혐의이다. 두 사람 사이에는 이미 3살난 아기가 있으며 다르샤나는 두 차례 더 임신했지만 모두 유산했다. 다르샤나는 두번째로 유산하기 1-2주 전 남자친구인 매니슈크마르가 사준 스무디 아이스크림에 흰색 가루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이에 대한 분석을 의뢰, 이 가루 물질이 RU-486이라는 낙태약임이 드러나자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마이프스프리스톤이라는 이 낙태약을 미국에서 구입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고, 투약도 병원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매니슈크마르는 이 약을 해외에서 반입했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위스콘신주는 `태아살인죄'를 도입하고 있는 미국 내 37개 주 가운데 하나로 임신 여성을 공격해 태아에게 살상을 가할 경우 최고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현지 법원은 매니슈크마르의 혐의가 교활하고 잔인해 고도
일본에서 머리가 2개 달린 구렁이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카고시마현 남쪽에 있는 섬에서 머리가 2개 달린 구렁이가 포획됐다고 27일 보도했다. 카고시마시립 히라카와 동물공원은 "뱀에 머리가 2개 달린 원인은 모르지만, 극히 드문 경우"라고 밝혔다.이 뱀의 길이는 27센티미터며, 머리 크기는 각 2센티미터. 이 구렁이는 해당 지역에 사는 철물점 남자(40)가 지난 23일 낮 주택의 마당에서 잡았으며 현재 동사무소에서 보관 중.특히 이 뱀은 껍질을 지갑에 넣으면 금전운이 찾아온다고.게다가 26일은 연말 점보복권 발매일이어서 해당 동사무소에는 "뱀 머리가 2개인 만큼 금전운도 2배"라고 하면서 주민들의 방문이 쇄도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25일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던 세계적인 거짓말을 소개했다. 포스트는 이날 '거짓말에 대한 진실'이라는 기사에서 "우리의 인생은 진실되지 않은 것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서로 잘 아는 두 사람이 10분간 대화를 하면서 보통 2~3개의 거짓말을 한다"고 밝혔다.'톰소여의 모험'을 쓴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모든 사람들이 매일, 매시간, 잠을 자거나 깨어 있을 때나 꿈속에서도, 기뻐서 혹은 슬퍼서 거짓말을 한다"고 말했을 정도라는 것. 신문은 간혹 큰 거짓말은 정당화되기도 한다면서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던 '큰 거짓말'를 예시했다. 포스트는 정당화된 거짓말의 사례로 지난 1980년 1월 '이란 미 대사관 인질 억류사건' 때 지미 카터 당시 미국 대통령의 말을 예로 들었다.그때 카터 대통령은 테헤란주재 미국 대사관에 대한 군사행동을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그 순간 미군은 군사행동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임무수행을 위해 '속임수'가 필요했다는 것.2차대전 당시 영국의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은 전시에 진실이라는 것은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에 가끔 '거짓'이라는 경호원을 대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고 포스트는 전했다.그러나
중국은 자국 최초의 달 탐사위성인 '창어(嫦娥) 1호'가 처음으로 보내온 달 탐사 사진을 26일 공개하며 성공을 자축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국가과학공업위원회가 마련한 발표회에 참석, "달 탐사 프로젝트의 성공은 중국의 우주 탐사능력이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섰음을 확인하는 쾌거"라며 "달 탐사에 대한 중화민족 1천년의 꿈을 실현시켜 준 모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축하했다. 원 총리는 또 "후진타오(胡錦濤) 주석도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줬다"며 "제17차 전국대표대회(17전대)의 정신을 계승해 우주항공 분야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창어 1호가 촬영해 전송해 온 달표면을 담은 입체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원 총리 외에 궈보슝(郭伯雄) 부주석과 쩡페이옌(曾培炎) 부총리 등도 참석했다. 발표회가 끝나고 원 총리는 국가과학공업위원회 실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국 중앙방송(CCTV)이 생중계했으며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등 관영 언론들이 시시각각으로 현장 보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창어1호는 스테레오 카메라, 간섭관측기, 감마/X선 분광
독일 경찰이 17세 소녀의 엉덩이에 나치 상징 문양(卍)을 강제로 새긴 신(新) 나치주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23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독일 동부 작센의 한 도시에 사는 이 10대 소녀는 길거리에서 남성 4명이 외국인으로 보이는 6살난 여자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보고 이들을 제지하려 했다. 하지만 이들은 오히려 이 소녀를 땅 바닥에 눕힌 뒤 소지하고 있던 의료용 칼(메스)로 그녀의 엉덩이에 나치 상징 문양을 새겼고 그도 모자라 그녀의 볼에 다시 나치친위대(SS) 기장을 새기려고 했다. 삭발을 하고 나치당 이니셜이 새겨진 재킷을 입은 이들은 그녀가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달아났다. 경찰은 용의자 중 한명의 아파트에서 신 나치주의자들의 팜플릿과 나치 기록물을 발견했다. 한편 독일 법원은 23일 법으로 금하고 있는 히틀러식 경례를 한 독일의 대표적 극우주의자인 호스크 마흘러(71)에 대해 징역 6월을 선고했다. 1970년대 극좌 테러주의를 지지하면서 적군파를 창시한 그는 지난해 11월 다른 죄목으로 감옥에 들어가면서 한쪽 팔을 반직각으로 높이 쳐드는 소위 히틀러식 경례를 했다. 그는 또 지난 2001년 발생한 미국 9.11테러
일본에서 70대 노인이 화재가 발생하자 냉장고에 대피해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산케이신문은 22일 오전 7시쯤 일본 홋카이도 히다카쵸 2층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10 제곱미터가 모두 전소됐지만 이곳에 살던 노인(70)은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주민의 말에 따라 집안을 수색한 결과, 1층의 냉장고 안에서 담요를 덮고 있던 사카지리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인을 병원으로 급히 보내 치료를 받게 했지만, 의식이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소방대원은 주택 1층 창문에 철판이 가려져 있어 장비로 이를 철거한 뒤 내부를 수색했지만 사람이 보이지 않았으며, 혹시 해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노인이 안에 대피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냉장고에 전원은 꺼진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사카지리 노인이 "냉장고에 들어가 연기를 들이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무사했다"고 말했다. 노인은 집에서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1일 카라카스에서 자신의 개헌안에 관한 캠페인 중 연설하고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사우디 아라비아가 성폭행 피해 여성에게 태형을 선고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사우디 법무부가 성폭행을 당한 19세의 여성에게 징역 6개월에 태형 200대를 선고한 것이 발단이 됐다. 자신이 사는 마을 이름을 본떠 `카티프 소녀(Qatif girl)’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해 남자친구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가다 7명의 남자 무리에 붙잡혀 성폭행을 당했다. 이에 사우디 법무부는 가해자 4명에게 `납치’혐의로 유죄를 확정했으나 피해자인 카티프 소녀와 그의 남자친구에게도 각각 90대의 태형을 선고했다. 아무 관계없는 남녀가 승용차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불법적인교제’에 해당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피해 여성의 억울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주 법무부가 징역 6개월에 태형 200대로 형량을 높인 것. 또 피해 여성의 변호인에 대해서는 법정 출석을 금지하고 변호사 면허도 박탈했다. 그러나 BBC의 중동 분석가인 로거 하디는 피해 여성과 변호사가 언론을 통해 이 사안을 공론화하려고 시도한데 대해 사우디 당국이 얼마나 민감한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BBC는 22일 사우디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
14일 뉴욕 연례‘라디오 시티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공연을 하고있는 라디오시티 로켓츠 단원들이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