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영구임대아파트인 '신흥사랑주택(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1-1)'의 전용면적 26㎡형에 입주할 13가구(예비 10가구 포함)를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8월 10일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인 무주택 세종시민이 입주 대상이다. 입주 조건(생계급여수급자 등 '가'군 기준)은 보증금 237만8천 원에 월 임대료 4만7천320 원이다. 2019년 9월 입주가 시작된 이 아파트는 모두 80가구(전용면적 26㎡형 50, 33㎡형 30)와 복지관으로 구성돼 있다. ☏044-850-1391 세종 / 최준호 기자 210812_조치원 신흥사랑주택0-나 -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영구임대아파트인 조치원 '신흥사랑주택(전용면적 26㎡형)'에 입주할 13가구(예비 10가구 포함)를 8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이 아파트의 8월 12일 아침 모습이다. / 최준호 기자 / 최준호 기자 210812 조치원 신흥사랑주택 위치도-카카 - 조치원 신흥사랑주택(영구임대아파트) 위치도. 원지도 출처=카카오맵 조치원 신흥사랑주
[충북일보] 보은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토지 분할·합병, 신축 등 변동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 355가구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447)나 보은군청 재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산정된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부동산원 담당자와 현장을 방문해 적정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검증된 개별주택가격은 보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자로 최종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가격은 각종 조세부과 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주택가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재산팀(043-540-3192)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신도시인 행복도시(세종 신도시)는 모두 23개 기초생활권으로 나눠져 있다. 이 도시는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모두 22조5천억 원을 투입, 2007년부터 2030년까지 24년에 걸쳐 72.9㎢의 부지에 만든다. 당초 계획 상 목표 인구는 50만명(단독 포함 주택 총 20만가구·가구당 2.5명 기준)이다. 지난해까지 2단계에 걸쳐 1~4 광역생활권(14개 기초생활권·특별생활권인 S-1·2생활권 제외) 개발이 대부분 끝났다. 올해부터 10년간은 마지막 3단계로 5~6광역생활권이 집중 개발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권 별 개발 순서, 학교 신설 계획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진 사람이 많다. ◇당초 계획의 63%인 12만5천여가구 입주 끝나 세종시교육청이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세종시 고등학교 중·장기 학생 배치 계획'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자료에는 행복도시건설청(행복청)으로부터 교육청이 입수한 신도시 개발 계획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신도시에서 건설될 주택(입주 기준)은 당초 계획의 37%인 7만4천34가구다. 따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올해 군의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435호이며,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0.41% 상승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대상 필지를 확정하고 토지특성을 바탕으로 오는 13일까지 지가산정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지목변경 등의 사유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총 2천65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조사는 토지이동에 따른 비교 표준지와 토지특성 변경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인근 토지와 균형유지, 지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가를 조사·산정할 계획이다. 조사·산정된 지가는 오는 16~25일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보은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29일 결정·공시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9일부터 11일까지 58억 원 규모, 8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해에는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집값이 크게 오른 반면 '주택사업경기'는 침체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전국과 대조적으로 주택사업경기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5일 발표한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를 보면, 전국 전망치는 △6월 113.0 △7월 92.5 △8월 85.8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실적치도 6월 95.0에서 7월에는 88.3으로 떨어졌다. 세종시의 경우 6월 전망치는 충북·전북과 함께 전국 평균보다 13.0포인트(p) 낮은 100.0(보합 국면)이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남(88.8)과 대구(92.5) 다음으로 낮았다. 그러나 7월에 92.8로 떨어졌던 세종시 전망치는 8월에는 다시 100.0으로 회복됐다. 8월 전망치가 100이상인 지역은 세종을 포함해 △서울(112.5) △충남(110.5) △경기(108.0) △부산(106.6) △인천(106.2) △대전·울산·강원(각 100.0) 등 모두 9개 시·도다. 반면 광역시 중에서는 대구(59.3)와 광주(95.6), 9개 도(道) 중에서는 충북(87.5)을 비롯한 6곳이 각각 100에
