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19일오후 4시 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충주시내 전역을 순회하며 2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홈 개막경기를 홍보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날 홍보활동은 홈경기 안내를 위한 방송 스피커를 설치한 홍보차량을 필두로 선수단 전체를 태운 구단버스가 함께 충주시내를 돌며 충주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리고 충주시 성서동 젊음의거리와 연수동 상업지구, 대형할인마트 근처에서는 선수단이 버스에서 하차해 직접 홈경기 전단지를 배포하고 구단의 경기일정 포스터를 부착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등 충주시민들에게 다가갔다. 거리에서 충주험멜 선수들을 만난 한 시민은 "충주를 대표로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들이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이렇게 직접 홍보활동에도 나서는 것을 보니 더 많이 응원을 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프로진입 3년차를 맞이한 올해 충주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22일오후1시30분에 진행되는 충주험멜 홈 개막전에는 현대자동차 엑센트 차량, 32인치 TV,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 푸짐한 경
영동 축구인의 향연, '2015 영동리그'가 21일 영동중학교에서 노장부 '동조회 대 양강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영동리그는 영동중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청년부 7개팀과 장년부 7개팀, 노장부 7개팀 등 총 21개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 100경기와 챔피언 결정전 9경기 등 모두 119경기가 열려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 경기는 청년부(1993년 출생 이전), 장년부(1976년 출생 이전), 노장부(1966년 이전 출생) 나눠 진행하며 풀리그 경기 후 4강 진출팀이 챔피언 결정전을 가진다.참가팀은 청년부 △동조회 △영친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 △학산회 △양강회(이상 7팀), 장년부 △동조회 △영조회 △성우회 △하나회△학산회 △양산회 △용산회(이상 7팀), 노장부 △동조회 △영친회 △백호회 △영조회 △학산회 △양산회 △용산회 △심천회(이상 7팀)으로 소속 클럽의 명예를 걸고 지난 겨울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지난 1996년 조기축구회원의 친목과 기량 향상을 위해 시작 돼 스포츠를 통한 회원 간 친목도모는 물론 축구동호회 활성화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2015시즌을 앞두고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 마르싱유(24· Amaral De Oliveira Junior Marcio)선수를 자유계약(계약기간 1년)으로 영입했다. 등번호 27번을 배정받은 마르싱유는 170cm 76kg의 신체조건을 갖추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돌파와 슈팅이 강점인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올 시즌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공격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르싱유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동시에 측면공격수 역할도 소화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충주험멜의 공격옵션에 다양성을 더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충주험멜 김종필 감독은 "올해 충주험멜의 공격력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이며,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팀 공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대 축구부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충북대 대운동장에서 열린 2015 카페베네 U리그에서 충북대 축구부를 2대1로 이겼다. 조민국 청주대 감독이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FC의 출발이 순풍에 돗단듯 순조롭다. 지난 1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5 K3리그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에 2대0승리했다. 청주FC는 전반부터 일방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세 차례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 휘슬 2분 만에 지난해 득점왕인 최유상선수의 왼발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1대0 앞서갔다. 후반 종료 5분전 김건우선수의 마무리 슛팅으로 2대0 승리를 이끌며 올해 첫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현재 청주FC는 1승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청주FC는 다음 원정경기로 서울의 중랑코러스무스탕과의 일전을 앞두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양Hi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시즌 홈 개막 경기 때 푸짐함 경품과 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 엑센트 차량을 경품으로 준비했고 32인치 TV와 전자레인지, 자전거 등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이날 경기 전에는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Bee AMBITIOUS'(충주여 야망을 가져라) 팬 공모 수상자를 초청해 선수단 입장격려 참여와 선수단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팬서비스도 선보인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경기장 본부석 맞은편 일반석의 의자가 설치되어 있지 않dk 팬들이 겪어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구단방석 렌탈 부스'를 운영하고, 본부석 앞부분 운동장 트랙에는 '익사이팅존'(간이 가변좌석) 40석도 새롭게 설치한다. '익사이팅존' 입장 가격은 1만원으로 책정했다. 오는 22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첫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7일 전)에 온라인 예매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IBK 기업은행 2015 WK리그'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부산상무와 수원시설관리공단의 첫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올해 2015 WK리그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7개 팀이 연중 풀리그를 벌여 28라운드 84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플레이오프는 10월 26일, 챔피언 결정 1·2차전은 각각 11월 2일과 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보은에서는 20경기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출범 7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현대제철을 비롯해 수원시설관리공단, 이천대교, 서울시청, 부산상무, 스포츠토토, 화천KSPO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2015 WK리그 공식 개막행사는 지난 해 우승팀인 인천현대제철의 요청으로 인천시에서 개최된다.