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동물원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살아있는 소를 호랑이 먹이로 제공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영국 일간지 더 선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Siberian Tiger Park)에서 관람객들을 위해 살아있는 소와 닭 등이 호랑이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물원측은 관람객이 돈을 지불하면 살아있는 동물을 직접 트럭으로 실어 호랑이 우리속으로 넣는다.외국인 관광객 크리스 제디스(31)은 “먹잇감을 우리에 넣자마자 단 몇 초만에 호랑이가 달려들어 목숨을 끊어 놓았다. 정말 끔찍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동물원 측은 살아있는 동물을 먹이로 주는 것은 호랑이의 야생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항변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야생에서의 먹이사슬에서 상위에 있는 호랑이가 소를 잡아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동물을 산 채로 포식자 우리에 넣는 것은 명백한 동물 학대행위이며 인간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케이트 모스, 나오미 켐벨, 라라 스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등 톱모델들이 누드를 공개했다. 그것도 모두 똑같은 포즈로.영국 언론들은 2일 패션잡지 ‘러브’가 제3호에 케이트 모스 등 톱모델 8명 누드로 8가지의 표지를 제작해 다음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 모델들은 몸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고 하이힐만을 신은 채 두 손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흑백 사진을 촬영했다. 1년에 두 번 발간되는 패션잡지 ‘러브’는 똑같은 포즈를 취한 8명을 각각 표지 모델로 내세운 8가지 버전의 잡지를 발간했다. 잡지는 이들의 촬영 장면을 담은 40페이지의 화보를 실었다.이 잡지의 캐티 브랜드 편집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일컬어지는 여덟 여성의 완벽한 몸을 드러내 보여주고 싶었다”며 “각자의 몸이 똑같지 않고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똑같은 포즈를 취하게 했고, 그에 따라 8가지 표지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완벽이란 개념은 고정된 불멸의 것이 아니다. 우리의 표지 모델이 보여주는 것처럼 다양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중국에서 9살 소녀가 아들을 출산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미러이 2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소녀는 중국 북동부 장춘성의 한 병원에 입원한지 이틀만에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이 소녀의 부모는 출산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를 꺼렸으나, 경찰에 출생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아기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에서 14세 이하의 아동과 성관계를 맺는 것은 성폭행죄에 해당된다.이 지역 법률 전문가는 현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4세 이하 아동은 성 결정권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성관계에 동의를 했다고 해도 성폭행 혐의를 피할 수 없다”며 “혹독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상하이의 한 병원은 최근 낙태 시술 대상자의 30%가 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데일리미러는 역대 최연소 엄마는 1939년 제라르도라는 남자 아이를 출산한 페루의 5살 소녀 리나 메디나였으며, 2006년에도 페루에서 8살 소녀가 딸을 출산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의학적으로 여성의 월경은 12살을 전후해 시작되지만, 점차 나이가 어려지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브리스톨
한국 아이돌그룹 ‘빅뱅(BIGBANG)’을 좋아한 나머지 빅뱅의 약자 ‘BB’를 머리에 새긴 일본의 유명 여배우가 일본 인터넷상에서 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일본 온라인 뉴스사이트 테크인사이트는 인기 여배우 와카츠키 치나츠(26)가 지난 25∼27일 대담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지난 30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와카츠키 치나츠는 지난달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을 동경해 (헤어스타일을) 금발로 바꿨다”고 소개하고 금발로 염색한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와카츠키 치나츠는 염색한 지 이틀이 지난 27일에는 왼쪽 머리부분에 ‘BB’라는 빅뱅 이니셜을 새겼다. 그녀는 블로그에서 “이 로고는 물론 빅뱅이야. 대만족”이라고 적었다. 테크인사이트는 “빅뱅은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출신 5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라며 “아무래도 와카츠키는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에게 홀딱 반한 모양”이라고 전했다.와카츠키 치나츠는 실제 지난 31일 서울에서 열린 빅뱅 단독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한국을 직접 찾아올 정도로 열성팬임을 드러냈다. 그녀는 블로그에서 “콘서트장 맨앞에서 5번째 줄에 앉아 관람했다. 너무 대단했고 최고였다. 너무 행복했다”
팝스타 비욘세(29)가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6관왕을 기록하며, '팝의 여왕' '그래미 여왕'에 등극했다. 비욘세는 1월31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 '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 '최우수 R&B 여성보컬상', '최우수 R&B 퍼포먼스상',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등 6개 부문에서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비욘세는 "나에게 정말 멋진 밤이다. 그래미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기쁨의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그래미 시상식은 비욘세 외에도 테일러 스위프트(21), 레이디 가가(24) 등 여성 가수들이 여러 부문 상을 휩쓸어 우먼파워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6월 고인이된 마이클 잭슨의 추모 공연도 펼쳐졌다. 잭슨의 '어스 송' 뮤직비디오가 3D로 상영되는 가운데 어셔와 셀린 디온, 제니퍼 허드슨 등이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벌였다. 추모 공연 후에는 잭슨의 두 자녀인 프린스와 패리스가 아버지의 평생 공로상을 대리 수상했다.