[충북일보] 우리나라에서 분양되는 민영아파트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을 기준으로 매겨지는 가점(加點)에 따라 당첨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세종시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에서 가점이 만점(84점)인 당첨자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올 들어 세종시 사상 처음이고,전국적으로는 두 번째다. ◇가점 만점자 1명을 제외한 2천473명은 탈락 지난달 28일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이 접수된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6-3생활권 L1블록 '세종자이 더 시티' 아파트의 당첨자가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통해 발표됐다. 이 아파트는 전체 일반공급 물량 1천106채에 전국에서 무려 22만842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전체 평균 경쟁률이 세종시 사상 가장 높은 199.7대 1을 기록하면서, 당첨 가점에 대해서도 중금해 하는 사람이 많았다. 세종시민과 비세종시민에게 전체 일반공급 물량의 50%씩이 배정돤 이 아파트는 청약 접수 단위(주택형)가 38개,경쟁 단위는 76개(주택형 별로 세종시민과 비세종시민으로 나뉨)나 됐다. 또 경쟁 단위 별 평균 당첨 가점은 최저가 52점(전용
[충북일보]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충북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공공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8~12) 충북 도내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공공주택 물량은 전국의 2%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적다. 비수도권, 특히 충북이 주거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4일 국토교통부와 LH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서 7만5천83가구 공공임대·공공분양주택 등의 입주자 모집이 이뤄진다. 정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주택 등의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대 공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같은기간 6만2천872가구보다 1만2천 가구 공급이 확대됐다. 전국적으로 '공공주택 풍년'이지만 충북은 보릿고개다. 지역 내에서도 공공주택 입주를 위한 경쟁률은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공급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LH 충북본부는 지난 7월 초 청주 청원구 우암동(120가구)과 청주 흥덕구 복대동(청주산단2·30가구) 행복주택 입주자를 각각 모집했다. 오는 2023년 1월 입주 예정인 우암동 행복주택엔 691명이 신청해 5.7대1의 경쟁률을, 2022년 12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복보금자리주택'의 월 임대료를 12만 원으로 책정했다. 군은 행복보금자리주택의 임대계획 등을 논의해 월 임대료를 보증금없이 12만 원(관리비 별도)으로 책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세입자는 보증금이 없는 대신 1년치 임대료(144만 원)를 입주하기 전 한꺼번에 내야 한다. 행복보금자리주택의 입주조건, 선정기준, 입주기간 등은 이달 중 군 홈페이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학교의 분교·폐교 위기에 대응해 임대주택을 지어 저렴한 가격에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청안면 부흥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의 하나로 추진한 '행복 나눔 제비둥지(임대주택 12호)'가 성공하면서 면지역 9곳으로 확대했다. 군은 면별로 20억 원씩 180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 형태의 행복보금자리 임대주택(69㎡) 10가구를 짓는다. 올해는 감물·장연·청천·불정면에 각 10가구와 사리면에 8가구 등 모두 48가구를 준공한다. 내년에는 연풍·칠성·문광·소수면에 각 10가구를 조성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취학아동을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들에게 행복보금자리주택을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 1위 종합건설업체가 전국에선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대원은 도내 1위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하고 있지만 전국 순위는 하락세다. 1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2021년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에서 ㈜대원이 충북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국토부장관은 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기초로 시공능력을 평가해 7월 31일까지 공시하고 있다. 평가액은 실적평가액, 경영평가액, 기술능력평가액을 더한뒤 신인도평가액을 더하거나 빼 산출된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종합건설업체 평가는 1만4천60곳 중 90%인 1만2천651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올해 충북 188개 업체 중 1위를 차지한 ㈜대원의 시공능력평가액(토건 기준)은 3천635억 원이다. ㈜대원은 지난 2020년엔 4천357억 원의 평가액으로 182개 업체 중 1위를 기록했었다. 1년 새 평가액은 16.5%(722억 원) 감소했지만, 도내 1위를 고수했다. ㈜대원의 전국 순위는 2020년 69위에서 2021년 77위로 8계단 낮
[충북일보] 제천시가 조성 중인 제3산업단지 공사가 내부적인 문제로 지연되는 등 잡음을 내고 있다. 당초 오는 8월말 준공 예정인 제3산업단지는 다양한 이유로 공사가 늦춰지며 연말까지 공기가 연장됐다. 현재까지 약 85%를 조금 넘는 공정률을 보이고는 있으나 설계변경과 하도급 관련 잡음이 일며 현재 공정은 더딘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현장에 참여해 공사를 담당했던 A씨가 국민신문고에 불법하도급과 불법시공, 불법 체류 외국인근로자 등에 대한 민원을 제기하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A씨는 이 현장의 원청업체인 한신공영(주)가 하도급 계약을 하며 실제 서류상 계약 업체인 B업체가 재하도급을 통해 불법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여기에 현장에서 이뤄지는 공사 또한 시공방법이 당초 내역서에 명시된 특허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불법시공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이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중 일부가 불법체류 중이라며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공사를 발주한 충북개발공사의 감독자는 국민신문고에 제기된 민원에 대해 자체적으로 확인에 나섰으나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충북개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