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청소년 연극단 '위로(Wee擄)' 4기 입단식이 열린다. 29일 열리는 입단식에는 Wee센터 관계자와 4기 단원, 1~3기 출신 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임명장 수여와 함께 학교폭력을 앞장서 근절 하겠다는 선서와 자체 낭독공연을 갖는다. 이날 입단식을 갖는 4기 청소년 연극단은 제천문화회관에서 오는 3월 17일과 18일 모두 4회에 걸쳐 일본 고등학교 교사이자 극작가인 하타사와 세이고의 희곡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를 상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제천Wee센터 피성훈 전문상담사가 연출을 맡고 배우는 제천시 관내 고등학생 12명 등 모두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 희곡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연극 공연으로 일본 고등학교 교사이자 극작가인 하타사와 세이고의 작품이다. 연극단 위로(Wee擄)는 지난 3년간 제천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사, 일반 시민, Wee프로젝트 종사자 등 4천500여명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연극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전국단위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 연극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충북도지회는 27일 '2016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사무실에서 성공기원제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봉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정대경 한국문화예술위원을 비롯해 원로 연극인, 도내 예술인 단체 및 개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성공기원 고사제가 진행됐다. 이어 지역복지 및 문화 사업의 나눔을 위한 사단법인 징검다리와의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33년간 이어져 온 전국연극제가 올해부터는 서울까지 참여하는 '대한민국연극제'로 명칭을 변경, 오는 6월3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첫발을 뗀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17년 만에 청주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진운성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전국의 연극인들이 모여 펼치는 연극의 향연에 청주가 들썩일 것"이라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2016년 충주시 신년음악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오라! 다시 솟는 충주로'란 주제로 열린다. 충주시 주최로 전석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를 초청, 서양과 한국 가곡 등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의 정수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첫 공연은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오프닝 곡으로, 폰 베버의 명작 '무도회의 권유'로 막을 연다. 이어 충주 출신 박경환(성악연구회 회장) 테너의 '눈', 'Musica Probita'가 관람객의 심금을 울리며, 테너 진성원의 '희망의 나라', '미소의 나라'가 바톤을 잇는다. 테너 류정필의 '뱃노래', 'Gradana'와 교향악단의 '대장간 폴카'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경복궁타령', 'Mattinata', 'O sole mio', '푸니쿨리 푸니쿨리'를 류정필, 진성원, 박경환 등 테너 3인방의 웅장한 목소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다. 피날레는 도립교향악단이 요제프 스트라우스의 'Polka Ohne Sorgen'를 연주, 관객들로 하여금 왈츠 특유의 흥겨움과 경쾌함에 흠뻑 취하게 한다. 공연을 준비한 조영하 충청뮤지
[충북일보] 직장인과 주부, 청소년 등 아마추어 배우들이 꾸민 연극무대가 청주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31일까지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 청소년 극단 '해오름', 직장인으로 구성된 '해보자'가 참여하는 '6회 둥둥연극제'가 청주 수곡동 문화공간 새벽에서 열린다. '둥둥'은 아마추어 연극인의 열정을 전하는 진동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바쁜 생활 속에서 여유를 찾고 싶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극단 새벽이 기획한 문화나눔사업이다. 이번 연극제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연극은 지난 22일, 24일 2회 공연을 마친 주부연극교실 해바라기의 '무슨 약(藥)을 드릴까요'이다. 청소년 극단 해오름은 오는 29일 오후 5시, 30일 오후 5시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를 무대에 올린다. 직장인연극교실 해보자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연극 '신춘문예병'을 선보인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43-286-7979)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6월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출정식이 27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돌연 취소. 진운성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극심한 한파로 인해 야외행사 취소가 불가피했다"며 "청주예술의전당 실내공간조차 이미 대관이 완료된 상태여서 대체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해명.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2016대한민국연극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출정식 및 현판식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단의 길놀이공연과 극단 꼭두광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커팅식, 성공기원제, 소외계층 행복나눔 협약, 내빈소개, 인사말, 기원건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연극제는 그동안 전국연극제로 열렸던 행사를 서울특별시까지 확대, 명칭을 변경해 청주에서 첫발을 떼는 행사다. 전국 16개 시·도 연극 대표팀들은 오는 6월3일부터 20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진운성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연극인들만의 잔치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먹을거리 가득한 야외광장, 아동연극, 연극인 사인회 등 여러 가지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연극원 2016년도 수석 입학자가 청주에서 나왔다. 흥덕고등학교 졸업생 임재혁(21)씨다. 임씨는 최근 연기과, 극작과, 연출과, 연극학과, 무대미술과 지원자 6천458명 중 최우수성적 입학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8회 흥덕고 학생회장 출신인 임씨는 재학 당시 연극부 동아리를 창설한 주인공이다. 