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충북지역 각 시·군에서 일제히 전개된다.청주지역 기독교연합회(회장 이건희)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청주체육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작은 자의 이웃'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합예배에는 한신대학교 총장인 채수일 목사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또 한국교회의 일치와 복음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특별기도도 마련된다.충주시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영봉)도 부활절인 31일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당일 오후부터 4일 동안 충주 서남교회(목사 박유철)에서 '부활절 연합대성회'를 연다.이날 '부활절 연합대성회'에는 인천 대은교회 전명구 담임목사를 초청해 예수님 부활의 참된 의미와 복음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을 전한다.집회는 오전 10시30분과 오후 7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이와 함께 제천시기독교연합회와 증평군기독교연합회도 이날 오후 3시와 오후 2시30분 각각 제천제일교회와 증평문화회관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김수미기자
△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 운영한국대학생선교회 청주지구 청주CCC(대표 송주형)가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열었다.올해로 22주년이 된 청주CCC '사랑의 무료급식소'는 청주CCC 대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낮 12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섬김사역이다. 섬김나눔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들은 청주CCC(문의 043-272-1760)로 문의하면 된다.△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GBT) 선교학교 개강성경이 없는 언어종족을 도우며 해외선교를 하는 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지부장 신태용)가 26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한 차례 '선교학교'를 연다.성경번역선교회 선교학교는 선교일반과 성경과 선교, 선교준비 등 3단계 과정의 훈련으로 해외선교의 기본적인 내용을 교육할 예정이다.성경번역선교회 청주지부는 지난 2000년 9월 설립돼 성경이 없는 2천500여 미전도 종족의 복음을 위해 성경을 번역하는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문의 043-254-1913)
공돈이 생겼다. 이십년을 넘기며 만나 우정을 나누고 있는 친구들 모임에서 목돈을 나눠 준 것이다. 만날 적마다 일정하게 걷은 돈으로 밥값을 치루고 남은 돈을 모았다가 덩어리가 되어 나눠 주는 것이니 따지고 보면 각자가 낸 돈임에도 우리는 공돈이라며 즐거워했다. 이 돈을 어디다 쓸까. 누군가가 말했다. 흐지부지 생활비로 써버리면 표시 없이 사라지니 생돈으로는 살수 없는 밍크코트를 사러 단체로 상경하자고. 의견이 분분했다. 재방영 연속극을 보는 것 같다. 십여 년 전에도 돈을 나누어 가진 적이 있었는데 역시 갑론을박 하다 각자 자유에 맡긴 기억이 있다.이번에도 각각 나눠가졌다. 십년 전엔 냉장고를 바꾸고 나머진 생활비로 썼지만, 이젠 좀 나이도 들었고 가계도 그때보다 안정되었으니 밍크코트를 사도 될 것이건만 그리하지 아니했다. 여섯 명 중 두 명은 절호의 기회를 놓치면 못 사고 말 것이니 내친김에 가자며 백화점으로 갔다. 그리고 나를 비롯한 나머지는 헤어졌다. 여성들은 밍크코트를 좋아한다. 그다음 달에 친구들이 입고 나온 밍크코트를 쓰다듬어 보았다. 반짝거리며 윤기가 조르르 흐르는 것이 손끝에 참기름을 바른 듯 미끄러진다. 촉을 일으키는 부드러운 감각이 매혹적이
△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제천 명락복지관에서 열린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속의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 영성 등에 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043-644-3337)△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 93회 1차 정기노회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노회장 복영규)가 주최하는 93회 1차 정기노회가 11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 성동교회(목사 고광희)에서 열린다.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노회는 새로운 임원진 선출과 선교사업 등을 논의한다.(문의 043-268-1778)△CBS무료전도컨퍼런스CBS가 주최하는 '16차 전도컨퍼런스'가 12일 오전 10시 청주 금천교회(목사 김진홍)에서 열린다. '새 봄! 전도열정으로 피어나는 새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 상계교회 서길원 목사, 능력교회 이동석 목사, 늘푸른 진건교회 이석우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크리스천들의 전도사역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70-8612-0091
'불교,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꽃'을 슬로건으로 하는 '2013 불교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250부스 규모로 불교문화·산업과 관련된 12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1관에는 불교와 전통문화 관련 업체들을 소개하는 일반 전시 부스와 개별 주제보다 깊이 있게 꾸며지는 특별 전시부스로 꾸며진다. 2관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한 강연과 전통 문화 공연, 불교미술의 과거·현재·미래와 조우하는 1회 붓다아트페어를 만날 수 있다./ 김수미기자
△천주교 청주교구 생명학교천주교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6일과 11일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생명학교를 개설한다.대상은 '성과 생명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남녀'를 비롯해 본당 단체장, 생명운동부장과 생명운동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 성직자와 수도자에 해당된다.생명학교는 '인간생명 수호'를 위한 봉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되며 '3기 청주 생명학교'는 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80명을, '2기 충주 생명학교'는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충주 교현동 성당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3-1577-3053)△충북지역 세계기도일 예배충북지역 교회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와 민족,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도한다.충북 교회여성 연합회는 전 세계 교회여성들이 민족과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세계기도일 예배'를 8일 오전 11시 청주 복대교회와 충주 순복음만민교회에서 드린다.올해 세계기도일 예배는 '문을 열어 이방인을 영접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며 프랑스 여성들이 작성한 공동기도문을 낭독할 예정이다.△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
