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치매 고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균형적인 영양관리와 치매예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관은 치매 고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마음톡톡(talk talk) 두뇌똑똑 도시락' 지원 사업을 지난 5월부터 이어오며 호응을 얻고 있다. 결식률이 높고 정서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문적인 치매예방 양성교육을 받은 치매서포터즈(생활지원사)와 제천의 대표 브랜드인 한방 약채락 음식 업체를 선정해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는 것. 치매서포터즈는 주 1회 방문을 통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두뇌자극 체조는 물론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치매예방 활동을 갖고 있다.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천 명의 어르신들에 대해 안전안부 확인과 일상생활지원,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생활교육 등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기환 관장은 "제천시 치매 고위험 저소득 독거노인이 경험하는 영양 불균형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영양 도시락 전달과 치매예방교육을 활성화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있다"며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
[충북일보] 세종시는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를 사 주는 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등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대화용 장치·청취 증폭기 등 35가지 가운데 1인당 1품목을 시 예산으로 구입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보조기기센터(☎ 044-715-53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장애인보조기기1 - 사진 제공=세종시 장애인보조기기2 - 세종시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조기기 사 드려요" 세종시는 "장애인들에게 보조기기를 사 주는 사업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등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대화용 장치·청취 증폭기 등 35가지 가운데 1인당 1품목을 시 예산으로 구입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보조기기센터(☎ 044-715-532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첨부 2개
[충북일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고령층과 장애인의 디지털기기 활용을 돕기 위한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헬프데스크'는 충북디지털배움터와 함께 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와 강사가 일대일로 만나 스마트폰·컴퓨터 등의 활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용방법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 복지관 1층 로비에 설치된 '헬프데스크'를 방문하여, 전문강사에게 신청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정 모(72) 어르신은 "새로 바꾼 스마트폰 사용법을 매번 아들에게 묻는 것도 민망했었는데, 궁금할 때마다 물어볼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다."라며 "가르쳐주어도 자꾸 잊어버리는데 매주 와서 배워야겠다"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복지관의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환경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신다. 헬프데스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각자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이 되어서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자와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국민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대상자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에 전화 요청 △읍면동 직원이 가정방문 신청서 접수 △국민지원금 지급준비 및 완료 통보 △읍면동 직원 재방문 지급(충주사랑상품권카드) 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거동이 가능한 가구원이 있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고령자, 장애인 등이 거주시설에 입소한 경우는 해당 시설장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동 불편 등으로 신청이 어려운 분들까지 꼼꼼히 챙겨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겠다"며 "상생 국민지원금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지원금 대상자 18만9천963명 중 17만1천587명(22일 기준)에게 국민지원금 428억9천675만 원을 지급했으며, 대상자 대비 지급률은 90.3%로 집계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양지로봉사단이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평소 반찬배달 봉사를 하며 형편이 어려운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례가정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 김대영, 이재훈, 김도형 등은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전기장판과 이불, 라면 등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확인해 직접 구매해 일일이 안부를 전했다. 양지로봉사단(단장 임미옥)은 평소 개별적으로 봉사를 해오다 2021년 4월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 정식 등록된 단체로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물품·반찬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9일 청주 소재 아동복지시설 '해뜨는집'에서 태양광발전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설비는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가 지역사회 에너지복지와 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소외계층과 햇빛사랑 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 태양광 업체인 ㈜동일은 공단 본부와 함께 3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아동복지시설 대상 1호'로 설치·기증했다. 김준호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장은 "지역 내 에너지 소외계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속에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에너지복지를 실천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10일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충북혜능보육원에 후원 물품 기부·에너지설비 점검 등의 재능기부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외계층과 햇빛사랑 나누기'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유관단체, 에너지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시원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각 단체가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활동을 일괄적으로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충북일보] 복지 사각지대에 노출된 원도심 복지 수혜 대상자들을 위해 민간·공공 복지기관을 연결하는 복지 허브가 구축됐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운천신봉동지역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기관 4개(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 현양노인복지센터,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루물 복지허브 구축' 협약식을 열었다. 원도심인 운천신봉동은 인구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복지 혜택이 필요한 복지 수혜 대상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일대에는 복지전달 체계의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14개의 복지기관이 밀집해 있다. 이에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의 특수성을 반영해 기관간 공식 협력체계인 '구루물 복지허브 협의체'를 꾸렸다.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단일 기관이 해결하기 어려운 사례를 협업해 해결하고, 시범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천신봉동 관계자는 "구루물은 운천신봉동의 옛이름"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관간 협력 사례가 청주시를 넘어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기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권역별로 나뉘어 중부권은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북부권은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부권은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 수상자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공무원 37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충북도지사상(14명), 충북도의장상(12명),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11명)이 주어졌다.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복지를 만들어 가는 일에 협의회가 그 중심에 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비를 한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1천여 명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3개월간 아동급식 가맹점 1천400여곳에서 하루 최대 1만5천 원을 쓸 수 있다.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단, 기존 급식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충전식 아동급식카드로 지급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요양원 이상옥 원장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31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 원의 개인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원장은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소외계층을 살피며 봉사와 나눔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충북공동모금회 주관의 기부 릴레이 캠페인인 '나눔리더' 2호에 가입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전체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 19가 가져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풀고 이웃들이 힘과 희망을 얻었으며 한다"라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참빛충북도시가스㈜는 충주시 동지역 저소득 홀몸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홀몸노인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총 3억3천만 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대상자를 10명 늘려 총 70명의 홀몸노인에게 월 8만4천 원의 연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8월부터 1년간이다. 시는 12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홀몸노인 70가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994년 설립된 이후 충주 지역 산업체와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또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인재 육성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무상점검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등 매월 참빛 봉사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충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대봉 참빛충북도시가스 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사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실버카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실버카 지원은 보행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 5명을 선정해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들어 다리에 힘이 없어서 걷다가 자주 넘어져서 마을 한 바퀴 돌아보고 싶어도 넘어질까 겁이 나서 못 다녔다"며 "이렇게 예쁘고 편리한 실버카를 지원해줘서 외출할 때 신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