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은 청주산업단지 내 도담어린이집이 '근로복지공단 2021년 우수 직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대원 본사 내 위치한 도담어린이집은 청주 지역 근로자 자녀가 다닐 수 있는 공동 직장 어린이집이다. 도담어린이집은 2014년 개원해 맞벌이 부부가 일, 가정 양립 균형을 맞춰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우수한 보육 환경 속에서 모범적인 운영 관리를 해오고 있다. 도담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넓은 잔디구장을 갖췄고, 사내정원에서 사계절 나무와 꽃, 곤충을 관찰하며 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사내 테니스장을 이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춰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우수한 환경과 모범적인 관리로 도담어린이집은 1천200여 곳의 직장어린이집 중에서 '근로복지공단 우수 직장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게 됐다. ㈜대원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근로자 자녀들이 우수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은 청주산업단지 공동직장어린이집 컨소시엄의 대표사업자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와 지정 협약식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현판 제막식에는 이차영 군수와 신동운 군의회의장, 여성단체협의회장, 군민참여단장, 성평등 강사단장 등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군은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 컨설팅과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중장기계획연구용역, 조성위원회 및 군민참여단과 성평등 강사단 구성, 군-의회-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소모임 지원 등 노력을 이어왔다. 이런 민·관의 노력으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괴산군은 향후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들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여성친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제18대 김혜숙 회장(58·사진)이 취임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비대면 회의를 거쳐 제18대 김혜숙 회장을 선출하고 신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로 취임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신임 김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봉사에 앞장 서야할 여성단체협의회를 대표하게 된 점을 영광스럽고도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전임 회장님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고 어려운 분들의 눈물과 고통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넓은 시야를 가진 회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군 여성단체협의회 총무와 부회장직을 맡아 여성의 권리 증진과 지역 내 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정옥림 전 회장을 보필해 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만능 살림꾼으로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또한 2007년부터 6년 동안 대한미용사회 단양군지부장을 맡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와 나눔 실천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기도 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YWCA는 신임 회장에 신영희 전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청주YWCA는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사·감사 등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 설립취지문을 채택했다. 신 신임 회장은 지난 2012~2015년 충북시민재단 초대 이사장과 충북여성포럼 대표, 청주YWCA 부회장·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충북 지역회의 부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상임이사에는 이혜정 현 사무총장이, 감사에는 김창섭 회계사와 정동신 전 교통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새 이사진은 22명으로 구성됐다. 청주YWCA 관계자는 "사단법인으로 도약하는 만큼 조직정비와 혁신을 통해 '정의, 평화, 생명'을 위한 지역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청주YWCA는 한국YWCA의 회원YWCA로 56년간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청주지역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 및 성평등 운동을 전개해 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강화'에 방향키를 맞춰 올해 174억8천만을 투입해 아동보육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아동수당, 가정양육수당, 영유아보육료, 누리과정교육비, 민간어린이집 학부모 부담금, 가정위탁 양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개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증평군 내 국공립 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집 기능보강·운영 지원과 함께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복지수당 및 교육비를 지원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동 비대면 교육, 어린이집 비대면 소통 등을 실시해 보육품질을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중심의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신설하고 아동발달 지원계좌,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과 장려금 지원, 아동발달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드림스타트 운영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의 생활수준 향상과 균등한 기회 제공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민간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업무를 지자체로 이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임신,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72개월 미만)로 소득기준과 영양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체크하여 선정하며,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영양식품 공급(최대 1년간 쌀, 감자, 달걀 등 각 가정에 배달)을 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상자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내역서, 임신·출산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최종 선정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신청 희망자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모자건강상담실(043-730-2155)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옥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보충식품 중 일부 품목을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보충식품에 대한 본인부담금도 군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성농어업인의 여가·문화생활 향유를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오는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도내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 5만㎡ 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3만6천명으로, 1명당 연간 18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한다. 바우처는 전국 어디서나 의료, 유흥,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과 문의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16대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김순응 씨가 취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18일 "지난 46년의 세월 동안 지역 여성의 권리와 의식개혁에 힘써온 선대 회장님들의 뜻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음성군 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생활 개선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농촌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2015년부터는 한국여성정치연맹 음성군지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새롭게 임원진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부회장 윤영미(아이코리아 음성군지회장) △감사 김말숙(가족지킴이 음성군지부장)·김미애(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장) △총무 김순희(소비자교육중앙회 음성군지회장) △서기 손영신(대한어머니회 음성군지회장)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행복바우처카드 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대상 여성 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자부담 포함 1인당 연간 18만 원을 지원해 마트·미용실·식당 등 다양한 장소에서 카드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유흥·사행성 업종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73세 미만의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가구당 농지 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5ha) 미만인 농가 또는 축산·임업·어업 경영 가구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1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해야 하며 최종 대상자는 오는 3월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농정과 농정기획팀(043-871-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그 혜택은 모든 군민이 누리는 도시다. 여가부는 해마다 도시 조성 비전과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지자체를 선정해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한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올해부터 5년간 164억 원을 투자해 5개 분야, 20개 세부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연초 여가부와 협약해 본격적으로 '모두가 만드는 행복한 미래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에 돌입한다. 군은 앞으로 5년간 △양성평등 전문강사단 육성 △여성이 신나는 굿잡 프로젝트 △여성친화거리 조성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거점별 여성소통공간 설치 등 일상생활 속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어 조성위원회와 군민참여단 구성을 시작으로 성평등 강사단을 꾸리고 군·의회·관계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추진했다. 군은 여성친화대학 운영, 여성 소모임 지원, 스
[충북일보]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충북 도내 각급 유치원들이 원아모집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의 긴급돌봄 조건이 어린이집보다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게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들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2021년도 유아모집 접수를 받았다. 그간 국공립 유치원의 경우 대기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지만 내년도 원아모집은 예년만 못한 것으로 보인다. 도내 A유치원은 올해 원아모집 현황이 미달되면서 유치원 선생님들이 적극적인 유치원 추가모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A유치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유치원 지원자 대기는 늘 있어왔지만 올해는 미달 사태가 나 교사들이 직접 홍보에 나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아이들을 기관에 보내는 것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올해 등교 중지와 원격 수업이 사립 어린이집에 비해 길게 이뤄지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치원은 만 3세~5세의 교육청 소속 교육기관으로 정의된다.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속으로 만 5세 이하의 영유아 보육시설로 구분된다. 올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는 원격수업과 휴
[충북일보] 세종시내 75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인 '다정하나어린이집'이 28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에서 개원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 어린이집은 총연적 902㎡에 모두 94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지역 전체 어린이집 350개(12월 28일 기준) 가운데 국공립 비율은 21.4%로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민간 시설에 비해 보육 여건이 좋은 국공립을 올해 24개 확충한 데 이어 내년에 28개, 2022년에는 7개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4-868-0330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