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부명성교회 한국컨티넨탈 싱어즈 공연청주 중부명성교회(목사 송석홍)가 13일 오후 7시 CCM가수 한국컨티넨탈 싱어즈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해마다 정기적으로 초청행사를 열고 있는 청주 중부명성교회는 이번 찬양공연를 통해 성도들의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문의 043-295-5533)△괴산군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괴산군기독교연합회가 17일부터 4일 동안 괴산제일교회에서 '2013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는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43-832-277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 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청주 아버지학교로 문의 하면된다. (문의 043-231-5004)△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신도수 35만 명의 국내 최대 사찰인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三光寺)는 1일 오전 10시 경내 지관전에서 11대 주지 무원(務元·55) 스님의 진산식(晉山式·취임식)을 봉행했다.이날 진산식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도정스님 등 종단 원로와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등 각계 주요 인사 및 불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또 한국불교종단협의회를 비롯해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 기독교 백도웅 목사, 천주교 주낙길 수사, 원불교의 김대선 교무 등 국내의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무원스님은 취임사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사찰인 삼광사를 명실상부한 포교중심 사찰로 키워나가고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힐링 도량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의 3대 지표에 따라 신심과 원력을 세워 삼광사와 종단의 발전을 꾀하는 한편 정신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자비도량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불교와 문화를 읽는 새로운 코드와 지혜를 찾고, 다문화 다종교의 소통과 자비와 나눔 등을 통해 대통합을 위한 기도와 불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앞으로 4년간 삼광사 주지를 맡게 된 무원스님은 1959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경내 지관전에서 한국 전통의식과 문화를 표현한 민화 전시회를 연다.'전통의 세계화…민화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개신교의 백도웅 목사, 천주교의 주낙길 수사 등 국내 종교 지도자들과 다문화·다종교 가족 등이 함께한다.전시 작품은 조선시대 민화의 대표 작품인 까치호랑이를 비롯해 문자도, 꽃과 새가 등장하는 그림, 물고기가 노니는 어해도 등 전통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에게 전통민화를 지도했던 초청작가 김영미씨의 작품 등 모두 22점을 선보이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민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한복입기와 차례상차리기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무원 스님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한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빠른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문화가 공존하는 부산 속의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외국
△기장 충북노회 '2013 신도대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복영규)가 2월4일 청주 신촌교회에서 '2013 신도대회'를 연다.'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 라는 주제로 열리는 신도대회에는 서울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가 초청돼 말씀을 전한다. (문의 043-231-180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월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02-2182-9100)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한 대법회가 준비돼 화제다.대법회를 준비하는 주인공은 제천 통도사의 주지인 정암스님으로, 스님은 취임식 전날인 오는 2월 24일 정월 대보름날 신도들과 함께 대법회를 연다.80 고령의 정암스님은 박근혜 당선인은 물론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와의 인연을 뗄 수가 없다.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가 숨진 직후부터 현재까지 20여년을 매일 아침 그들을 위해 기도해 오고 있다. 통도사 대법당에는 고 박정희·육영수 부부의 사진이 놓여있으며 정암스님이 20여년간 명복을 빈 사실을 이곳 신도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요사채에도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이 많이 걸려 있다.특히 그 가운데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정암스님이 합장으로 인사하고 손을 맞잡는 사진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걸려 있다.정암스님은 고령 박씨로 박정희 대통령과 본관이 같다.스님은 고령 박씨 대종가의 자손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청와대 근무 당시 방문한 적도 있다.초등학생이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그때 만났다.정암스님은 현재 사찰 앞에 크게 대법회를 알리는 글을 써 붙이고 대법회에서 올리는 육법공양을 위해 지난 26일 신도들과 함께 연습도 마친
옥천과 영동에 연수원을 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는 '학생들을 위한 음악여행 채움&다움 오케스트라' 전국 순회 연주회 청주지역 공연이 지난 26일 오후 1시30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하나님교회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충북지역의 학교및 학원관계자,학부모,학생 등 700여명이 함께하며 학업스트레스등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한 연주회로 '경기병서곡', '라데츠키행진곡', '운명교향곡', '헝가리무곡'과 8인조 혼성중창단이 함께하는감동의 시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옥천 / 손근방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부산 삼광사는 11대 주지 무원(務元·55) 스님의 진산식(晉山式·취임식)을 오는 2월 1일 오전 지관전에서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한다.불교계 전 종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35만명의 신도가 있는 사찰인 삼광사의 주지로 취임하는 무원 스님은 "삼광사를 한국불교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힐링 도량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신심과 원력을 세워 삼광사 발전과 종단화합을 위해 정진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수행공간이자 정신적 가치를 지켜나가는 자비도량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또 무원 스님은 "종단의 대표 사찰이자 부산시민의 의지처인 이곳은 사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만큼 시대정신에 맞게 스님과 신도들은 변함없는 보살행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4년간 삼광사 주지를 맡게 된 무원 스님은 1959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979년 구인사에서 출가해 대충 대종사를 은사로 수계 득도했고 인천 황룡사, 서울 명락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또 총무원 사회부장, 총무부장, 총무원장 직무대행 등과 생명나눔실천본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불교의 사회복지와 대중문화 운동에 주력해왔다
