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영동군은 급격한 물가 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자 2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한시 긴급 생활지원금 10억 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2022년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구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며,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 신청 없이 신분증을 제시하면 선불카드를 받는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4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45만 원,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 가구 30만 원부터 7인 이상 가구 109만 원이다. 보장시설 수급자의 경우 1인 20만 원을 해당 보장시설에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 카드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 사용할 수 없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에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청주시는 국비 130억을 투입해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2022년 5월 29일 기준으로 자격을 보유한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 △법정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 차상위장애인, 차상위계층확인) △한부모가족(아동양육비 수급자)이다. 지원금 신청을 위해선 방문자 신분증, 대리수령 시 대리수령자 신분증, 위임장(행정복지센터 비치) 등을 준비해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1인 가구의 경우 생계·의료 수급자는 40만 원, 차상위 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당 20만 원이다. 최대 생계·의료 수급자 7인 가구에 145만 원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청주페이로 지급된다. 해당자는 거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수령하면 되고, 시설수급자는 시설장에게 현금으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기간 중 급격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생계부담 완화와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한 7천400여 세대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존 자격 정보를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선정,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가지 종류의 선불카드로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가구는 4인 기준 100만원, 차상위 가구는 4인 가구 75만원이 지급된다. 대상자는 24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수령일 경우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집중 지원기간(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수령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24일 5, 0 △27일 1, 6 △28일 2, 7 △29일 3, 8 △30일 4. 9에 해당하는 요일에 맞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선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나이가 많아 거동이 어려운 원로조합원들을 위한 반찬봉사도 실시했다. 이갑종 월남참전용사 동량지회장은 "중원농협에서 매년 우리를 잊지 않고 위로해주는 행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우리 후손들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 해 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이화정육식당 이규호 대표가 지난 1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풍기, 라면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결식우려가정 외식상품권 100만원을 용두동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평소 식당을 이용해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용두동 거주 조손가정에게 월 30만원을 후원하는 등 꾸준한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운환 용두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제천영웅시대'가 최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제천영웅시대 회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들었던 시기에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모임을 시작했다. 이들은 "우리가 받았던 큰 위로와 감동을 지역사회에 돌려주자고 뜻을 모았다"며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우울감과 고독감으로 힘든 어르신들에게 더운 여름 위로가 되고자 선풍기 등 가전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과 우울위험이 높아 더운 여름철 도움의 손길이 더욱 더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은 돌봄서비스 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블록' 교구를 제작해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은 이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와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 등 총 10개 기관에 200상자의 '건강블록' 교구를 지원했다. '건강블록'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건강블록'은 인지와 신체기능을 활성화하는 놀이교구다. 치매예방 교구로 많이 활용되는 젠가에 노인운동법 51가지 미션이 적용돼 감각기능 향상과 신체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블록을 지원받은 한 기관의 실무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구를 제작·보급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구를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청주시 노인돌봄서비스의 기반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보급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가 취약계층에 건강식을 지원해 원기회복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자원봉사대(대장 박영순)가 15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200명에게 삼계탕과 찹쌀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와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무료급식 사업이다.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 10여 명은 재료손질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들이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영순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여름 원기를 북돋아 줄 음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대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했다"며 "오랜만에 오는 비 소식처럼 삼계탕이 어르신들과 힘든 주민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천신봉동 자원봉사대는 매년 사랑의 밥차와 사랑의 점심나누기, 경로잔치 행사 등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연원시장 일원에서 주택관리공단 연수주공2단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300그릇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외부 식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한 끼 음식을 대접해 이웃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수 위원장은 "주민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미소가 절로 났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사는 연수동 만들기'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는 지난 9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김모(81)씨에게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씨의 노후된 흙벽돌집이 허물어지고 있는 것을 본 괴산군 통합사례관리사가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에 의뢰해 선정됐다.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는 7천여만 원을 들여 지난 4월 46일 착공을 시작으로 9일 김씨에게 사랑의 집 열쇠를 전달했다. 이날 준공식은 신태혁 행정복지국장, 연제국 한국해비타트 충북·청주지회 이사장,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경과보고, 감사패수여, 축사, 열쇠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꿈꾸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통해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보금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괴산군에는 2011년도부터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통해 주택을 후원했으며 이번이 5번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제공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유기농·은미래가 말동무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올해 3억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사업으로 '로봇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인공지능 돌봄로봇 유기농·은미래 500대를 65세 이상 독거노인·장애인·치매환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배부했다. 대상자들의 수행인력으로 직접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노인맞춤돌봄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각 읍·면 복지담당자, 이장, 자원봉사자들로 구성하고 돌봄로봇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행인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분들이 손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등 직접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돌봄로봇의 성능 및 고장수리 등에 대한 관리는 업무협약 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주)코엠에스(기술제휴:미스터마인드)에서 맡아 하고 있다. 군은 돌봄로봇의 개인별 맞춤형 일정관리, 말벗을 통한 정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혼자 지내는 대상자들의 외로움을 달래주어 사회적 고립감,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큰
[충북일보] 충주아사모는 20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열린 '아사모 마켓데이' 프리마켓 행사에서 중고물품,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탁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 취약아동 가정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혜림 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충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아사모는 2008년 4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충주시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이라는 소규모 카페로 시작해 현재 2만5천여 명의 회원들과 부설카페(충주아사모 마켓) 1만 6천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