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근방기자] 10월 한 달 전국에서 스포츠인들이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 몰려들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10월 한달 동안 크고 작은 대회를 합쳐 18개 대회가 개최 예정이며, 이미 주말에는 군이 제공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인 공설운동장, 스포츠파크, 체육공원, 국민체육센터 등이 만석이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스포츠파크 야구장 A·B와 체육공원 인조A·B구장에서 '2019 제3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최된다. 또 11일부터 14일까지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국제 무예올림피아드대회'가, 12일부터 13일까지는 스포츠파크 축구장 등에서 '2019 MBC꿈나무축구 키즈리그', 20일에는 '3회 속리산 단풍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등 이 기간에 1만여명 이상의 체육인들로 지역경제가 들썩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10월에는 보은군 최대의 축제인 대추축제가 열린다. 각종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좋은 성적도 거두고, 다채로운 대추축제 행사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24일 오후 1시 공설운동장에서 지역 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아 '제42회 교육감기차지 육상대회 단양군 대표선수 선발대회 겸 제5회 단양군육상연맹 회장배 육상경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 신장, 육상 영재와 유망주 발굴 등의 목적을 거뒀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초 11개교, 중 5개교 등 총 16개교 227명의 학생들과 학교 지도교사 및 육상연맹 관계자, 학부모 등 300여명은 열정적인 응원과 공정한 승부를 펼쳤다. 장연옥 교육장은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펼치고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감동하는 단양교육이 꽃 피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오는 29일 제천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해발 800m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금수산의 자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하프코스(25㎞), 단축코스(13㎞), 청풍호 자드락길코스(10㎞)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대회에는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오전 9시30분 청풍랜드에서 25㎞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고 이어서 단축코스, 자드락길 주자들이 출발한다. 하프코스는 6시간, 단축코스는4시간, 자드락길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금수산 산악마라톤대회는 산악레포츠와 마라톤이 결합한 국내 대표적인 산악 레포츠 축제로 금수산의 수려한 능선과 청풍호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달리는 코스로 산악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일반인 및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가족걷기 대회도 함께 치러지며, 이를 통해 제천의 산자수려한 자연 속에서 가을을 느끼며 건강도 챙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는 풀피리체험, 향토음식코너가 마련되고 경품추첨도 펼쳐진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산악연맹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오는 10월 1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세종시내 동 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체육시설 이용 예약이나 결제를 하기가 편리해진다. 세종시는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통합 예약 시스템과 현장 발권기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체육시설 이용 예약을 한 뒤 결제가 끝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2시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또 당일 이용권 현장 발권기와 인터넷 예약 시스템이 연동되지 않아 중복 예약이 되는 등의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11월 1일부터는 여러 건을 한꺼번에 결제하는 장바구니 기능도 가동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옥천군청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에서 열린 2019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옥천군청은 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호보 농협은행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안성시청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온 대구은행을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쉽게도 대회 규정상 단체전 우승팀은 개인전 출전이 불가해 개인전 성적은 없다. 이수진(20) 선수는 단식에서 대구은행 에이스 김지연 선수를 꺾어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으며, 지난 7월에 개최된 57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이어 단체전 연속 우승을 거둠으로써 옥천군 소프트테니스의 명성을 드높였다. 이러한 우수한 성적은 2003년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 이래 오랫동안 우리지역을 지키며 체계적으로 선수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주정홍 감독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옥천군 관계자는 "옥천군은 소프트테니스에 애정을 갖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초등학교, 중학교 및 실업팀 선수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 선수 육성과 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옥천지역이 소프트테니스의 메카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금강의 시원한 강바람과 향긋한 포도향을 벗 삼아 추억이 함께하는 힐링레이스 16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 주관, 영동군육상연맹이 후원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9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5㎞, 10㎞, 하프, 풀코스 부문으로 나눠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양강 마포리, 심천 명천리 구간을 도는 코스로 진행됐다. 