보은군은 군에서 열리는 이번 첫 경기를 검소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5년째 여자축구를 유치하는 데 성공한 보은군은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WK리그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축구 충주험멜이 오는 22일 오후 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고양HiFC(감독 이영무)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펼친다. 시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프로축구 붐을 일으키기 위해 충주험멜은 홈 개막전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Bee AMBITIOUS'를 발표했다.'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문장을 활용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에의 결의를 다지고 있다.지난해 12월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황수남(수비수), 정해수(미드필더), 노재승(공격수), 심진의(공격수), 엄진태(미드필더), 이영창(골키퍼) 등 6명의 선수를 선발한 충주험멜은 젊은 피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2015시즌 중위권 도약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서 체력 및 발란스 등 기본훈련 위주의 1차 동계훈련을 진행했고, 이어 경상남도 사천시의 삼천포종합운동장과 체육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2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2014 K리그 챌린지 36R에서 충주험멜은 6승 16무 14패를 기록해 9위에 머물렀고, 고양HiFC는 11승 14무 11패로 8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충주시와 충주기업도시(대표 이우영)가 9일 오후 2시 시청 중앙탑회의실(3층)에서 충주험멜프로축구단(구단주 변석화)을 공식 후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올 한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시 통합(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 축구협회 4·5대 회장 이·취임식이 6일 오후 더베이스 호텔 대연회장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최용수 충주시의회부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우가연 가야금연주단의 축하연주에 이어 이임하는 4대 연제원 회장에게 충북도축구협회장과 전국축구협회장의 고로패, 충주시축구협회장의 감사패가 전달됐다.또 지역 축구활성화를 위해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축구용품을 축구협회에 전달했다.이어 연제원 전회장이 여명구 신임회장에게 협회장기를 이양했고,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취임 축하 메시지와 충주출신 국가대표인 구자철·한교원이 취임 축하 영상이 있었다.신임 5대 여명구(53·충청매일 충주취재 부국장) 회장은 축구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역설했다.여 회장은 "시민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체육단체가 필요하다는 사명감으로 축구협회를 통해 충주체육발전을 도모하고, 축구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또 "지역 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2015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한 캐치프레이즈로 'Bee AMBITIOUS' 를 발표 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지난 달 진행된 팬 공모를 통해 팬 분들이 지원해주신 약70여개의 작품들 중 구단 내부 회의를 통해 심사숙고 끝에 결정하여 선정한 작품이다.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기 위해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올해 프로리그 진입3년차를 맞이한 충주험멜을 잘 표현하고, 구단색채를 정확하게 확보 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자 했다. 최종작품에 선정된 정동선님은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boys be ambitious)라는 문장을 활용해 올 시즌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는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의 야망을 표현했고,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의 모기업인 험멜(hummel:독일어로 벌을 의미)의 의미를 살려 be동사를 bee(벌)로 변경해 구단 색채를 강조하고자 했다" 며 캐치프레이즈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이번 캐치프레이즈 팬 공모에는 많은 팬 분들이 참여 해줌에 따라 최종선정작품 이외에도 '우수아이디어상, 우수스토리상, 패기상' 등 각각의 테마에 따라 수상작품을 추가 선정해 발표했다.캐치프레이즈 최종 수상자는 2015시즌 충주험멜 연간회원권(일반석) 1매와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 축구부(감독 김학순)는 지난 23일 부터 28일 까지 탄금대 구장과 수안보 구장, 충주상고 축구장에서 전국 우수중학교 축구부 12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축구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충주 축구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전지훈련팀이 불편함이 없도록 충주시축구협회와 충주시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충주 지역 숙박 및 음식점, 관내 관광 투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또 2015년 중학교 축구 충남·북 권역별 주말리그가 1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3월 7일부터 9월19일 까지 26회에 걸쳐 청주 용정축구공원, 충주 탄금대구장 및 천안 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신명중학교 축구부는 충남·북리그 3위, 충북팀들 중에 리그성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어 2015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중학교 축구부 충북대표로 2년 연속 출전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