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의 킨더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세종예술의전당에 오른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 작곡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어린이를 위해 만든 작품이다. 숲 속 과자집으로 아이들을 유인해 잡아먹는 마녀와 그를 물리치는 두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형제의 동화를 원작으로 진행된다. 2019년 창단된 세종클래식음악연구소는 세종시가 주최·주관한 2023년 지역예술가 페스티벌 '스테이지 인 세종'에 선정됐다. 전문 음악인 1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앙상블과 무용수가 함께하는 '호두까기 인형',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샌드아트 '동물의 사육제' 등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와 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국제적인 음악문화 교류 등 꾸준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오페라에서는 바이올리스트 강령은과 첼리스트 박민선, 플루티스트 토야마 나오코 그리고 피아니스트 최소영이 무대에 오른다. 서울 어린이 오페라페스티벌 '헨젤과 그레텔', '해결사 푸우' 등 다양한 오페라에서 작품을 선보인 정종수가 연출을 맡는다. 지휘자 정소일의 셈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와 소리를 더욱 풍부하게 꾸며줄 바이올리스트 송단비, 비올리스트 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14대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음악회' 132회 정기연주회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4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선임된 김원선 지휘자(전북대학교 교수)의 취임음악회로 전통음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무대 위 정(情)과 흥(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 신임 지휘자는 중앙대 한국음악학과와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취임 공연은 피리명인 최경만(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 거문고 유영주(한예종 교수), 노래 김산옥(MBN 조선판스타 우승), 사물광대(장구 신찬선, 징 김한복, 쇠 박안지, 북/바라 장현진)가 출연한다. 티켓은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R석 1만 원 △S석 5천 원 △A석 3천 원이다. 김원선 예술감독은 "청주시민께 첫 인사드리는 공연인 만큼 정성 가득한 준비를 통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5월 참여 작가로 선정된 손정희 작가의 특별 전시를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2달간 진행한다. 이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은 지역 예술인 역량 강화와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전시 주제는 '가면'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르소나'다. 손 작가의 작품 전시는 전시주제 '페르소나'를 녹여낸 신규 작품 2점을 포함해 총 15 작품이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 작가는 "미술 재료 중 하나인 젤스톤을 사용하여 질감과 양감을 표현해 작품의 이미지를 밝고 따듯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며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그대로 받았기에 작의 작업은 늘 자연과 함께였다"고 말했다. 이어 "꽃이 주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에 녹여낸 작가의 페르소나가 무엇인지 이번 전시를 통해 함께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 작가와 함께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참여 작가에 선정된 한국화 정형렬 작가의 작품 전시는 오는 9월 이어질 예정이다. 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전시장 창(窓), 올해의 작가전 손정희 작가의 특별 전시를 통해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피아노 연주회를 금빛평생학습관 대강당 무대에 올린다. 충북문화재단의 2023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클라빌레 앙상블이 '금빛 선율로 물든 여름날'을 주제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보인다. 이날 연주회에는 곽정은, 박유빈, 최하나, 조유진, 박은혜, 권경이, 민소영, 최시연 등 8인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적인 클래식과 드라마, 영화 OST 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노인들을 위한 홀로아리랑, 민요메들리 등 9곡을 준비했다. 게스트 공연으로는 어쿠스틱앙상블제이(기타 류정호, 건반 이정은, 바이올린 유혜정)이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등 2곡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은 100석 전석 무료다. 입장은 선착순이다. 한편 클라빌레 앙상블은 지난해 4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노 전문 연주 단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충주 탄금공원 메인무대에서 제12회 호국보훈 음악회 'AMAZING 70, 70분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손택수 충주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국군장병,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테너 전인근, 소프라노 이은주 등 충주시성악연구회 회원, 아랑고고 장구, 클래식 쉼,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보훈가족들에게 멋진 하모니를 선사했다. 어문용 지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음악회가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세아리 합창단'(단장 감염내과 김성민 교수)이 27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본관 1층 로비에서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한 여러분을 위한 음악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빠른 쾌유와 희망을 전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충남대병원 직원 28명은 지난해 12월 '세종의 메아리'를 뜻하는 세아리 합창단을 창단했다. 현재는 32명이 활동 중이다. 