얼마 전 대통령직속인 감사원에서 4대강사업에 대한 감사결과 발표는 충격적이다. 임기 내에 4대강공사를 완공하여 치적으로 남기려는 발상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기로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 결과가 총체적부실로 들어났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면밀히 검토하여 하나씩 해나가도 될 국가대사임에도 '빨리 빨리'하는 식으로 추진한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한국인의 기질을 대변하는 단어가 '은근과 끈기'였는데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빠름 빠름'으로 부추기고 익숙해지는 것은 아닐까. 요즈음 힐링의 열풍을 대변하듯이 명상의 대가인 호주의 '아잔브람'스님이 방한하여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다. 스님은 현대인들을 머리에 당근을 매단 당나귀에 비유한다. "당나귀는 계속 당근을 따라가지만 아무리 빨리 가도 당근은 머리 앞에서만 맴돌게 됩니다. 인생의 성공과 쾌락을 좇는 우리의 삶도 이와 같은 모습일 것입니다. 아무리 쾌락을 갈구해도 그것은 우리 눈앞에서 조금도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나귀가 달리던 것을 갑자기 멈추면 그 반동 때문에 당근이 입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아잔브람스님은 "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인 조급증을 해결하는 방안도 명상에서 찾을
△청주 남부은샘교회 '행복한 2013 전도세미나'청주 남부은샘교회(목사 강진국)가 22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행복한 2013 전도세미나'를 진행한다.'전도하면 행복해 집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 서울 성천교회 김병태 목사, 인천 온제자교회 박상철 목사, '모유전도법' 저자인 엘림전도훈련원장 엄호섭 장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전도법을 전할 예정이다.참석대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비는 무료(중식 제공)다. (☏043-292-5758)△청소년들만을 위한 13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내적치유 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이 24일부터 3일 동안 진천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소년들만을 위한 13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갖는다.'사랑과 성령의 불로 타오르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청소년 내적치유세미나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소장 등 내적치유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서 내적치유 프로그램 과정을 진행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다. (☏043-272-1761)△청주 미평교회 신년축복성회 청주 미평교회(목사 박성호)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신년축복성회를 연다.이번 신년축복성회에는
청주청원불교연합회 14대 신임 회장에 청주 용화사 주지 각연스님(사진)이 추대됐다.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최근 충북도내 사찰을 대표하는 15명의 스님들로 회장 선출 건을 논의하고 신임 회장에 각연스님을 추대했다.각연스님은 청주청원불교연합회 13대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고, 취임법회는 다음달 15일 오후 5시30분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주청원불교연합회 신년 하례회에서 봉행된다.청주 용화사는 사직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말사로, 사찰 내 고려 때 조성된 불상(부처님 조각)인 보물 제985호가 모셔져 있다./ 김수미기자
△청주 남부은샘교회 '은샘힐링부흥회' & '행복한 2013 전도세미나'청주 남부은샘교회(목사 강진국)가 16일부터 3일 동안 '은샘 힐링 부흥회'를 갖는다.이번 부흥회는 건강운동법 강의로 유명한 창원 기쁨의 교회 노완우 목사가 새벽 5시, 오후 7시30분 하루 두 차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특히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운동법과 치유교정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행복한 2013 전도세미나'를 진행한다.'전도하면 행복해 집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동선교회 박재열 목사, 서울 성천교회 김병태 목사, 인천 온제자교회 박상철 목사, '모유전도법' 저자인 엘림전도훈련원장 엄호섭 장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전도법을 전할 예정이다.참석 대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비는 무료이며 중식도 제공한다.(☏043-292-5758)△청주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신년예배청주 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류영철)가 17일 충북도청 대강당에서 '신년 축복예배와 인사회'를 갖는다.이날 예배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목회자, 직장 기관장들과 청주지역 직장선교회 회원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진다.또 청주 서원경교회 장석
힐링의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 부설 불교대학들이 일제히 신입생을 모집한다.먼저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주지 각연스님) 부설 충북불교대학(원)은 재가 신도를 비롯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까지 2013년도 19기 신입생 원서를 접수 받는다.학과목은 불교입문, 불교사, 불교문화, 반야심경, 포교방법론으로 1년 2학기제 주간반(100명), 야간반(100명)으로 운영된다.강사로는 불교입문에 범성(충북불교대학 부학장)스님, 불교사에 김경집(위덕대)교수, 불교문화에 정법(대구 지산정사 주지)스님, 반야심경·포교방법론에 김응철(중앙승가대)교수 등이 각각 맡아 진행한다.강의 시간은 주간반 오후 3~5시, 야간반 오후 7~9시이며 1학기는 3월6일~7월10일, 2학기는 9월4일~12월11일 충북불교대학 강의실(용화사 관음전)에서 진행된다.수업료는 한 학기당 20만원(학생회비 5만원 별도, 재수강·부부 5만원 할인)이며 졸업후 조계종 포교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입학일은 3월5일 오후 7시 충북불교대학 강의실(용화사 관음전).같은기간 충북불교대학원도 7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전반 2년 4학기제 100명으로 아미타경(정법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