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1월부터 약 10개월간 '목요 박물관 산책' 시리즈를 행복청 내부 홈페이지에 20회 연재한다. 8일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는 국립박물관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직원들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물관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MZ세대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국내외 우수 박물관·미술관의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출된 시사점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연말에는 연재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박물관단지 관계기관에 배포해 다양하게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첫 회차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팀 강해림 사무관이 박물관 집적화의 대표 사례인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단지를 연구한다. 두 번째 회차에서는 통합운영지원센터 이동혁 부장이 오스트리아 빈의 박물관지구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스페인 빌바오라는 도시의 성장을 견인한 구겐하임 미술관 등 우수사례를 연구해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대한 시사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활용할 계획이다. 행복청 강주엽 차장은 "총 20회차로 진행되는 연재로 직원들의 박물관단지에 대한 이해와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미래마을 조성, 세종형 스마트 농장, 수산물센터 설립 등의 도농상생정책을 펼친다. 세종시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농상생국의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양완식 국장은 "올해는 세종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세종사랑운동을 통해 미래마을 조성, 싱싱장터 4호점 개점, 세종형 스마트 농정 추진 등 도농상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도시성장에 발맞춰 농촌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종 미래마을' 조성에 나선다. 연동 노송1리, 장군 금암2리 등 시범마을 7곳은 주민 간 협력, 중앙부처 공모사업 예산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또 시민의 수산물 소비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수산물센터를 개발·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행복청과 협력, 공간건축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오는 8월까지 4-2생활권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활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 미래를 대비하는 세종형 스마트 농정을 추진한다. 미래 농업 자원인 청년농업인의 조기 정착과 자립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세
안전체험교육1 - 안전체험교육2 - 세종시교육청, 겨울방학 안전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인·가족·단체 단위 … 참가자 8일부터 선착순 모집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안전체험교육 특별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과 가족 단위의 안전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도 1~2월 중 총 6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활용해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참여를 유도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재난·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사회재난 등 분야별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https://safesj.sje.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개인 또는 학부모를 동반한 가족 단위이며, 단체(교육기관, 시민단체 등) 경우에는 10인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향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해 구호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호지원금은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돼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세종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과 노인들의 보행 재활·운동을 지원하는 혁신제품을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혁신제품 시범운영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2024년 스타트업 혁신제품 선보급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휴카시스템㈜와 함께 진행했다. 반곡동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 위치한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사람, 지역사회 만성기 장애인, 노인 등에게 보행 분석을 통한 재활 등을 지원했다. 재활에 활용된 혁신제품 'HUCA-GAS100'은 실시간으로 시각적 보행 정보를 제공하며 자동·수동 보행 기능 등을 통해 재활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사용자 맞춤 보폭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등 이용 대상자의 재활·운동 효과를 높이는 보행 재활 기기다. 세종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시범운영 기간 보행 훈련이 필요한 뇌병변, 파킨슨병, 편마비, 지체 장애 등 대상자 총 7명을 선정해 주 3회 이상 혁신제품을 이용한 보행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이용자들은 해당 기기를 이용하는 동안 100∼120 이상의 심박수를 꾸준히 유지한 것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전자·정보공학과 이재우(사진) 교수가 '2024 첨단산업특성화대학 재정 지원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재우 교수는 반도체 인재 양성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그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2023년에 수주한 '반도체특성화대학지원사업 단독형'에서 교육 부단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재우 교수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최의 이번 시상식은 '2024 특성화 유니위크'의 주요 행사로 진행됐다. 유니위크는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참여 학생의 교육 의지 고취와 직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 기업 직무 설명회, 석학 강연회, 반반 콘서트, 멘토링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미래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운동부가 오는 25일까지 3주간 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9월 태국 랑싯 수완크랍(Suankularb Wittayalai Rangsit School) 학교와의 자매결연 후속 교류 활동으로 성사됐다. 학생들은 지난 3일부터 세팍타크로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태국에서 현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팀 전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운동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국제적 경험을 확대하고 자신감 함양에도 힘을 쏟는다. 또 태국 전통문화 체험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 무대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성식 교장은 "이번 태국 전지훈련은 세팍타크로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좋은 기회"라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미래 먹거리인 '한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한글문화수도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한글문화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세종시는 중장기 로드맵을 통한 정책 실현으로 한글 콘텐츠를 발전시켜 한글문화수도의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중장기 사업 목표는 세종시의 '한글문화 성지' 육성이다. 시는 2030년까지 한글과 한류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이 세종시를 떠올리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한글문화수도로서 도시 정체성을 구현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해를 문화도시 사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2027년까지 3년간 최대 200억 원(국비·시비 각 10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 창조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대왕의 애민·자주·실용의 정신에서 도출한 이음·채움·가꿈 3개 주제 핵심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 정부의 4대 특구 중 문화특구와 교육발전특구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문해교육'이라는 접점을 활용해 기초·디지털 문해력 강화 교육은 물론 한국어 말하기 경연대회, 한글문화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세계인에게 한글문화도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 통학의 안전 관리 강화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학교통학임차버스 공동 입찰 방식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은 통학차량을 임차, 운행하는 관내 모든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지원본부에서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한 학교들을 통합해 지역별, 노선별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공동 입찰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개별학교 단위로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공동 입찰을 통해 △차량 안전 장치 요건 강화 △규모의 경제를 통한예산 절감 △개별 입찰 절차 생략 등의 효과와 학교의 업무 부담 감소, 관련 예산 절감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동 입찰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해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7일 밝혔다. 단속유예 시행 대상지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인근으로, 올포유에서 시민회관 네거리 220m, 감초당 약국에서 옛 효성세종병원 360m다. 해당 지역은 이용객의 주정차 가능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한시적으로 확대·허용된다. 단,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소방시설 주변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주정차 차량은 교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해 강력히 단속한다. 또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 혼잡을 우려해 이용객들에게 전통시장 인근 세종전통시장 주차장, 조치원 주차타워 등을 분산해 이용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성은하 시 교통정책과장은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외 지역은 단속이 계속되는 만큼 설 명절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설 명절을 대비해 전기·가스 시설 안전관리계획을 마련·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 4곳,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1곳, 대형마트 3곳 등 가스 취급시설 8곳을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펼친다. 점검은 시 관계부서와 세종소방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공급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가스 판매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가스누출경보기, 긴급차단장치 등 안전설비 및 가스공급시설의 누설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한국전기안전공사에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요청해 화재 예방 관리를 할 방침이다. 김현기 시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기업 3곳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첫 참가한다. 시에 따르면 CES(Consumer Electroin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운영하는 '케이(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해 해외 경험을 쌓을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CES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안에 '케이(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해 공공기관, 자치단체, 대학 등과 함께 총 127개 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CES 2025'에 참가하는 세종 지역 기업은 '워터아이즈', '팜킷', '에스와이코리아' 3곳이다. '워터아이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예측을 통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수질 관리 플랫폼(Intelligent Water Eyes for Wastewater)'을 선보인다. '팜킷'은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분석 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