미국의 애플사가 아이팟과 아이폰에 뒤이어 이번엔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를 전격 공개했다.애플은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내 예르바부웨이나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아이패드'를 선보였다.스티브 잡스는 "아이패드는 랩탑보다 더 친밀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 스마트폰보다는 더욱 기능이 우월하다"고 아이패드의 성능을 설명했다.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을 갖춘 아이패드는 두께는 0.5인치, 무게는 1.5파운드(약 0.68kg)로 인터넷 검색을 포함해 동영상과 음악 재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는 16GB부터 최대 64GB까지 지원하며 최대 10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도 가능하다. 현지에서 책정된 아이패드의 가격은 499달러(약 58만원·16기가), 599달러(약 69만원·32기가), 699달러(81만원·64기가)다.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모델은 629달러(약 73만원·16기가), 729달러(약 84만원·32기가), 829달러(약 96만원·64기가)로 차이를 보인다. 아이패드는 오는 3월 미국에서 첫 출시되며, 3G 지원 모델은 AT&T를 통해 서비스된다. 한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일본항공(JAL)이 몰락하고 여승무원들의 대량 해고가 예고되면서 갖가지 엉뚱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일본 석간지 겐다이가 최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JAL 관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작용은 항공사를 상징하는 제복의 유출이다.JAL은 그동안 여승무원들의 제복 유출을 막기 위해 까다로운 규정을 적용해왔다.예를 들어 제복을 분실하면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분실 상황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외투 1만2000엔(15만5000여원), 셔츠 4000엔(5만1700여원), 스카프 2000엔(2만5900여원)을 변상해야 한다.하지만 올해 약 1300명의 여승무원 해고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제복 유출을 막기란 어려울 전망이다.월급과 보너스가 현격히 줄어들고 당장 언제 잘릴지 모르는 마당에 변상금을 내더라도 제복을 인터넷 사이트 등에 내놓는 편이 더 이득일 수 있기 때문이다.보도에 따르면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 JAL 여승무원 제복 풀세트의 경우 10만엔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문제는 이뿐만 아니다. 정리해고된 여승무원들이 ‘밤의 거리’에 나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업계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최근에는 여대생만 있는 캬바레식 클럽이나 지
‘세기의 커플’로 불리는 브래드 피트(46)와 안젤리나 졸리(34)의 결별 소식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소식을 절대 믿지 말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현지시간) 유명 연예가십 블로거이자 리포터인 페레즈 힐튼(33)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그 소문을 믿지마라(Don't Believe The Rumors)’는 제목의 글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그는 “신뢰할 수 없는 출처로부터 나온 바보같은 소문이 인터넷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것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헤어졌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린 애초에 믿지 않았고, 바보같은 이야기들은 공식적으로(officially) 무너졌다. 브란젤리나(브래트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은 헤어지지 않았다고 그들의 대변인이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말미에 “브란젤리나 커플이여 영원히”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기도 했다.앞서 이날 영국 더타임즈 온라인판 등 해외 언론은 피트와 졸리가 결별을 위한 서류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페레즈 힐튼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관련한 각종 특종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전문 블로거로 지난해 4월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46)와 안젤리나 졸리(34)가 최근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잉글랜드 언론 ‘뉴스 오브 더 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했으며, 2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재산을 똑같이 나누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두 사람 사이에는 샤일로와 쌍둥이인 녹스, 비비안을 비롯해 입양한 자녀까지 총 6명의 아이가 있으며 양육은 졸리가 모두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5년 개봉된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06년 1월 임신 사실과 함께 연인 사이임을 공식 발표했으나, 결국 5년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한편, 두 사람은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재산 분할과 양육권 등 이혼에 관련된 사항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바루 코리아 주식회사는 2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 말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진출한 일본차 브랜드는 렉서스와 인피니티, 토요타, 혼다, 닛산, 미쓰비시, 스바루 등 총 7개 브랜드로 늘어났다.스바루는 지난 72년 세계 최초로 사륜구동 승용차를 선보이는 등 독창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확장해온 브랜드다. 특히 지난해 경제위기 속에서도 미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15% 증가한 21만6652대를 판매했으며, 2008년에는 미국 내 전년대비 판매대수가 증가한 유일한 브랜드로 주목받아왔다.스바루코리아의 최승달 대표는 “한국시장에서 4월부터 판매하게 되는 3개 모델의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그러나 스바루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설 러브스토리의 작가 에릭 시갈(72)이 오랜 투병 끝에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19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시갈의 장녀 프란체스카 시갈(29)은 아버지가 오랫동안 파킨슨병으로 고통받다가 지난 17일 영국 런던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나 19일 런던에서 장례식을 거행했다고 말했다.예일대학 고전학 교수 시절 시갈이 쓴 소설 러브스토리는 지난 1970년 오스카 상을 받은 영화 '러브스토리'의 원작으로 오스카상 7개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이밖에도 시갈은 '하버드 천재들' '닥터스' '첫사랑 첫이별' 등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내놓았으며,옥스퍼드대학 울프슨 칼리지의 명예교수를 지내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한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 주(州) 애포머톡스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 앞서 버지니아 주 경찰 대변인은 "우리는 숲속으로 피신한 남성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한 상태"라면서도 정확한 사상자 수와 사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 대변인은 사건 발생 당시 용의자가 주 치안본부와 경찰 헬리콥터를 향해 총을 쏘았으나, 부상한 경찰은 없다고만 덧붙였다. 한편 애포머톡스는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에서 남서쪽으로 약 16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