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통문화교실, 플레이존, 체험존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전통문화교실에선 충북도 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활·화살 제작 시연 △화살 제작 △활쏘기 체험 △제철 과일청 만들기 △발효빵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존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아트 △타투스티커 체험 코너가 마련됐다. 체험존의 경우 △노트북 활용 코딩 체험 △납활자 편지쓰기 △스텐실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박물관 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인쇄 관련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철 과일청·발효빵 만들기'와 '코딩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면 된다. 이외 행사는 별다른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모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박물관 주차장과 인근 흥덕초등학교 운동장을 이용해 주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과 전화(☏043-201-4266
[충북일보]음성품바축제가 환경 축제로 거듭난다. 24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다음 달 17~21일 열리는 24회 음성품바축제 현장에서 환경 프로그램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를 운영한다. 플라스틱 방앗간은 폐플라스틱을 분쇄하고 가출기로 녹여 모양을 찍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예약자는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등으로 활용 가치 높인 제품) 구슬 팔찌 만들기를 체험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다. 현재 지역 어린이집 등 10개 팀 130명이 신청했다. 축제 현장에서 폐플라스틱을 줍는 '줍깅'으로 관광객들에게 업사이클링 체험 쿠폰도 나눠준다. 체험촌은 축제장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의 하나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쓸모 없고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품바 정신을 계승하고 관광객들의 재생예술 인식을 높인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산업본부 공예진흥팀 김상은 선임이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청년마당 홍보소통분과장으로 활동한다. 국민통합위원회는 국민 통합을 위한 사안을 위해 설치한 대통령직속 자문기구다.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올해 위원회의 핵심 주제로 선정된 '청년'에 대한 정책 제안·의제 발굴 등을 위해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인 '청년마당'을 추진했다. 청년기본법에 따라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 100명이 선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재단의 구성원이 지역의 청년세대를 대표해 소통 통로로 활동하게 된 만큼, 청년들이 처한 문제에 대해 문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시조시인협회가 '16회 청풍명월전국시조백일장' 응모작품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이 공동 후원하는 이 백일장은 현대시조 부문으로 진행되며 시제는 자유다. 이전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일반부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입상자에겐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 인원과 상금은 예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입상자는 오는 6월 5일 개별 통보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등단 시조시인은 참여할 수 없다. 기존 문인이나 모방 작품으로 입상할 경우 상금을 회수하고 이름을 공개한다. 대학·일반부 장원에게는 충북시조시인협회 회원 자격이 주어지며 등단 기회를 적극 지원한다. 응모 작품은 전자우편(p970623@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일반우편(충북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375번길 20, 503동 1801호 충북시조시인협회)으로도 가능하다. 정형석 협회장은 "시조는 민족문화의 대표적 자존심이며 고유의 문학인 만큼 시조문학의 융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8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서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그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매년 열린다.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은 국립 국악원장 상을 받는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 때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공연한다. 대회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23~40세 남녀)별 6개 부문(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나눠 치른다.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에게 가장 영예로운 등용문으로 통한다"며 "국악 인재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린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 초대형 우주테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트시네마'가 오는 5월에 개장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란 관람자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 기반의 신개념 전시 방식이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아름다운 지구, 달의 바다, 은하계 여행을 주제로 달, 은하계 등의 소재를 포함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센트 반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접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을 통해 우주선의 이·착륙을 경험해볼 수 있는 4D라이더와, 방문한 어린이들의 즐거운 휴식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플레이 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올해 국제카트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를 오픈 예정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9일 달천강변 청보리밭 일원에서 '2023년 달래강 청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달래강 청보리축제는 초록 물결을 자랑하는 청보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걷기 행사, 풍선아트, 솜사탕 만들기, 스티커 타투 체험 등의 체험행사로 열린다. 통기타 공연, 보물찾기, 포토존 SNS 게시,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충주시보건소와 협업으로 △인바디 측정 △혈당 측정 △스트레스 검사 △금연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건강증진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부스에서는 쌈채소,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등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달래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마음에 축제를 추진하게 됐다"며 "달래강 청보리축제가 달천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막 4개월여를 앞두고도 예산 증액과 조직 개편 등에 대한 원칙이 세워지지 않으며 '갈팡질팡' 길을 잃은 모습이다. 지난해 부실 회계 여파로 존폐 위기까지 몰린 데 이어 최근에는 예산 증액과 프로그램 운영을 놓고 시의회와 집행부가 이견을 보이며 혼란을 겪고 있다. 23일 제천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예산은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됐다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10억 원을 증액했으나 시의회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에서 증액안을 부결했다. 상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전원 반대하며 3대3 동수로 부결된 것. 민주당 측은 "집행부가 올해 영화제를 축소 개최하고 쇄신하겠다고 해놓고서 사업비를 증액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시는 올해 영화제를 이른바 '쉬어가는' 영화제로 운영하기로 하며 고강도 쇄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박기순 제천부시장은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원진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한 프로그램 운영 등이 예산초과 지출 사태를 일으켰다"며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며 "강도 높은 쇄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쇄신안의 골자는 영화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이 음악사 인문학 강좌 '성악가가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톡톡(Talk Talk) 뮤직 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청년 성악가인 조래욱 바리톤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강좌는 클래식 음악부터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의 역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강내도서관 문화교실이며 수강생에게 음악도서 1권과 청주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권 1매가 증정된다. 강좌 대상은 청주시민 성인 2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월 7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주최하는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이 오는 5월 5일 '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놀이터, 지구'라는 주제로 △신데렐라 공연 △으라차차 바다를 지켜요 △빙빙 돌아가는 바람개비 만들기 △나만의 바다&숲 만들기 △지구를 지키는 비누 만들기 △바다의 선물: 스칸디아모스로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시원한 슬러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맛있는 사탕이 전달될 예정이다.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별다른 접수 과정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lib/front/)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83-1861)로 문의하면 된다. 이 행사는 지난 2005년부터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함께 매년 실시되고 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지난 2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제18회 청주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대중무용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충청대는 대중문화 기반의 춤인 스트릿댄스(street dance) 일반부 단체 부문에 출전해 올스트릿 장르 작품을 선보였다. 박서현 학생이 디렉팅과 안무를 맡았으며, 실용댄스과 9명이 팀을 이뤘다. 그동안 실용댄스과는 재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아메리카 갓 탤런트 2021' 8강에 진출한 '독특크루'와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자 '저스트 절크'의 영제이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 1월에는 일본, 대만, 태국, 인도, 몽골 댄스지도자와 학생을 초청해 '국제 청소년 댄스 캠프'를 개최했다. 강영애 실용댄스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해마다 전국 대회 및 해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평소 학생들의 땀과 노력으로 이번에 결실을 맺었고,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대 실용댄스과는 2년제와 4년제 전공 심화 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서울 및 전국 대회 출전과 방콕 공연, 미국, 멕시코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은 최근 제36회 충주전국사진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와 함께 했다. 지난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중원도서관 아트월 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사진전은 금상 수상작인 '꿈의 스케치'를 포함한 100여 점의 공모전 수상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된 사진작품들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 모습, 사람과 자연, 우리의 생활 속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