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은 지난 20일 5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가 궁금해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후 학교 적응 및 생활과 관련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유치원, 초등학교, 가정 간의 연계를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사항, 1학년 교실의 하루 일과, 교육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안전한 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적응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유아들의 학습 경험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유치원과 부모, 초등학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하준(64) 증평군 국공립1호 어린이집(공립 증평주공어린이집) 원장이 은퇴했다. 증평군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7일 이하준 원장의 은퇴식을 군립도서관 3층다목적홀에서 증평군 국공립보육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원장은 증평군 국공립1호어린이집 원장으로 16년간 근무해왔다. 그는 민간어린이집원장을 시작으로 2009년 국공립어린이집을 증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16년간 보육수요에 부응하며 증평군의 보육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 원장이 근무하던 어린이집은 감주현(여. 63) 원감이 공개위탁을 받아 원장으로 운영을 하게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 5세 유아들이 최근 초등학교 둘러보기 활동을 다녀왔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교의 여러 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단양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과 함께 상담실, 컴퓨터실, 국악실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았다. 각 공간에서 1학년 형님들은 유아들에게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궁금한 점을 직접 설명해 주었다. 유아들은 형님들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의 다양한 활동과 시설에 대해 흥미롭게 배우고 형님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초등학교를 둘러본 한 유아는 "얼른 초등학교에 가고 싶어요, 기대돼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이번 초등학교 둘러보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형님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유치원 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유아들이 협동하며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발표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들은 노래와 율동, 음악줄넘기, 태권체조, 댄스, 실로폰 연주, 피아노, 택견 등 스스로 선택한 공연을 위해 연습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는 연령별로 나뉘어 무대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유아들이 친구들의 공연을 보며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축제의 의미를 더한 것은 유아들이 직접 무대 꾸미기와 공연 선택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한 유아는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하니까 진짜 아이돌이 된 것 같았다. 동생들이 박수 쳐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이번 축제가 유아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생활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어린이집 2개 그룹(행복더하기 제천, 크레파스)이 지난 6일 '2024년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사업 보육과정 및 교사지원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충북형가치봄어린이집사업 선정 10개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복더하기 제천'그룹은 교사 학습공동체를 주제로 한 '행복은 8배로, 보육의 질도 8배로!'라는 우수 운영 사례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크레파스' 그룹은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행복더하기 제천' 그룹은 어린이집 원아를 위한 맞춤형 보육 과정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및 교사 동아리를 운영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행복더하기 제천 그룹 관계자는 "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이번 성과는 우리 그룹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한 결과로 현장에서 직접 고민하고 실천한 운영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파스' 그룹은 영천, 중앙, 삐아제, 녹색, 송이어린이집과 신백병설유치원이 연합해 공
[충북일보]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일부터 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 '산타와 루돌프'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2천200여 명이 관람했다. 특히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산타와 루돌프가 선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뤘다. 사영숙 센터장은 "연말을 맞아 더 많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9회차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즐거운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유초 연계활동의 일환으로 유치원 인근의 삼원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에 앞서 유아들은 초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영상으로 제작해 삼원 1, 2학년 학생들과 공유했으며, 초등학교 교실에서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초등학교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유치원과는 다른 초등학교 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해보며 유아들이 입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 유아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넓고 식당도 커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유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도 즐겁고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홍보 부문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전국 136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꿀! 잼! 이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오세요'를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올해 5~10월 지역사회 축제에 참여해 센터를 홍보한 활동으로,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지역사회와 센터의 여건을 반영해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장난감 대여, 아동 발달 상담, 놀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육아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권종애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육아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해 육아 지원 거점 기관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2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찾아오는 장애 이해 마술극 '함께 웃어 보아요'를 관람했다. 비둘기를 이용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장애로 인해 오는 차이를 이해하고 잘못된 편견으로 인해 차별하거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하는 내용이 마술을 통해 꾸며진 공연이었다. 이날 유아들은 '서로 다른 점이 틀린 게 아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서로 다름에서 오는 차이가 당연함을 즐겁게 알 수 있었다. 또 유아들은 마술극을 통해 친구들끼리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유치원 유아들이 19일 오전 제천시청의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을 방문했다.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은 유아들이 직접 시장을 만나 자신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두드림 시장실에 방문한 유아들은 김창규 시장에게 의림유치원 숲 산책로 조성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산책로의 개선 사항에 대해 함께 대화했다. 유아들은 시장실에 방문 전 유치원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미리 방문해 보고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사진을 찍고 자기 생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다. 시장과 대화를 나눈 후에는 시청을 둘러보고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며 제천시청에서 시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유아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의견이 반영되는 과정을 경험하며 아동 권리 중 참여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8일 전체유아를 대상으로 김장 체험을 했다. 지난 10월 찾아오는 김장 놀이 체험 내용을 회상하며 유아들은 우리나라 전통음식 김치의 효능, 김장의 유래, 김장하는 이유 등에 대해 한 번 더 알아보았다. 김장에 들어갈 속 재료를 절인 배춧속을 버무려 보고 김장을 한 후 직접 담근 김치를 수육과 함께 맛있게 먹어본 후 김치는 가정으로 가져갔다. 김장에 참여한 햇살반 한 유아는 "오늘 내가 만든 김치는 집에서 가족들이랑 고기에 싸서 맛있게 먹을거에요"라며 즐거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아 10명이 11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 돼지저금통 大♡소원 트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한 푼 두 푼 모은 돼지저금통을 손에 들고 와, 대소원트리에 소중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온도를 높였다. 이번 나눔 행사는 대소원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한한돈협회 충주시지부에서 기부한 1004개의 돼지저금통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이 이뤄지고 있으며, 목표 온도 100도를 향해 순조롭게 나가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능기관 단체들이 모여 '大♡소원 트리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미경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정성으로 나눔의 온기를 더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아이들이 이 경험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인 면장은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