그의 후배들은 임씨가 학창시절부터 끼가 많고 성적도 우수했다고 입을 모은다. 임씨의 한예종 수석 입학은 두 번의 도전 끝에 이뤄졌다. 지난 2013년 첫 응시 때 고배를 마신 임씨는 곧바로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다. 그는 군복무기간 중에도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실기 연습을 해왔다. 말년 휴가 때 1차 실기고사에 응시한 임씨는 전역 후 치른 2차 실기고사에서 최종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임씨는 "손수 작품해설을 덧붙여주고 이미지메이킹을 해주신 윤종수 액터스하우스 선생님 덕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가족과 친구 등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예종은 전문예술인 양성을 위해 서울에 설립된 국립 종합예술대학으로 해마다 치열한 입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는 오는 22일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55차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정기총회는 충북지회 대의원과 10개 시·군 지부 대의원, 문화예술계 인사 및 원로 등이 참석해 2015년 사업결산을 시작으로 2016년 사업계획 보고와 4회 충북음악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4회 충북음악상 공로상은 청주교향취주악단과 괴산청소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 온 이원희 지휘자, 특별공로상은 합창음악 보급과 동호인 예술단체 활성화에 공을 세운 박종희 청주그랜드합창단장이 선정됐다. 한편, 충북음악협회는 19일 (사)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하는 2015한국음악상과 우수지부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국음악상은 충북지회 최성택 제천지부장과 고미현 한국교원대 교수, 전국에서 1개 지부만 선정하는 우수지부상은 충북지회 영동군지부가 수상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작가들이 보내는 신년 엽서'는 충북일보 지면을 통해 소개된 작가들을 중심으로 각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과 새해 덕담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조각,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미술장르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박영대, 홍병학, 우은정, 최익규, 민병구, 이경화 작가가 독자들의 소원성취와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박영대(ICA국제현대미술협회·세계미술협회 회원) "새해… 새 날… 새 마음… 모두 함께…." ◇홍병학(운보미술관장·충북대 명예교수) "힘들고 지쳤던 마음 모두 떨쳐버리고, 다가오는 새해는 힘찬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태양만큼 큰 포부로 온갖 것 두루 감싸 안고, 그 어느 해보다도 큰 소망을 부푼 가슴으로 마주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우은정 "나이가 들어가며 나이 먹는 일이 참 힘들고 어려운 일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몸가짐에도 신경이 쓰이고, 말투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심지어 입는 옷가지의 청결에도 신경이 쓰이는데, 하물며 한곳을 바라보고 걸어 온 길을 어찌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새해에도 이제껏 걸어 온 길, 부디 흐트러지지 않고 반듯하게 걷고자 함을 원으로 세워 봅니다." ◇최익규(교사·한국조
[충북일보] 극단 늘품의 작품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이 8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랩소디 오브 C 아리랑'은 일제 강점기 북간도로 이주했던 충북도민의 애환을 그린 음악극이다. 연극대상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올해 대한민국 연극계를 결산하는 '53회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과 함께 개최됐다. 대한민국 연극대상은 (사)한국연극협회가 1년간 전국에서 공연된 연극작품 가운데 선정하는 상으로, 지역 극단이 작품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극단 늘품 외에도 연희단거리패의 '백석우화', 극단 하땅세의 '파리대왕',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의 '엄마의 강'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제천] 한국연극협회 현경석 제천지부장(세명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이 지난 28일 (사)한국연극협회 주최의 '2015 자랑스러운 연극인 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대극장에서 진행된 올해 총회에는 전국의 500여 연극인과 내·외빈이 참석해 성대한 연극인의 잔치로 진행됐다. 현경석 교수는 2005년 세명대학교에 연극 영상관련 전공학과가 설립되며 제천시와 인연을 맺고 연극예술의 불모지에 가까운 지역사회 현실을 딛고 극단 '언덕과 개울'을 창단, 연2회 이상의 정기공연과 워크 숍 공연을 계속해 오며 제자들을 키우고 배출하는 한편 졸업생들이 전문 연극인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열정적으로 노력해왔다. 충북연극제 금상 2회, 연출상과 특별공로상 등을 수상하며 공연예술의 바탕을 굳건히 하는 한편 충북을 넘어 전국적 극단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온 제천의 자랑스러운 연극인이다. 특히 지난해 창단 10년 기념작 '햄릿(셰익스피어 원작)' 공연을 국내 지방극단 최초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의 성과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대학에 부임하기 전까지 국내
[충북일보=청주] 청주의 문화지도를 바꾸게 될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이하 청주관)이 오는 2019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로 건립될 청주관은 총 사업비 628억원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옛 청주연초제조창 남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1만여 점의 이상의 미술품을 전시와 수장기능을 갖춘 5층 규모(연면적 1만9천856㎡)의 전시형 수장고이다. 시에 따르면 국립현대미술관은 내년에 설계를 마친 뒤 2017년에 착공해 2019년 5월 청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청주시 최대 역점사업이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핵심시설인 청주관의 건립은 애초 예산보다 230억원 증가해 수장기능과 전시기능을 함께 갖춘 전시형 수장고로 변경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을 확보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비를 확보하는 등으로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던 건물을 모범적인 도시재생 선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인근에 함께 건립될 공예비엔날레 상설전시장, 비즈니스센터, 호텔, 복합문화 레저시설 등과 어우러져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