세아리 합창단은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서은숙 예술감독을 위촉하고 매주 한 차례 맹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왔다. 이날 공연은 객원 연주자인 동은혜 바이올리니스트의 '사랑의 노래'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됐다. 이어진 '바람의 노래', '세상을 사는 지혜', '샹젤리제', '마중', '뚱보새', '아름다운 나라' 등의 독창과 듀엣, 합창 공연은 환우와 가족, 병원직원,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에 충분했다. 김성민 단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를 지켜온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는 희망을, 병원 직원들에게는 새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강효지 교수가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세계최초 디스클라비어(자동연주장치 피아노), 뇌영상장치 데이터 인터랙션, 홀로그램이 함께하는 'Piano VR Hologram Concert'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Growing Seeds'는 인간은 무엇인가,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라는 질문에서 폭발적인 에너지가 고요하게 씨앗처럼 자라나고 흩어지며 회오리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우주의 별들이 씨앗으로 표현되는 프롤로그에서 시작돼 이어지는 Seeds에서 어쿠스틱 피아노 솔로로 흩어짐, 자라남, 다시 흩어짐, 다시 자라남의 반복 속에서 웃고 울음에 대한 현실과 비현실, 실제와 환상 사이의 오감을 표현한다. 'Improvisation XVIII The World'는 세계 최정상의 색소폰 주자 강태환과 함께 환상적인 듀오 즉흥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강효지는 10세 때 월간 음악 콩쿠르 우승자 연주회를 시작으로, 틴에이저 콩쿠르 최연소 대상을 수상, 12세부터 조성진을 키워낸 신수정 교수를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예고로 진학해
[충북일보] 국악관현악단 '오케스트라 상상(예술감독·지휘 유용성)'이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갖는 다. 증평군은 내달 1일 오후 5시 증평문화회관에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 음악회 '한국의 명곡전 8 INFINIT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린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장뜰두레농요의 두레정신과 농부들의 삶을 노래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명곡들을 연주해 증평의 문화정체성을 보여주는 농경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오케스트라 상상의 수석작곡가 유용주가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작곡한 '증평 들노래 환상기'를 처음 선보이고, 관현악곡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만파식적의 노래'를 퉁소연주자 최여영과 협연한다. 또한,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인 사물놀이패 '신흥(박장현, 박부현, 조갑동, 김민기)'과 함께 협연으로'신모듬' 전악장을 들려준다. '신모듬'은 꼭 감상해야 할 국악관현악 명곡으로 손꼽히는 곡이다. 군 관계자는 "민간 관현악 단체에서 연주되기 드물어 쉽게 감상하기 어려웠던 신모듬 전악장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국악을 사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25일 한미동맹 70주년 및 조미수호통상조약 체결 141주년을 맞아 연중 외교·안보, 민간교류, 문화 등 한-미 양국 관계의 역사를 다양한 측면에서 재조명한다고 밝혔다. 현재 역사박물관은 지난 4월 24일 3층 주제관1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계기로 양국 간 주요 조약 및 선언을 통해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전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개최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28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AYAF(아야프) 앙상블 초청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AYAF 앙상블은 ARKO Young Art Frontier의 약자로 아르코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도입한 신진예술가 지원 사업 브랜드다.이 중 음악 분야와 전통예술 분야의 선정자들이 작곡가 신만식을 대표로 자체적으로 2009년도에 결성해 2013년부터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신만식 작곡의 장구와 피아노를 위한 이중주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박경훈 작곡의 생황을 위한 '눈물', 비탈리의 샤콘느를 바로크 악기인 리코더로 연주한다. 김희라 작곡가의 캐롤 모음곡은 생황, 리코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편성으로 국악기와 바로크 악기, 서양악기로 편성돼 독특하면서도 재미있는 동·서양의 소리의 조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으로 차세대 음악을 이끌어갈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공연 사전 신청 접수는 선착순 40명으로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
[충북일보] 한국문인협회제천지부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제천시민회관 3층에서 제천사랑 시화전으로 박지견 선생 유고 시화전을 열고 있다. 이번 시화전은 생활 문학을 누리는 문인들이 제천문학 제90집(특집) 출판을 기념하고 제천문학 창립회원이었던 고 기호 박지견 선생을 추념하고자 마련됐다. 제1전시실에서는 박지견 선생 유고 시화전이, 제2전시실에서는 제천사랑 시화전이 각각 열리고 있다. 전시가 시작된 24일에는 별도의 기념식도 마련해 출판물 편집 경과보고 청취, 박지견 선생 추모영상 관람, 최길하 시인과 김연호 수필가가 각각 전하는 박지견 선생 시 분석과 회고담 등도 개최했다. 문규열 회장은 "지역에서 문학에 빠져든 문인들이 만나 전시회를 열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홍광유치원이 지난 23일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행복 드림 인형극'을 관람했다. 이날 인형극에서는 인형극단 '겨자씨 친구들'이 각본과 인형을 직접 제작해 '너는 언제나 소중하단다'를 주제로 공연을 열었다. 유아들은 인형극을 통해 친구들과의 사랑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고 마음의 아픔과 상처가 있는 친구를 도와주는 내용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감 형성에 도움을 받았다. 꽃잎반 한 유아는 "인형이 나와서 말을 하니까 더 재밌어요. 앞으로 친구들을 도와주고 더 사이좋게 지낼거예요"라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