여름과 가을의 사이, 쾌청한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은 기록 도전에 나서며 최고의 '힐링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결과 풀코스 영예의 1위는 남자부 이종현(경북 김천)씨가 여자부는 유금숙(대구 달서) 씨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가족, 연인, 동료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뤄 친목을 다지고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와인, 영동포도, 전자제품 등 행운의 경품이벤트도 열려 풍성함을 더했다. 경기 후에는 영동군새마을회가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국수와 두부, 막걸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동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포도향과 낭만 가득한 포도축제장으로 이동해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가을을 맞아 보은군이 한 달 내내 스포츠인들로 북적일 예상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내려가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9월 달 내내 전국단위 대회가 개최 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우선 WK리그라 5일과 9일, 23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고 7일에는 '제24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 축구 대회'가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21일부터는 '제2회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와 3천여명이 참가가 예상되는 '제29회 충북도 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군 일원에서 21일부터 개최된다. 이외에도 '속리산 꼬부랑길 제3회 동호인 마라톤대회', '2019 결초보은 대한실버야구소프볼연식연맹 대회' 등이 개최돼 9월 한 달 동안 수천 명의 스포츠인들이 보은군을 찾아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연말까지 거의 매주 다양한 체육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대회 참가를 위해 보은을 찾는 선수단 및 관계자는 물론, 군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12일 5일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추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에 전국 569개 학교에서 2천500여명의 선수들이 몰려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는 트랙종목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총 7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필드종목 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50개 종목이 초·중·고 별로 진행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7~8월 몰려드는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 개최 등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고, 하루에 2~3팀씩은 전지훈련 문의가 있을 정도로 보은군 스포츠시설을 찾는 체육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초등교사 등용문 전국교육대학교 학생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21회 대한민국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배구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단양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펼쳐지며 전국 교육대학 배구팀(남자부 11, 여자부 11) 약 450여명이 참가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미래 초등학교 교사를 배출하는 전국 11개 교육대학교의 배구동아리 발전과 스포츠 저변확대를 이끌어 내기 위해 1999년에 창설한 대회로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과 겹쳐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가족 등 하루 평균 1천여 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지 방문, 지역상권 이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광혜원면민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열렸다. 지난 8일 광혜원중학교에서 2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광혜원면체육회가 주관한 것으로 35개 마을주민 2천여명이 참여해 6개 종목(윷놀이, 공굴리기, 팔씨름, 족구, 제기차기, 모래가마니 들기)에 대한 체육대회와 노래자, 각종 경품 추첨 등이 이어졌다. 광혜원 화랑체육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는 행사로 광혜원면만의 특색 있고 특화된 지역행사다. 우상배 광혜원면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을 주민 간의 우애를 다지고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 푸른 녹음의 계절 6월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크고 작은 체육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전국 스포츠동호인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 군은 8일 단양생태체육공원과 단양군 일원에서 이틀간에 일정으로 제11회 소백산 힐클라이밍·싸이클 대회를 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 포함 800여명이 참가하며 한국산악자전거협회의 주관으로 치러진다. 대회는 8일 과광재∼어상천면∼생태체육공원에서 도로 60㎞ 사이클(5부)로 시작된다. 이어 9일 개회식을 비롯해 단양강변을 따라 죽령정상까지 이어지는 힐클라이밍 25㎞(사이클 5부, MTB 8부)대회가 이어진다. 대회 코스는 떠가는 구름과 같고 흐르는 물과 같은 소백산과 8경을 휘감아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의 수려한 풍경을 끼고 달릴 수 있는 구간으로 전국 자전거동호인들의 필수 코스다. 경사도와 변화가 세지 않고 전체적으로 평이한 편으로 제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어 동호인 사이에서 인기다. 또한 국제사이클연맹 공식 승인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9'의 5일간의 일정(12∼16일) 중 대회 둘째날과 셋째날 일정이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1생활권에 속하는 4개 행정동(아름·도담·종촌·고운동) 주민들을 위한 연합체육대회가 이달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담중학교 운동장(도담동 산13)에서 열린다. 단체 윗몸 일으키기,계주,훌라후프 통과하기,신발야구 등 다양한 경기 외에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