△목자훈련학교 중부권 컨퍼런스주일학교 부흥과 교회성장을 위한 '목자훈련 중부권 컨퍼런스'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청원 오송교회(목사 박종성)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열방교회 박세윤 목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전도와 주일학교 부흥, 제자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43-238-1009)△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제천 명락복지관에서 열린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속의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 영성 등에 관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의 043-644-3337)△청주 강서교회 영적대각성성회청주 강서교회(목사 정헌교)가 27일 새벽까지 영적대각성성회를 갖는다.영적대각성성회에는 경주 제일교회 정영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043-231-5004)△충북불교대학 19기 모집대한불교조계종 청주 용화사 부속 충북불교대학이 28일까지 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불교학과 1년 2학기제로 주간반·야간반 각각 100명이다.교과목으로는 불교입문, 불교사,
△괴산군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괴산군기독교연합회가 20일까지 괴산제일교회에서 '2013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는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43-832-277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 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청주 아버지학교로 문의 하면된다. (문의 043-231-5004)△목자훈련학교 중부권 컨퍼런스주일학교 부흥과 교회성장을 위한 '목자훈련 중부권 컨퍼런스'가 25일부터 이틀 동안 청원 오송교회(목사 박종성)에서 열린다.이번 컨퍼런스는 대구 열방교회 박세윤 목사가 강사로 나서 어린이전도와 주일학교 부흥, 제자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43-238-1009)△충북 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세미나충북 기독교 사회복지협의회가 22일 청주 서원경교회에서 '협동조합 설립에 관
청주청원불교연합회(회장 각연스님)와 청주청원불교단체협의회(회장 민병국)가 주최하는 불기 2557년 신년교례회·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청주 명암타워 컨벤션센터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고문인 원봉스님(보현사 주지)을 비롯해 각의스님(화림사 주지), 광해스님(금불사 주지), 연합회 대덕스님, 이시종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민병국 청주청원불교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협의회가 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봉사와 포교의 삶을 실천하는 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4대 청주청원불교연합회장인 각연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불교는 1천700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 국민화합, 국운융창을 이룬 자긍심이 있다"며 "선열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문화축제와 중생에 대한 무한한 자비심으로 향기로운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대희 청주시청불자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청주불교금강회의 발원문 낭독, 공로패 증정, 14대 임원진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용화사 바가바합창단의
청주교구 가정사목국은 오는 3월6일과 11일 청주와 충주에서 각각 생명학교를 개설한다.모집 대상은 '성과 생명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남녀'를 비롯해 본당 단체장, 생명운동부장과 생명운동봉사에 관심 있는 사람, 성직자와 수도자를 대상으로 한다.생명학교는 '인간생명 수호'를 위한 봉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돼 '성과 생명의 주인이 하느님'임을 선포하고 죽음의 문화에 맞서 생명의 문화를 전파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3기 청주 생명학교'는 3월6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교구청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80명을, '2기 충주 생명학교'는 3월11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충주 교현동 성당 대강의실에서 선착순 60명을 각각 모집한다.희망자는 18일까지 새생명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1577-3053)
설날 명절을 보내며 새해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위에 행복한 햇살이 가득 비추어 오기를 기도한다. 양지바른 산등성이 얼어붙은 눈덩이가 녹아내리듯 이 땅위에 차가운 마음들이 녹아지고, 모든 삶의 현장마다 움츠렸던 일손들이 희망의 바람으로 바빠지기를 기대한다. 인간은 일을 할 때 존재감을 갖게 될 뿐 아니라 일을 할 때만이 미래를 향한 꿈을 이어 갈수 있다. 일이 없으면 꿈도 사라지고 자신이 살아가야 하는 존재감마저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취업을 앞 둔 젊은이들을 보면 왠지 미안한 생각이 들고, 박봉으로 살아가는 서민들을 삶을 들여다보면 우울해 진다. 왜냐하면 그들에게서 꿈과 희망을 찾기 어려운 세상이라서 그렇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적 고도성장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해 말 지식경제부의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2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돌파하므로 세계무역 8강에 진입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분명히 경제 강국이다. 그러나 그런 성과에 비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제는 차갑고 점점 살기가 어려워진다는 말은 왜일까· 점점 늘어가는 대형마트로 인해 재래시장이나 소형점포는 문을 닫고 있고, IMF 때에 시작된 구조조정을 해마다 실시해, 실업자나 비정규직 사원을
△청주 중부명성교회 한국컨티넨탈 싱어즈 공연청주 중부명성교회(목사 송석홍)가 13일 오후 7시 CCM가수 한국컨티넨탈 싱어즈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해마다 정기적으로 초청행사를 열고 있는 청주 중부명성교회는 이번 찬양공연를 통해 성도들의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문의 043-295-5533)△괴산군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괴산군기독교연합회가 17일부터 4일 동안 괴산제일교회에서 '2013 연합부흥성회'를 갖는다. 이번 연합부흥성회에는 청북교회 원로목사인 김영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집회시간은 오전 10시30분, 오후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043-832-2779)△46기 두란노 청주 아버지학교 46기 청주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23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청주 우암교회에서 진행된다.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성경 속에 나오는 각종 아버지 상을 통해 교회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성도들은 청주 아버지학교로 문의 하면된다. (문의 043-231-5004)△25기 두란노 25기 제천 아버지학교25기 제천 두란노 아버지학교'가 3월9일부터 5주 동안 매주 토요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